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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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시골교회에도 주님의 은총이...▲ 산골작은 고매교회의 성탄절'지극히 높은곳에서는 하나님의 영광,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라는 예수님 탄생의 진정한 의미를 새기고 참된 희망을 주는 크리스마스 예배가 전국 동시다발적으로 열리는 가운데 이곳 군위군 효령면 고곡리 산골의 작은 고매교회(최재영목사)에서도 오전11시부터 예배가 시작되었다. 고매교회 최재영 목사는 설교를 통해 "예수께서 세상죄를 구속하시고 이세상에서는 얻을수없는 진정한 평화를 우리 가슴속에 심어주셨다"며 "예수께서는 전 인류의 죄를 대속하시고 죽음의 고통과 두려움으로부터 해방시켜 부활의 기쁨을 주셨다"고 설교했다. 성탄예배가 끝나고 2부행사로 주일학교 학생들의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으로 드럼, 기타, 피아노, 전자올갠 등의 악기에 맞추어 노래와 춤 그리고 성구암송등의 또다른 축하행사가 이어저 참석한 신도들로부터 박수갈체를 받았다. 예배가 끝난뒤 참석했던 모든 교인들의 점심식사를 겸한 다과회가 이어저 예수님 사랑을 기리고 또한 교우간에 그동안 쌓였던 정담을 나누며 사랑으로 한가족처럼 해 가는 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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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흥,우보,효령등 3개농협합병 찬반투표 83%찬성지난 12월 5일 의흥,우보.효령 등 3개 농업협동조합 간 체결한 합병계약 이행과정으로 12월 23일 3개농협이 동시에 실시한 합병ㆍ찬반 투표에서 전체투표자의 83%의 높은 찬성율로 가결되었다. 이에따라 농림부장관의 합병인가 후 2006년 2월 중으로 정관변경 등 필요한 절차를 마치고 조합원 3641명의 중대조합으로 팔공농업협동조합(가칭)이라는 새이름으로 다시태어난다. 합병으로 팔공농업협동조합은 농업협동조합 중앙회로부터 3년거치 3년 균등분상환의 무이자 자금 30억원을 지원받아 경영개선을 도모하며 합병 당시 피조합의 부실액을 전액 보전받고 농업인 실익사업 및 편익시설 설치금리를 우대지원 받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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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읍면장 위촉식12월 22일 군청대회의실에서 박영언군위군수 및 각실과 과장 그리고 손유준군위군의회의장과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7개 읍면 임기2년의 명예읍ㆍ면장 위촉식이 열렸다. 새로 위촉된 명예읍ㆍ면장들은 군정자문과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해당읍ㆍ면의 행정자문과 주민여론을 수렴해 행정에 반영하여 민ㆍ관간의 상호 이해와 화합하는데 기여 할것으로 기대된다. (오늘 위촉받은 명예읍ㆍ면장 명단) ⊙ 명예군위읍장: 김인만(39.11.01) 대성산업대표 ⊙ 명예소보면장: 김재하(40.10.10) 대영베어링(주) 대표이사 ⊙ 명예효령면장: 김오현(50.01.21) 고성아스콘(주) 대표이사 ⊙ 명예부계면장: 최억만(34.06.15) 경동화물자동차(주) 대표이사회장 ⊙ 명예우보면장: 박노욱(53.09.5) (주) 진영대표이사 ⊙ 명예의흥면장: 박정창(45.01.03) 우성투자개발회장 ⊙ 명예산성면장: 윤진기(47.06.14) (주) 우창위니아 대표이사 ▲ 김인만 명예군위읍장 ▲ 김재하 소보명예면장 ▲ 김오현 효령명예면장 ▲ 박노욱 우보명예면장 ▲ 박정창 의흥명예면장 ▲ 윤진기 명예산성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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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농축산물 원산지 및 GMO표시 특별단속 실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의성․군위출장소(소장 송영현)에서는 농축산물의 소비 및 선물용품 등의 유통량이 증가하는 연말을 맞아 올바른 거래질서를 확립하고 생산농업인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해 연말 농축산물 원산지․GMO표시 특별단속을 실시 한다고 밝혔다. ◇ 이번 단속은 최근 수입이 늘어나고 있는 돼지고기, 쇠고기, 김치, 고추, 약재류 및 지역특산물, 선물용 농산물 등을 판매하는 대형유통업체, 농수축협판매장, 인터넷판매업체는 물론 재래시장에 이르기까지 원산지․GMO표시 대상업체를 대상으로 공정․투명하게 실시하되, 상습적․조직적인 위반업자는 철저히 단속하여 엄벌할 계획이라고 한다. ◇ 이와함께 내년 수입쌀 시판을 앞두고 농업인들이 크게 걱정하고 있는 수입쌀 부정유통을 근원적으로 차단하기 위하여 한농연, 전농 등 생산자단체 명예감시원을 283명으로 대폭 확대․위촉하고 이들과 함께 부정유통근절 켐페인을 실시함은 물론, 그 어느 때보다 강도 높은 지도와 단속을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한다. ◇ 농관원에서는 모든 소비자가 농축산물 구입시 반드시 원산지를 확인하고 구입할 것을 강조하며, 의심이 날 경우에는 1588-8112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자료제공 : 의성농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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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로 추위를 녹이는 사람들...