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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군위로 거듭나자..... 李 相 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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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닷컴 작성일04-11-27 18:36 조회4,14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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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李 相 日

군위군이 전국지방자치단체 중 노령화가 전국 3위라는 보도가 나와 군위인들에게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우리 군위군은 대구, 구미 등 대도시에 인접해 있으면서도 유리한 지리적 여건을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박영언 군수 민선 초임 때 인구감소는 교육 여건이 그 원인이라는 진단 아래 장학재단을 설립하여 교육의 질 향상에 주력하는 한편 산하 전 공무원을 비롯하여 범군민적 인구 늘리기 운동을 전개하여 왔지만 민선 2기 후반에 접어든 지금도 이렇다할 성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우리는 지금처럼 구호나 캠페인 만으로 인구가 늘어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교육의 질적 향상을 꾀하여 타지역으로 유학을 보내지 않아도 소기의 교육효과를 얻을 수 있고 또한 우수한 기업을 유치하여 양질의 고용을 창출하고 세수증대를 통한 군부(郡富)를 극대화하는 것만이 젊은층의 인구증가가 이루어진다고 본다.
 
따라서 박 군수는 공약한데로 팔공산 터널을 조기착공하고 쾌적한 전원주거공간을 확충하여 도시인의 배드타운을 건설하며 경북대학교 생명과학대학과 교수촌 건설이 조기에 착공할 수 있도록 전 군민들의 집결된 힘으로 전력투구하는 모습을 대외적으로 보여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 공무원들은 각종 인허가에 있어서 민원인의 입장에서 최대한의 행정편의를 제공해야하며 지금까지 규제일변도의 행정편의주의를 지양하고 긍정적인 법규적용으로 행정절차를 간소화하는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야 할 것이다.
한편 군위에 기업을 하는 사람들이나 그 종사자들이 군위에 거주할 수 있게 유도하고 특히 환경관련 사업자 및 혐오시설의 사업자와 그 핵심 종사자들의 군민화(郡民化) 그 자녀의 군위 관내 취학을 적극권장 함으로써 환경파괴와 오염을 최소화 해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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