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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이 들기 전에 시작하는 치매 예방과 실천방법고령 인구의 증가는 치매 인구 증가와 비례한다. 65세 이상 인구의 10.5%가 치매를 앓고 있다는 통계 자료를 보면 60세를 바라보며 은퇴를 앞둔 이들에게 치매 예방은 필수라고 할 수 있다. 일상에서 치매 예방을 위해 꼭 실천해야 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지난 4월 5일 보험연구원 컨퍼런스룸에서 ‘초고령사회, 치매관리 정책 방향과 보험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세미나가 열렸다. 당일까지 빈자리가 있는 여느 세미나와 달리 본 세미나는 오픈되자마자 예약석이 꽉 차는 이례적인 현상이 벌어졌다. 예약전쟁의 열기가 그대로 이어진 듯 세미나장은 열기로 가득했다. 치매에 대한 우리 사회의 관심이 굉장함을 시사하는 한 장면이었다. ◆ 65세 이상 인구의 10명 중 3.3명은 치매 증상 중앙치매센터에 의하면 2024년 3월 17일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인구 중 치매 환자 수는 105만 2,977명으로 약 10명 중 1명(10.5%)의 고령자가 치매를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경도인지장애 환자는 226만 8,856명으로 65세 인구의 22.7%를 차지한다. 경도인지장애는 기억력이나 기타 인지기능의 저하가 객관적인 검사에서 확인될 정도로 뚜렷하게 감퇴된 상태이나, 일상생활을 수행하는 능력은 보존되어 있어 아직은 치매가 아닌 상태를 의미한다. 경도인지장애 환자는 일종의 치매 예비군인 셈이다. 치매 환자와 경도인지증 장애 환자를 합치면 65세 인구의 33.2%나 차지한다. 65세 이상 인구의 10명 중 3.3명이 치매 증상을 앓고 있는 것이다. 85세 이상으로 좁히면 치매 환자는 39.2%, 경도인지증 장애자는 23.3%나 된다. 이는 85세 이상 인구 10명 중 6명 이상이 치매에 노출됨을 의미한다. 2040년이 되면 어떨까? 65세 이상에서 치매 환자는 13.1%로, 경도인지증 장애 환자는 23.7%로 증가하고, 85세 이상에서는 각각 40.7%와 22.0%로 예상된다. 이날 ‘한국의 치매정책 현주소와 나아갈 길’을 발표한 상지대학교 보건의료경영학과의 송현종 교수는 우리나라의 치매 환자 수는 보수적으로 추정한 것이기에 실제로는 이보다 많을 것이라 말했다. ◆ 일본은 이미 치매대국 세계에서 가장 먼저 초고령사회에 진입했고, 흔히 노인대국이라 불리는 일본의 상황은 어떨까? 2014년 후생노동성은 일본의 치매 환자 수를 2040년 노인 4명 중 1명에서 2060년에는 3명 중 1명(34.3%)으로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 바 있다. 2023년 닛세이기초연구소가 발표한 전망은 가히 충격적이다. 2040년 65세 이상 인구 중 치매 환자는 46.3%로 노인 2명 중 1명을 치매 환자일 것이라 추정했기 때문이다. 이상과 같이 일본은 이제 노인대국을 넘어 치매대국으로 나아가고있다. 이에 치매[어리석을 치(癡), 어리석을 매(呆)]가 모멸감을 주는 명칭이라는 이유로 2004년 인지증으로 바꾸는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일본의 각종 단체는 치매 예방 및 관리를 위한 다양한 대책을 내놓고 있다. 이 중 공익재단법인인 인지증예방재단에서 발표한 ‘치매 예방 수칙 10’이 눈에 띄어 소개하고자 한다. 인지증예방재단의 치매 예방 수칙 10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염분과 동물성 지방을 삼가는 균형 잡힌 식사를 하자. ② 적당한 운동으로 하체(허리와 다리)를 튼튼히 하자. ③ 술과 담배를 끊고 규칙적으로 생활하자. ④ 고혈압, 비만 등 생활습관병을 예방하고 조기 발견해 치료하자. ⑤ 치매 위험을 높이는 낙상과 머리 타박상을 조심하자. ⑥ 흥미와 호기심을 갖고 생활하자. ⑦ 생각을 정리하고 표현하는 습관을 기르자. ⑧ 세심한 배려로 좋은 사귐을 만들자. ⑨ 항상 젊고 세련된 마음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하자. ⑩ 끙끙 앓지 말고 밝은 기분으로 생활하자. 노인들은 일상생활과 자신의 과거를 암흑으로 만들어버리는 치매를 암보다도 더 무섭고 두려워하는 노인질환 1위로 꼽는다. 치매의 색상이 암흑이라면, 치매 예방 수칙 10의 색상은 밝음이다. 밝은 분위기로 적극적으로 생활하면 암흑을 차단할 수 있다는 것이다. 치매 예방 수칙 10의 특징은 큰돈 들이지 않고도 일상생활에서 얼마든지 실행할 수 있는 것들이란 점이다. ◆치매 예방 실천 방법 치매 예방 수칙 10의 실천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이용할 수 있다. 최근 일본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몇 가지를 소개한다. 먼저 두 가지 일을 한꺼번에 하는 ‘나가라(~하면서)운동’이다. 여기에는 빨래 개면서 노래 부르기, 여러 요리를 동시에 만들기, 걸으면서 끝말잇기하기 등이 있다.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모두 일상생활에서 쉽게 할 수 있는 것들이다. 두 번째는 두뇌 훈련법이다.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두뇌 훈련법으로는 글자 쓰기, 계산문제 풀기, 종이접기, 색칠하기 등이 있다. 이러한 활동은 사고력과 판단력을 높여주고, 손가락을 움직이는 과정에서 뇌가 활성화된다. 