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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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지역자활센터, 2024년 2차 대구자활별별순회장터(중구청) 참가군위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현효)는 14일 대구광역시 중구청 1층 로비에서 진행된 ‘대구자활별별순회장터’ 행사에 참가하였다. ‘대구자활별별순회장터’는 대구광역시지역자활센터협회와 대구광역자활센터가 주최하고 대구 10개 지역자활센터의 주관으로, 각 지역자활센터의 자활근로사업단 및 자활기업들이 관할지역내 취약계층의 자립‧자활의 기회 창출과 지역사회의 연대를 실천하기 위해 대구시 8개 구청을 순회하며 직접 생산한 자활생산품의 판매 및 홍보를 진행하는 행사이다. 대구시 중구청에서 진행된 이번 ‘대구자활별별순회장터’에서 군위지역자활센터는 자활근로사업단 참여주민들이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송고버섯’과 ‘표고버섯’, ‘건고사리’ 등의 농산물을 비롯해 제과 제품인 ‘탄광빵’을 전시‧판매하였다. 이번 행사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탄광빵’은 자활근로사업단 내 운영 중인 카페(커피왕 군위점)에서 판매 중이며, 잊혀가는 광부들의 땀방울을 기억하고자 탄생 된 스토리에 코코아 반죽의 겉면과 많이 달지 않은 복분자 앙금 소를 특징으로 기존의 만주들과는 색다른 맛을 가져 다양한 연령충의 고객에게 모두 인기가 많은 상품이다. 이날 대구시 중구 지자체 공무원뿐만 아니라 민원과 도서관으로 휴식을 온 중구 지역주민들이 문전성시를 이루며 방문했다. 군위군 지역에 위치한 팔공산의 깨끗하고 맑은 자연환경에서 자란 우수한 품질의 농‧임산물을 유통마진과 같은 중간 단계 없이 직거래를 통하여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었다. 박현효 센터장은 "지난 주말 중구 동성로 일대에서 개최된 ‘2024 파워플대구페스티벌’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보며 대구 시민주도의 진정한 시민축제의 위상을 여실히 느낄 수 있었다. 많은 중구 시민들과 대구 시민들의 참여로 국내외 관광객들 간의 어울림을 보며 시민문화 향유와 함께하는 공동체의 가치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되었다. 사회 구성원 모두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가치 공유는 자활사업의 존재 이유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기준점이 된다고 판단된다. 오늘의 ‘대구자활별별순회장터’는 그 시작점으로써 참여주민의 자립자활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 구성원 간 화합과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군위지역자활센터는 항상 감사함을 느끼고 앞으로도 참여주민을 위한 존재로서 매김할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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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광역시지부, 보훈의 달 맞이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사회공헌건강검진 실시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광역시지부(본부장 김태욱, 이하 건협대구)는 6월부터 7월까지 두 달간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와 건강 증진을 위해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검진대상은 만 20세 이상의 국가유공자 본인, 배우자, 직계 존‧비속 1촌 이내(유공자본인기준)이며, 5월 사전 예약 후, 6월부터 7월까지 검진이 가능하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지부 전경 건협 대구지부 검진 가능 인원은 450명이며, 67개 항목(기초검사, 심혈관계질환, 간‧신장기능 등)에 대한 검진혜택이 주어진다. 검진희망자의 경우 사전 예약 후, 검진당일 국가유공자증, 신분증(가족의 경우 가족관계증명서까지)을 지참하여 건협 대구지부로 방문하면 된다. 