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향인 사랑방

충분한 교감을 원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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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규숙 작성일09-05-03 11:47 조회1,99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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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는 5년째 같이사는 강아지가 있다..

울 식구들에게는 한 가족인것이다

특히 대학생 딸아이는 완전 동생이다

"누리야..넌 며칠만 말을 좀 했으면 좋겟다.."

"누나 학교갔다올께.."

"어이구~~울 누리 심심했어?"

등등의 대화를 사람인양 나눈다.

울 딸아이와 울 강쥐 누리는 충분한 교감을 나누는 사이라고 말하고 싶다.

동물과 인간과도 교감을 나누면 보이지 않는 정이 쌓이는게 느껴진다.

근데~~

인간과 인간 사이에선...충분히 교감을 한다고 생각했었는데

어느날 느닷없이 돌아서는 데는 이해불가이다.

사람과의 사이에서는 보다 큰 이익이 앞에 있다면 큰 이익을 따라가더라는 거다.

물론 다 그렇지는 않타..나 역시 그렇게 무지막지하게 남을 배신한 적이 없다.

도덕적으로 큰 문제가 있는 사람..

내가 어떤 사람을 두고 여러곳에  문의한 결과..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이라고 판명을 하더라..

도덕성이 상실 된 사람은.. 내가 ..아니면 남이 굳이 일일이 말하지 않아도

주변에서는 알게 마련이더라.

살면서 ... 하얀 거짓말도 있고 빨간 거짓말도 있다

모두들 하얀거짓말은 참 많이 하면서 산다는 생각이 든다..

울 아이들에게 선의의 거짓말을 한게 하얀거짓말일테니까...

남을 우롱하기 위해서....특히 나한테 돌아올 이익을 챙길려고 남을 내몰은

빨강 거짓말은??

글쎄다....

그래도 수시로 묵시로.. 일을 하다가도 길을 가다가도 운전중에도 기도를 하게 된다

가슴속으로 라도  되뇌이게 된다는 말이다.

나로 인해서 마음 상한 이들이 없나...있다면 주님의 손으로 그 아픈

마음을 어루만져 주시라고...

누구나 잘못은 할수있다고 생각한다.

어떤 상황이었던 간에 본인들로 인해서 마음이 상했다면 사과를 하는게 맞는

이치인것 같다.

난 몇년전에 나로 인해서 내 주변 사람들로 인해서

마음 상한 선배 몇분께 사과 전화를 한적이 있다.

그렇타고 그 분들의 명예를 더럽혔다거나 더욱이

내 욕심을 채우고자 마음을 상하게 하지 않았지만...

그 당시에는 몰랐었지만 지금은 진실을 알게 되니까 전화를 드린거라고...

흔쾌히 받아주시는 분들을 보면서 기분이 좋았고 지금도 친분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난 속에는 불쾌함을 넣어놓고 앞에서는 안 그런척 하지는 못하는 성격이다.

돌아서서 의도적으로 욕하는건 더 나쁘다고 생각하기에 더욱 더 그렇타.

제발 그러지말자....돌아서서 의도적으로 욕하는거...

이런일도 있더라 ..예을 들자면...

왜 그 사람들만 좋아하고 난 덜 좋아하냐고 한다고 하길래

본인한테 물어보니 막상 누굴 더 좋아하고 덜 좋아하고 하지 않았다는데..

혼자만의 생각으로..마음을 상하게 되고 큰일을 그르치게 된다.

나보다 나은건 절대 볼수없어..하면서

절친했던 사람들의 인격을 죽여버리고 훼손시키고..그리고 사람들

사이에서 없애 버려야...직성이 풀리는 인간성..참 난감하다

어떤이의 조그마한 잘못을 알고 있다꼬(가만 보면 잘못도 아니다)

..그 사람의 아내에게 남편에게 슬쩍 이간질을 해서 싸움을 하게 만든다.

어떤 일을 같이 도모했는데 하다 보니 건너편에 붙는게 자기가 살아가는데

유리하다 싶으니까 두말도 없이 함께 도모한 사람들을 배신하고 상대에 붙는다.

너희들이야 어떻게 되던 말던 나만 살면 된다..뭐 이런!!

근데 그건 금방 표가 난다.

그 편에서 깨춤을 추고 있는걸 여러사람들이 목격을 하게 되니까..

참 어리석은 사람중의 하나다

근데 이 모든인격의 소유자가 한사람 이라면? 어이쿠!! 큰일난다

다중 인격자 인 것이다.그 주변은 늘 시끄러울 것이다.

세상에는 여러부류의 사람들이 존재하기에 별별사람이 다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이런류의 인간성을 가지지는 말아야 겠다..는 것이다

물론 인간인 고로 사돈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플수 있다..ㅎㅎ 그래도

내색은 안하는게 예의이다

상대편이 잘못해도 내가 죄인이 되는 세상이더라.

사람들과의 사이에서도 충분한 교감을 나누어서 마음을 상하는 일을

만들지 말았음 한다

"마음이 무지 상하지만 좋았던 때를 생각해서 참을수 밖에 없다"

하던 어떤 이의  말이 가슴아프게 전해온적이 있다.

마음이 상해도 이렇게 참는 사람도 봤다,..참 어진 성품이다

이런글을 쓰면 내 얼굴에 침뱉는 일 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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