한 가지 방법을 반복적으로 수행하기보다는 다양한 방법을 이용하면 효과가 더 좋다고 한다. 비디오게임과 바둑·장기도 두뇌 훈련에 좋다고 한다. 비디오게임은 손가락을 움직이면서 생각하거나 눈으로 영상의 변화를 쫓아가는 과정에서 뇌가 자극된다. 특히 반사적인 조작을 요구하는 액션 게임이나 즐기면서 뇌를 단련하는 두뇌 트레이닝 계열의 게임이 좋다고 한다. 바둑과 장기는 상대방의 손이나 수의 전개를 생각해야 하므로 기억력과 사고력을 높여준다고 한다. 아울러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끼리 소통할 수 있는 점도 매력 포인트의 하나라고. 손가락을 사용하거나 숨을 불어넣는 악기 연주도 뇌의 자극과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악기 연주는 손가락을 움직이는 것과 악보를 읽는 것을 동시에 수행하는 일이다. 손에 잡기 쉬우면서 가격도 비교적 저렴한 악기로는 오카리나와 하모니카, 리코더 등이 있다. 이들 악기의 연주법을 배울 기회는 각종 문화센터 등에서 자주 접할 수 있다. 이상과 같이 다양한 치매 예방법을 살펴봤는데 공통분모라 여겨지는 것은 두 가지의 일을 한꺼번에 실행하는 듀얼 태스킹(Dual tasking)이다. 하나도 어려운데 두 가지를 한꺼번에 하라고! 너무 어려운 거 아닌가! 이렇게 불평불만만 토로하다간 어느새 치매 문턱에 다다를 수 있다. 치매 예방 수칙 10에서 강조했듯이 밝고 적극적인 분위기의 삶이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 말자! 자료출처 :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소식 2024년 05월호 발췌 글 : 한국연금연구소장 손성동 자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광역시지부 건강검진센터 검진문의 : 대구지부 (053)757-0500, http://daegu.kahp.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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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량 승용차 덮쳐 전면 통제5월 20일 오후 5시경 경북대로 무성리 삼거리에서 군위방향 샌드위치 판넬 운송 화물차량이 전복되어 신호대기중인 승용차을 덮쳤다. 이사고로 인해 퇴근시간 40분가량 5번 국도 군위방향 사고현장 수습으로 인해 전면통제 되었으며, 자세한 사고 경위는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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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령면, 독거노인가구 이웃사랑 청소 봉사 실시효령면 조은인연(단장: 조용철) 봉사단은 지난 5월 19일 효령면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의 요청으로 독거노인 가정내 이웃사랑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효령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지난 3월부터 대상 가정내 어르신이 갑작스럽게 뇌경색으로 응급입원 한 이후 현재까지 환자의 입원과 치료 과정을 지원하고 있으며, 환자가 퇴원 후 쾌적한 가정으로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에 조은인연 봉사단에 청소 봉사를 연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용철 봉사단장은 "면내 봉사가 필요한 곳곳에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있어 행복하다. 우리 봉사단 회원들과 함께 어르신의 빠른 쾌유와 건강한 퇴원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청소에 최선을 다 했다. 어르신이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셨으면 좋겠다.”라고 봉사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박경원 효령면장은 "대상자가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퇴원 할 수 있도록 도움주신 봉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디. 앞으로도 여러 이웃이 행복한 효령면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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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노인복지관, ‘우리 농산물 나눔행사’ 후원 받아군위군노인복지관(관장 박용민)은 5월17일(금) (사)한국새농민 대구광역시회와 농협중앙회 대구본부에서 후원하는 ‘우리 농산물 나눔행사’를 통해 농산물을 후원 받았다고 말했다. 이날은 쌀200kg를 포함하여 농업인들이 정성스럽게 키워낸 농산물을 후원 받았다. 행사에 참석한 김진열 군위군수는 "새농민과 농협에서 군위군민들을 위해 신경써줘서 고맙고, 관내 농업인들의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마음을 전했다. 