한편 한국건강관리협회는 ESG경영 실천을 위한 사회공헌건강검진, 자원봉사활동, 지역사회후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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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공단, 공공데이터 활용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5월 16일부터 31일까지 약 16일간 개최한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공모는 공무원연금공단 홈페이지(www.geps.or.kr) 공공데이터 활용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게시물에서 참가신청서 및 기획서를 작성 후 이메일(lovelysjy@geps.or.kr) 로 31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공모분야는 △민간활용 △사회현안 데이터 △비즈니스 창출 △특화된 대책 △미래수요에 대한 선제적 대응 △행정업무 경제성·효율성 개선 △서비스 개발 총 7가지이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창의성, 실현가능성, 효용성, 기대효과 등 평가지표에 따라 심사를 거쳐 최우수 1명(30만원), 우수 2명(15만원), 장려 3명(10만원)을 선정할 계획이다. 공무원연금공단 관계자는"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이 원하는 공공데이터 신규 발굴 및 활용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어 신규 데이터 개방 등 다양한 서비스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공공데이터 포털(www.data.go.kr)을 통해 파일데이터, 오픈API 형식의 보유 데이터 총 340건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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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보건소, 찾아가는‘진드기 예방 교육’실시대구시 군위군은 최근 3년간 쯔쯔가무시증 및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가 꾸준히 발생한 지역으로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2022년부터 경로당에 방문하여 주민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쯔쯔가무시증은 10~12월 사이,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4월~11월 사이에 많이 발생하며, 고열˙오심˙구토˙설사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고, 물린 부위에 가피가 형성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진드기매개 감염병은 전국적으로 매년 5명 중 1명이 사망하는 위험한 감염병으로 군위군은 현재 농업인 수가 많다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감염병 예방을 위해 더욱 힘쓰고 있다. 이미경 보건행정과장은 "주민들이 진드기매개 감염병의 위험성을 느끼고, 인식 개선 및 교육을 통해 스스로 예방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문의처 : 군위군보건소 역학대응팀, 각 면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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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일자리‘굿잡(Good Job)버스’이마트 월배점에 뜬다!대구광역시는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및 미취업 여성을 위해 「찾아가는 취업상담 서비스 ‘굿잡(Good Job) 버스’」를 오는 5월 20일(월) 오전 11시부터 이마트 월배점(진천역 4번 출구)에서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신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며, 11개 기업체가 참여해 31명의 여성을 채용할 예정이며, 현장 면접 후 바로 채용하는 직접채용(2개기업*2명)과 구직자를 해당 기업에 추천하는 간접채용(9개기업** 29명)으로 나눠 진행된다. * 현장면접업체(2개소): 나눔재가노인복지센터, 대구행복한학교재단 ** 간접채용업체(9개소): 카페콤마, ㈜비에스지, 효백세재가복지센터, 수월한방병원, 참조은 요양원, 지역아동센터, 삼성온케어요양원, 의)현대의료재단 달성요양병원, 대천노인복지센터 채용모집 직종은 방과후교사, 재가 및 시설요양보호사, 바리스타, 일반사무원, 사회복지사, 간호조무사, 병원행정사무원, 생활복지사 등이다. 또한, 개인의 경력, 연령, 경력단절 기간 등을 고려한 1:1 맞춤형 취업상담, 구인·구직정보, 직업교육훈련과정 안내, 달서구 연계 지원사업 안내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민과 구직자들의 접근성 강화를 위해 이마트 월배점에서 개최되며, 구직등록 및 직업상담 등 취업을 희망하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구직 동기부여를 위한 음료 및 기념품을 제공한다. 당일 현장방문이 어렵다면 신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219-2019)로 문의해 경력, 연령, 희망직종 등을 고려한 맞춤형 직업상담과 취업 연계는 물론 취업 후 사후관리 서비스도 함께 받을 수 있다. 