동장군이 기승을 부려 꽁꽁 얼어붙은 세모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누어주는 사람들이 있어 추위 속에서도 훈훈한 정을 느끼게 한다. 효령적십자봉사회(회장 권화자)는 도움이 절실히 요구되는 관내 독거노인 및 소년 소녀가장 가정을 찾아가 목욕봉사와 김장하여 드리기, 도배 및 자질구레한 집수리까지 해주고 있어 차가운 겨울을 따뜻하게 녹이고 있다. 특히 효령적십자봉사회 김정애 고문은 지난해까지 회장으로 이 회를 7년간 이끌면서 지금까지 2300여 시간의 봉사를 기록해 대한적십자사 한완상 총재의 표창을 비롯해서 다수의 표창장과 감사장을 수상했는데 김고문의 연 봉사시간을 하루에 4시간 활동했다고 치면 약 540여 일이나 봉사활동을 했는데 일수로는 실질적으로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렇게 남다른 봉사를 하게 된 특별한 동기라도 있느냐는 기자 질문에 "봉사란 자신을 위한 것이지 남을 위한 것이 아니며 내 인생과 함께 할 것입니다."라고 말하고 "힘들고 어려울 때도 있었지만 슬픔은 반으로 줄고 기쁨은 배가되는 봉사활동은 내 삶에 있어서 긍지와 행복을 느낀다. " 라고 말해 이웃사랑의 타고난 성품이 배어 나온다. 김정애고문은 현재 대한적십자경북지사 노인분과 위원장직을 맡고 있으며 군위교육발전위원회 이사직도 맡고 있는 우먼파워다. ▲ 회원들의 김장담그기 봉사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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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 불교대학 수료식12월17일 군위노인회 강당에서 군위불교교양대학(학장 범수스님:신흥암 주지) 2005학년도 제4기 수료식이 군위 사원연합회장 상인 스님(인각사 주지)과 회원사찰 주지스님및 졸업생과 그 가족, 외부 축하객 등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제4기 박창환 학생회 부회장은 졸업생을 대표한 인사말로 "그간 많은 가르침을 주신 스님들께 감사드리며 참다운 삶의 길인 부처님 가르침에 따라 쉬임없이 정진해 생활의 초석으로 삼겠다." 고 말했다. 이어 상인스님도 식사(式辭)를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인식 또는 지식이나 상식으로 생각해서는 안되며 오늘의 배움을 지식으로 잘못 인식해 신행생활에 장애가 되어서는 안된다."고 강조 하고 "이제 졸업생 여러분은 진리(彼岸)로 가는 길을 배웠는데 가고 안가는 것은 여러분의 선택"이라고 말했다. 제3기 송곡지 회장도 "이번에 배운 경전(천수경)을 통해 우리 모두 행복해지는 지혜와 인연에 대한 소중함을 배웠는데 이제 우리는 언제나 웃음이 넘치는 가정과 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과 또한 항상 맑고 밝은 건강한 인연으로 길이남기를 기원한다."고 축하했다. 군위불교대학은 불교교리를 중심으로 일반교양도 가르치는데 불자들은 물론 일반인들도 수강신청이 가능하며 2006학년도 신입생모집은 추후에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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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령면 이장협의회원들 선진지 견학2005년 12월8일 효령면 이장협의회(회장 정규포)에서는 면장 내외분을 비롯 이장 45명이 선진지 견학을 떠났다. 아침 8시30분에 효령에서 출발하여 개발공사가 한창인 포항 신항만일대, 현대조선공사 건설현장을 견학했다.올 한해 농사를 마무리 짓고, 정부비축미 수매도 각 마을마다 끝낸 이장들은, 각자의 농사일에 동네일까지 맡아 쉴틈없이 바빴지만 이날은 동부인하고 하루를 쉬었다.싱싱한 바다회와 함께 점심을 먹고 영덕 풍력발전소을 견학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황정영. 이수경기자(tnrud12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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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과 함께하는 시민운동가투쟁과 압력단체로 보여왔던 기존 시민단체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진정한 의미에서 시민의 편에 서서 시민을 위한 단체가 있어 국민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위군 우보 출신의 재경 군위군 향우회장인 사회정의실현 시민연합(사실련) 대표 박두익(朴斗翼 59세)이 관심의 인물이다.