박용민 관장은 "어르신들이 풍성한 식사를 제공할 수 있게 해주신 각 농협 조합장님들과, 한국새농민회장님 및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행사가 인연이 되어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긍정적인 관계가 이어져 나갔으면 좋겠다” 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전달 받은 후원품은 군위군노인복지관 행복식당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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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현 군위군 의흥면 명예면장, 28개소 경로당에 국수 기탁군위군 의흥면 명예면장 박대현 대표가 17일 고향 어르신들을 위해 100만원 상당의 국수를 의흥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박대현대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고향에 계신 어르신들께서 더 건강하시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국수를 전달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국수는 어르신들이 여가 공간으로 주로 이용하시는 관내 경로당 28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손숙희 의흥면장은 "지난 2월달 쌀 기탁에 이어 매번 잊지 않고 고향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물품을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박대현 의흥면 명예면장은 서울 소재 화앤씨앤씨㈜ 대표이사로 재경군위군향우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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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노인회 부계면분회 자연정화 활동 펼쳐부계면(면장 권귀주)은 "지난 17일 (사)대한노인회 부계면분회와 부계면 직원들이 지난 3월에 이어 세 번째 자연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자연정화 활동은 지난 15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관광객들이 부계면 남산리 다녀가면서 발생한 쓰레기와 그동안 길가에 방치된 쓰레기 등을 수거하였다. 홍연송 부계면 노인회장은 "오늘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노인회원들이 서로 협력하여 자연정화 봉사활동을 펼쳐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청정 부계면을 만들기 위해 우리 노인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권귀주 부계면장은"지난 3월에 이어 지역의 어른이신 노인회원들이 솔선수범하여 내 고장 가꾸기에 앞장서 주심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노인회 군위군지회 부계면분회는"팔공산 청정 1번지! 우리손으로 지키자”란 슬로건을 걸고 분기별로 자연정화 활동 및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 연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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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노인복지관 제2회 당구대회 개최군위군노인복지관은 5월 16일과 17일 양일간 복지관 회원들의 교류를 증진하고 건강증진을 위하여 ‘제2회 군위군노인복지관 당구대회(부제 : 당구의 신을 찾아라!)’를 개최했다. 군위군노인복지관에서는 2021년부터 군위군체육회 소속 현종호 코치의 당구코칭 수업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으며, 자율적으로 당구교실을 이용하며 여가를 즐기는 회원의 수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풀리그 방식으로 실력을 겨뤘으며, 치열한 접전 끝에 당구의신(1등) 김무영, 우승(2등) 박영언, 준우승(3등) 김순업, 이인구 선수가 차지했다. 대회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패와 상품권을 전달했다. 이번 대회에서 당구의신(1등)을 수상한 김무영 회원은 "군위군노인복지관이 개관한 뒤 꾸준히 당구교실을 이용하였다. 당구는 신체적으로 큰 부담이 없어 나이 제한 없이 즐길 수 있는 운동이라 생각된다. 취미 생활을 통해 건강도 챙기고 이렇게 상까지 수상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앞으로도 군위군노인복지관 당구교실을 이용하며 건강한 삶을 살아갈 것이다”고 말했다. 군위군노인복지관 박용민 관장은 "군위군노인복지관은 군위군 어르신들을 위해 무료 당구코칭과 탁구코칭 그리고 자율이용취미교실(노래방, 당구, 서예, 장기&바둑, 정보화, 탁구)을 운영하고 있다”며, "코칭 수업과 복지관 이용을 원하는 분들은 전화와 내방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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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지구런 : 피스레이서’ 마라톤 조기 마감... 5,000명 접수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오는 6월 1일 여의도 공원에서 개최되는 ‘2024 지구런 : 피스레이서’(이하 지구런) 마라톤이 조기 마감됐다. 