송기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굿잡버스&카페는 올해 총 10회 중 상반기 5회 운영 예정으로, 가정의 달 5월에 특히 3회가 운영된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일자리 정보도 얻고 취업에도 성공해 기쁜 소식 가득한 행복이 넘치는 5월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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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군위署, 5월 가정의달 맞이 가정폭력·학대 예방 캠페인 실시대구군위경찰서(서장 임상우)는 24. 5. 13(월) 오전 10시 군위전통시장에서 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군위군 가족센터, 대구도시관리본부(1366 대구센터) 등 유관 기관 협업『찾아가는 위기가정ZERO, 희망다온』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찾아가는 위기가정ZERO, 희망다온』은 위기가정 없는 군위를 만들기 위해 경찰이 직접 관내 마을 등을 찾아가 예방 활동을 펼치는 군위경찰서 자체시책으로, ‘앞으로 잘될 수 있는 기대’라는 뜻의 희망과 ‘좋은 일이 찾아온다.’ 는 뜻의 다온을 합쳐 아름다운 재화합 가정으로 회복하자는 의미이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가정폭력·학대 등 관계성범죄 예방을 위해 홍보 물품 배부와 간이 가정폭력 상담소 운영 등 가정구성원 스스로 가정 내 문제에 대한 재점검 및 문제 예방능력을 고취 시켰다. 대구군위경찰서장은 "지속적인 캠페인 등 홍보활동을 통해 가정폭력·학대로부터 지역사회가 안전한 군위군으로 나아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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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을 가장 위협하는 암, 대장암중앙암등록본부 자료(2023)에 따르면 2021년 국내에서 새롭게 발생한 27만 7,523건의 암 가운데 대장암은 3만 2,751건(11.8%)으로 전체 2위를 차지했다. 여성보다 남성에게서 더 많이 발생했고, 연령대별로는 60대(26.3%), 70대(22.3%), 50대(19.6%)의 순서로 많이 발생했다. 현대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암으로 떠오른 대장암, 예방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자. 대장(큰창자)은 음식물을 분해하지는 않고, 수분을 흡수하고 음식물 찌꺼기로 분변을 형성해 저장했다가 내보내는 기능을 하는 소화기관이다. 소장(작은창자)의 끝에서부터 항문까지 이어져 있으며 길이는 150cm 정도이다. 대장은 맹장(막창자), 결장(잘록창자, 대장의 대부분), 직장(곧창자), 그리고 항문관으로 나뉜다. 결장은 다시 상행결장(오름잘록창자), 횡행결장(가로잘록창자), 하행결장(내림잘록창자), 에스(S)자결장(구불잘록창자)으로 구분된다. 소장의 마지막 부분인 회장(돌창자)의 말단과 대장의 초입인 맹장사이에는 회맹판이라는 것이 있어서 대장의 내용물이 소장으로 역류하는 것을 막는다. 맹장 중앙부로부터 회맹 접합부 아래로는 충수(막창자꼬리)가 7~8cm가량 나와 있어 우리가 흔히 맹장염이라고 하는 막창자꼬리염이 발생하기도 한다. 에스자결장에 이어지는 직장은 길이 13~15cm 정도로, 항문관으로 넘어가는 부위인 항문직장륜에서 끝난다. 결장과 직장에 생기는 악성 종양을 대장암이라고 말한다. 발생 위치에 따라 결장에 생기면 결장암, 직장에 생기면 직장암이라고 하며, 이를 통칭하여 대장암 혹은 결장직장암이라고 한다. 대장암의 대부분은 대장 점막 샘세포에서 발생하는 선암(샘암)으로, 양성 종양인 선종성 용종(폴립)에서 유래한다고 알려져 있다. 선암 이외에도 림프종, 신경내분비종양, 평활근육종 등이 생길 수 있다. ◆ 초기 증상이 없는 대장암 대장암 초기에는 대부분 아무런 증상이 없고, 증상이 나타날 때는 질환이 이미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다. 설사, 변비, 배변 후 뒤무직, 이전보다 가늘어진 변, 갑자기 변을 보기 힘들어지거나 변 보는 횟수가 바뀌는 등 배변 습관의 변화, 혈변이나 끈적한 점액변, 배에서 덩어리가 만져지는 등의 증상이 발생했다면 대장암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다. 복부 불편감(복통이나 팽만감), 체중·근력의 감소, 피곤한 느낌, 식욕 부진, 소화불량, 울렁거림과 구토 등 비특이적인 증상이 있을 때도 한 번쯤 대장암을 의심해야 한다. 암의 증상은 종양의 발생 위치와 종류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 복부 오른쪽 대장에 종양이 생기면 장의 폭이 넓고 대변이 아직 묽은 상태인 부위이기 때문에 장이 막히는 일이 별로 없고, 흔히 만성적인 출혈과 그에 따른 빈혈이 발생한다. 반면 왼쪽 대장에 생기는 병변은 흔히 장이 막히는 증상을 일으키고 대부분의 환자는 배변 습관에 변화가 생겼다고 호소한다. ◆ 가장 정확한 검사방법은 대장내시경 대장내시경 검사는 의사가 직접 카메라로 대장 내부의 출혈 부위와 병변의 표면을 관찰하고 조직 상태를 파악할 수 있으므로 대장질환의 가장 정확한 진단법이다. 