박대표는 "고소, 고발, 비판, 감시보다는 예방과 대안을 제시하는게 사실련의 핵"이라고 말하며. 얼마 전 서울시청 앞 가두 행진에서 켐페인 주제를 '기업하기좋은 나라를 만듭시다' 로 참가자들과 국민들의 공감을 얻었으며, "우리경제의 기본축인 노동자의 근로의욕과 기업가의 모험정신, 관료들의 봉사정신 등이 해이해저 오늘의 나쁜 경제상황을 초래했다"라고도 말했다. 그는 대학 졸업 후 행정고시에서 1.2차 합격하고서도 통과 의례인 3차 면접에서 고교시절 6.3시위때 선봉에서 시위를 주도했던 전력 때문에 탈락했다. 박대표는 오랜 방황 끝에 1988년 김영삼 전 대통령에게 발탁되어 국회 경제분야 전문위원으로 10년간 재직하며 '부동산등기 특별조치법'을 초안해 국회를 통과시키고 1993년 민자당(현. 한나라당 전신) 제1정책부국장시절 군위출향인들이 많이 사는 대구 북구 산격,검단동 일대에 물류단지 조성계획을 초안해 오늘의 대구 최대의 종합유통단지를 만들었다. 1996년 국회통상산업정책연구위원(2급이사관)으로 재직시 당시 강재섭, 이상득의원 등으로 구성된 '소규모 기업지원위원회' 라는 특별위원회 간사로 활동하면서 '소기업지원을 위한 특별조치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는등의 공로가 인정되어 정부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한 바 있다. 박두익 사실련 대표는 우보면 봉산리 출신으로 대구 계성고, 영남대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석사과정을 이수했으며 CCJ대구경제포럼 영남대학교 초빙교수 등 현 영남대학 겸임교수와 재경 군위군 향우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저서로는 <신경제학의 이해 > <이제 나라를 생각할 때다> <아빠 어렸을 적엔> 등 다수가 있으며 가족으로는 초등학교 교감인 부인 서옥순씨와 슬하에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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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계면 창평리 우사에 불지난 30일 부계 창평1리 손 임용(54세)의 우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우사옆에 쌓아둔 볏짚 트럭 50대분이 고스란히 재로 남고 4시간 만에 진화됐다. 이번 화재로 우사안에 매어져 있던 소 7마리는 놀라서 우사에서 3km가량 도망을 쳤다. 이날, 오후 3시경에 손씨의 우사에서 연기가 피어올랐고, 이어 119에 신고를 받은 의흥소방파출소(소장 고명석) 소방차 3대와 소방관, 부계면 소방대원 30여명이 총 출동되어 저녁 7시까지 진화작업에 들어가 불은 4시간 만에 완전히 진화되었으나, 장비정리는 날이 어두워져 끝내지 못하고 다음날 정리하기로 하고 해산했다. 이날 화재로 볏짚 50트럭분은 완전히 탔으나 우사안에 있던 소 7마리는 달아나서 우사에서 3km가량 떨어진 명산리에서 발견됐다. 소방호수가 산더미같은 짚더미의 재에 묻혀 다음날 포크레인이 동원되어 작업을 마쳤다.경찰은 이번 화재가 우사확장공사 중 용접 불꽃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준경기자(ljk58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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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학 봉사단11월 21일 군위군 우보면 문덕보건진료소(소장 이현숙) 에서 '대구보건대학 안경광학과졸업봉사활동반' 의 김혜동 지도교수(안경광학과장) 와 교수,학생등 100여명의 봉사대원들이 참여해 이지역주민 250여명에게 시력검사를 통해 무상으로 돋보기를 제작해 주어 지역민들로부터 뜨거운 감사의 인사를 받았다. 대구보건대학안경광학과는 작년10월 군위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석산,오천,삼산진료소등에 이어 이번 문덕진료소의 리-모델링에 맞춰 봉사활동을 해왔는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 김혜동 교수는 "어르신들이 평소 눈이 침침해 애를 먹었는데 이렇게 돋보기를 맞추어 주어서 이제 글씨도 잘 보이고 바느질도 하게 되었다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한 마음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날 진료를 기다리는 주민들의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MBC 내고향이좋다'의 명MC 박수림의 진행으로 학생들과 주민들이 어울려 노래와 춤 그리고 장기자랑의 깜짝 이벤트로 축제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송석남기자 smsong@egunw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