주최 측인 (사)행복한동행에 따르면 당월 20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을 계획이었지만 접수 목표인 5,000명이 신청하자 조기에 마감했다고 전했다. 2024 지구런은 ‘평화의 바람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Peace Racer’라는 부제로 현재 평화의 유산을 기념하는 마라톤 행사다. 이번 지구런은 과거부터 평화를 실천해 온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6.25 참전용사회에 참가금을 후원한다. 이번 마라톤은 10㎞와 5㎞ 총 2개 코스로 운영한다. 10㎞ 코스는 성산대교 남단 부근을 반환점으로 돌며, 5㎞는 여의하류 IC 교차로를 반환해 출발 지점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그리고 마라톤 선수 출신의 이홍열 원장,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가 축전 및 축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본 행사에서는 국가유공자의 이야기를 담은 기념 세레머니, 평화 모금액 기부, 팝업 부스, 타투 스티커와 평화 메시지 카드 작성 등 피스레이서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구런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지구런 마라톤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평화를 마음에 품고 달리는 피스레이서들의 성공적인 완주를 위해 이번 마라톤도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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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지역자활센터, 2024년 자활사업 참여주민 1차 소양교육 시행군위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현효)는 지난 5월 16일 자활사업 참여주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4층 여성회관 회의실에서 ‘소양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번 교육에서는 MONDAY HR의 예민지 강사님과 함께, ‘감정컬러테라피’에 대한 주제로 컬러를 기반한 본인의 감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컬러의 의미와 효과에 대해 알아보고, 색깔을 통해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찾아보았으며, 조별로 컬러를 기반한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더 나아가 스트레스 해소 기술에 대해 알아보았다. 참여자 A 씨는 "거울을 보며 내가 스스로에 대해 생각해 볼 때면 아무런 생각이 들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교육시간을 통해 내가 의식하지 못한 내면 감정에 대해 알아볼 수 있었고, 색깔을 기반한 해석을 통해 ‘남들이 생각하는 나’, ‘보여지고 있는 나’를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매일 삶을 살아가며 답답했던 순간들이 많았지만, 오늘 교육에서 배운 것처럼 나를 위로해주고 힘을 나게 해주고 스트레스를 경감시켜주는 색깔을 통해 앞으로도 옷을 입을 때 신경 써서 입고 일상생활에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현효 센터장은 "소양교육으로 진행된 이번 ‘감정컬러테라피’ 교육은 참여주민들이 평소에 자각하지 못했던 진정한 자신을 다시 돌아보고, 작업 간 일상생활 간 행여 발생 될 수 있는 스트레스의 해소에 미약하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참여주민 간의 소통에도 시각적 요소인 컬러가 가지는 효과를 바탕으로 도움이 되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는 바이다. 자활사업단의 참여를 통한 자립자활을 바탕으로 앞으로 취‧창업 시 만나게 되는 직장동료, 거래처 관계자, 판매‧소비자들과의 관계에서뿐만 아니라 본인의 삶에 긍정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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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중 콜레스테롤 적절하게 유지하기흔히 콜레스테롤을 낮추기 위해서 적게 먹고 고기는 피하라고들 한다. 정말 맞는 방법일까? 콜레스테롤을 적절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하루 세 끼를 일정한 시간에 챙겨 먹고, 동물성 단백질과 포만감을 주는 곡물을 고르게 섭취하는 것이 포인트다. 2020년 우리나라 고콜레스테롤혈증 유병률은 남성 22.9%, 여성 25.0%에 이르러, 2007년에 비해 약 2.5~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콜레스테롤 수치를 안정시키고자 생활습관을 교정하거나 약물치료를 받는 경우는 남녀 평균 약 47.4%에 불과하다. 