내시경 검사는 대장 용종의 발견에 매우 민감하고 발견된 용종을 즉시 제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검사 전 대장정결이 필요하고 수면내시경이 아닌 경우 불편감이 있으며, 암 등으로 대장 내강이 막혀 있으면 더 이상 검사를 진행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대장암은 초기에 발견하면 치료 성적이 매우 좋다. 검진을 통해 선종 단계에서 용종을 발견하여 대장내시경으로 제거하면 대장암 발생 자체를 예방할 수 있으므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통한 검진이 중요하다. 증상이 없는 저위험군은 45세 이후부터 매 5~10년마다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포이츠-예거스 증후군, 가족성 선종성 용종증 등이 있는 경우와 가족 중 연소기 용종증, 대장암 혹은 용종, 가족성 선종성 용종증, 유전성 비용종증 대장암이 있는 고위험군은 전문의와 상담 후 검사 방법과 검사 간격을 결정하여 정기적인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 유전 요인과 관련 있는 대장암 대장암의 5%는 명확히 유전에 의해 발병한다고 밝혀졌으며, 이 외 5~15%는 유전적 소인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전적 요인에 의한 대장암은 원인이 명확한 경우가 많고, 결함이 있는 유전자를 갖고 태어나므로 비교적 어린 시기에 대장암이 발생하며, 다른 장기도 이상 소견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유전 성향이 있는 질환 가운데 대장암과 관련된 대표적인 것이 유전성 대장용종 증후군으로, 대장에서 다발성으로 용종이 생기는 질환을 총칭한다. 가족성 선종성 용종증을 비롯해 연소기 용종증, 포이츠-예거스 증후군, 카우덴 증후군, MUTYH 연관 용종증, 뮤어-토레 증후군, 터콧 증후군 등이 여기에 속한다. 선종성 용종이 다발적으로 생긴다고 모든 용종이 대장암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특별히 높은 것은 아니지만, 선종이 수백, 수천 개나 생겨나는 만큼 전체적으로 대장암이 발생할 가능성은 매우 커진다. 실제로 가족성 선종성 용종증의 경우 치료하지 않으면 100%가 대장암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유전성 대장암의 대표 질환 중 하나인 유전성 비용종증 대장암은 비교적 이른 나이에 발생하고 유전성 종양 중 발생 빈도가 가장 높아서 임상적으로 매우 중요하게 여겨진다. ◆ 종양의 위치에 따른 수술 치료 방법 대장암 수술 시 종양의 위치에 따라 절제하는 범위가 달라진다. 기본 원칙은 종양과 충분히 떨어진 곳까지 대장을 절제하고, 림프절도 광범위하게 절제하는 것이다. 특히 직장암의 치료 방법을 결정할 때는 종양의 조직 침투 정도, 항문 괄약근 침범 정도, 항문과의 거리 등이 중요한 요소다. 조기 직장암 중 종양이 항문연으로부터 8cm 이내에 있고 근육층 침범과 림프절 전이가 없으며 종양의 크기가 4cm 이하일 때는 국소 절제도 시도해볼 수 있다. 수술 방법도 개복, 복강경, 로봇수술 등으로 다양하다. 항문으로부터 12cm 이상 위쪽에 발생한 암은 전방절제술이나 저위전방절제술을 시행한다. 항문으로부터 6~12cm 위치에 발생한 직장암은 가급적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항문을 보존하는 괄약근보존술을 시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주로 저위전방절제술이나 초저위전방절제술을 시행한다. 초저위전방절제술은 직장의 대부분을 절제하고 항문거근 높이에서 문합하는 방법으로, 자동단단문합기 또는 손을 이용해 결장과 남아 있는 직장을 이어준다. 종양이 항문으로부터 3~5cm에 위치하는 일부 직장암의 경우, 암이 항문 괄약근을 침윤하지 않았고 항문 기능을 보존할 수 있다고 판단되면 수술 전 방사선치료와 항암화학치료를 통해 괄약근보존술을 시행할 수 있다. 하지만 암이 항문 괄약근을 침윤했거나 항문기능 보존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대부분 복부와 회음부를 통하여 암이 있는 부위의 직장과 결장의 일부를 절제하고, 남아 있는 결장의 끝을 대변의 배출 통로인 인공 항문(장루)으로 만드는 수술인 복회음절제술을 시행한다. 수술 후에는 재발의 위험을 낮추기 위한 보조적 치료법으로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하는데, 2~3기 직장암에서는 수술 전 또는 수술 후 방사선치료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사용하기도 한다. 전이암의 경우 간 또는 폐에 국한된 전이암에서 수술이 가능하도록 종양의 크기를 줄이기 위한 선행화학요법을 시행하거나, 전이나 재발이 되었을 때 완치가 목적이 아닌 생명 연장 및 증상 조절을 위한 목적으로 시행하기도 한다. 대장암은 초기 단계에서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이 매우 중요하다. 대장내시경을 통한 조기 발견과 치료는 대장암으로 인한 합병증과 사망률을 크게 줄일 수 있다. 