콜레스테롤이 높은 경우에는 영양치료를 우선적으로 권유한다. 일반인들의 경우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살을 빼려면 고기를 피하고 식사 횟수를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하지만 이는 오해다. 전문가들은 하루 세 끼를 제때 챙겨 먹고 고기, 생선 등의 동물성 단백질 또한 보충해줘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체중을 감량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입을 모은다. 끼니를 거르고 단백질이 부족하게 되면 체내 대사가 비정상적으로 작동하고 과식·폭식으로 이어질 위험이 커 도리어 살이 찌기 쉬워진다. 콜레스테롤을 낮추기 위한 올바른 식습관을 알아보자 김 씨(여·67)는 키 158㎝, 체중 68㎏(BMI 27.2)으로 비만(BMI 25 이상)이다. 총콜레스테롤은 330㎎/dL(정상은 200㎎/dL이하)로 높다. 김 씨는 ‘밥을 반 그릇만 먹고 고기는 잘 안 먹는데 왜 이런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김 씨는 아침을 잘 안 먹는다. 떡·고구마 등 간식으로 대신한다. 고기는 살이 찔까 봐 피한다. 저녁 식사를 한 뒤엔 과일을 종류별로 3~4가지 먹고 땅콩·호두 같은 견과류를 한 줌 이상 먹는다. 주치의는 김 씨에게 저녁 후식을 금지시키고 아침에 밥·반찬을 챙겨 먹도록 했다. 주 3회 이상 살코기를 섭취하고 식사 사이에는 우유 한 잔이나 바나나 한 개 또는 견과류 반 줌 정도의 양만 섭취하도록 했다. 6개월 뒤 검사에서 김 씨의 콜레스테롤 수치는 220㎎/dL 수준으로 낮아졌다. ◆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불규칙한 식사 주식을 잘 안 먹고 과일·고구마·빵 같은 간식을 자주 먹는 사람은 콜레스테롤이 높다. 식사 양·횟수가 일정치 않은 사람 역시 콜레스테롤이 높다. 우리 몸은 제때 음식이 충분히 들어오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체지방을 늘리는 쪽으로 진화해왔다. 따라서 필요한 만큼 영양과 에너지가 들어오지 않으면 스스로 만들어내는 경향이 있다. 당 흡수를 늘리고, 쓰고 남은 당을 재료로 간에서 콜레스테롤을 더 많이 만들어낸다. 충남대 식품영양학과 연구팀이 19~64세 성인 7,769명을 대상으로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아침 식사로 하루에 필요한 에너지의 10% 이하를 먹는 사람은 30% 이상 먹는 사람에 비해 복부비만이 생길 위험이 90% 높고, 이상지질혈증 발생 위험은 84%, 당뇨 발생 위험은 57% 높았다. ◆ 고른 영양이 답 고기를 안 먹는 것이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와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는 건 건강한 식습관과 반대되는 잘못된 상식이다. 고기가 동맥경화와 심혈관 질환을 일으키는 주범이라고 생각하는데 갈비·삼겹살에는 포화지방이 많지만 안심, 다리 살 같은 부위는 다른 식품·고기보다 포화지방이 훨씬 적게 분포되어 있다. 따라서 고기는 적절한 조리방식으로 섭취하면 다이어트에 유용한 식품 중 하나로, 포만감을 주고 단백질, 아미노산·비타민 B군 같은 영양소가 풍부하다. 고기를 먹지 않으면 탄수화물 과잉 섭취로 이어지기 쉽다. 포만감이 부족해 밥 양을 늘리고 빵·면 같은 간식을 자주 먹게 된다. 따라서 끼니마다 포만감을 주는 곡물과 단백질 식품을 곁들여 먹는 것이 좋다. 계란·연두부 같은 단백질 식품을 밥이나 빵과 함께 먹는다. 끼니 사이에는 빵·떡 대신 바나나·사과와 같이 100kcal 정도에 해당하는 딱딱한 과일류가 적절하다. 우유 한 잔, 견과류 한 줌도 좋다. 몸에 좋은 견과류라도 칼로리가 높으므로 한 줌 이상 먹지 않는다. 체중을 감량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도 낮추는 올바른 식습관은 식사 횟수와 음식의 가짓수는 줄이지 말고 양을 줄이는 것이다. 하루 세끼 주식을 규칙적으로 먹고 매 끼니 사이 간식을 조금씩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주식에 단백질 식품과 채소 반찬을 포함시킨다. 식사 횟수를 일정하게 하는 첫 단추는 아침 식사다. ◆ 배가 고프지 않아도 제시간에 먹기 몸 쓰기를 주로 하는 직업, 운동을 많이 하는 남성, 끊임없이 집안 일을 하는 여성은 배고픔을 자주 느낀다. 반면 하루 종일 앉아 머리만 쓰는 사무직 성인은 지방 소모가 적어 배가 고프기보다 머리가 띵한 감각을 느낄 때가 더 많다. 배고프지 않아도 일정 시간에 식사를 하고 힘의 여유를 지니고 있어야 몸이 지방을 좀 더 편하게 배출하고 더 만들어내는 오류가 생기지 않는다. 자료출처 :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소식 2024년 04월호 발췌 글 : 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교수 박민선 자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광역시지부 건강검진센터 검진문의 : 대구지부 (053)757-0500, http://daegu.kahp.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