특히 가족력이 있거나 불규칙한 식습관, 만성적인 소화기 문제가 있는 경우 더욱 주의해야 한다. 조기에 발견하면 대장암도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므로 건강을 위해 정기적인 대장암 검진을 권장한다. 자료출처 :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소식 2024년 05월호 발췌 글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 대장항문외과교수 이지혜 자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광역시지부 건강검진센터 검진문의 : 대구지부 (053)757-0500, http://daegu.kahp.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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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천사업소, 어버이날 맞아 온기나눔 도시락 전달해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기봉) 달서천사업소가 5월 8일(수) 어버이날을 맞이해 구세군 대구 나눔의 집과 함께 온기나눔 도시락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내 독거노인을 비롯한 취약계층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한 끼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공단 달서천사업소 직원 10여 명은 직접 준비한 떡과 도시락을 포장하고,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하여 온정을 나눴다. 달서천사업소는 2023년부터 구세군 대구 나눔의 집과 인연을 맺고 무료급식 배식봉사, 생필품 지원, 하수처리장 견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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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속 안전관리 최고등급을 향한 공무원연금공단 안전보건경영전략 수립 워크숍 개최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은 10일 안전보건경영전략 수립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공무원연금공단은 안전보건경영 추진전략과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세부적인 실행과제를 도출하였다. 또한, 2024년도 안전보건경영을 위해 2023년도 안전관련 정부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였으며, 전사적인 사무직 위험성평가를 위한 실습형 교육을 함께 실시하였다. 공무원연금공단 김옥근 안전관리실장은"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출된 과제들은 향후 공단의 안전보건경영전략 수립 시 반영하여 공공기관 최고의 안전관리 수준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무원연금공단은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2023년도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심사결과 2등급을 달성함으로써 2년 연속 공공기관 최고등급을 달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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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경북지부, "검진받으러 오실 때 신분증 꼭 가져오세요"국민건강보험법 개정으로 의료 기관에서 건강보험으로 진료 받을 때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본인 여부를 확인하는 '요양 기관 본인 확인 강화 제도'가 오는 20일부터 시행된다. 이에 따라 모든 의료 기관에서 건강보험을 적용 받으려는 사람은 신분 확인 절차를 거쳐야 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신분증이 없는 경우, QR코드 형식의 모바일 건강보험증을 내려 받아 자격을 인증하면 된다. 단, 19세 미만 환자, 응급 환자 등은 예외가 적용될 수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상북도지부는 "신분증 확인이 안돼 진료를 못 받는 경우가 없도록 신분증을 꼭 챙겨오시라” 당부했다. ※ 예약 및 문의 : 한국건강관리협회경상북도지부 (053-350-9000) # 자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경상북도지부(대구북부건강검진센터) # 검진문의 : (053)350-9000, http://gb.kahp.co.kr # 네이버 예약 : https://booking.naver.com/booking/6/bizes/222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