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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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속 농촌 체험 열린우리당 국회의원들열린 우리당 "농어촌 삶의질 향상팀" 은 경북과 전북으로 나눠 농촌 일손 돕기 및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느라 여념이 없었다.열린우리당 경북도당(위원장:정병원)에서는 26일 삼복더위속에서도 농촌 산체험으로 전 상임 중앙 위원, 염동연 국회의원이 참석하 가운데 경북도당(여성위원장:조영수) 군위군 조직부장 박병규 등 도내 지구당 핵심당원들 20여명이 소보면 도산리 둥지수녀원(원장:소피아수녀) 농장에서 농촌일손돕기 체험을 했다.염동연 국회의원을 비롯한 우리당 경북도당 일행들은 오전11시경 수녀원에 도착하여 차 접대를 받으며 원장으로부터 둥지수녀원 가족들과 농장 현황을 듣고 수녀원에서 가족들이 손수 가꾸어 놓은 무공해 열무와 야채들로 간단히 점심식사를 마치고 휴식도 없이 폭염속에 배밭 김매기 작업에 들어 갔다.농촌체험에 나선 모든의원이 비지땀을 흘리며 한시간 반 정도 김메기를 한 당원들은 땀으로 뒤범벅이 된 체 "아이구"소리를 연발하면서도 산체험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농민들은 의원들의 이번 농촌체험이 농민들의 고충을 이해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었다. 봉사활동을 마치고 둥지수녀원에서 준비한 찐옥수수를 참으로 들면서 농촌 체험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이날, 의원들의 농촌체험에 박영언 군위군수. 손유준 군위군의회의장, 신육균 소보면장이 방문하여 염의원의 우리고장 방문에 반가운 답례로 찾아 주었다. 김교묵기자(gmkim@egunw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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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첩주우러 군위로 오세요지난 24일 군위 위천(군위읍 내량리)에는 재첩을 주우려는 수백명의 사람들로 80년대의 진풍경이 펼쳐졌다. 위천에서는 누구나 강바닥을 헤집기만해도 노란 재첩을 한웅큼식 잡을 수 있었고. 성인이 보통 2~3시간이면 3kg의 재첩을 주울 수 있었으며, 재첩을 줍기 위한 준비물도 간단하게, 그물주머니랑 모자만 있어도 다른 장비가 필요치 않았다. 특히 군위 위천에는 재첩을 줍기 위한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물이 얕아서 익사의 위험도 없고, 강물도 차지 않아 장시간 물에 있어도, 특히 밤에도 춥지 않아 주말을 이용해 위천에서 재첩을 줍는 외지인이나 내지인 모두 재첩줍는 재미에 빠졌다. 대구서 온 어느 가족은 다음 주말에는 이웃과 함께 오고 싶어 했다. 과거 15~ 20년 전에는 이 강에는 재첩이 아주 많았는데, 개발과 더불어 서서히 재첩이 사라졌다가 근래에 다시 재첩이 나오기 시작했는데, 올해는 온통 강에 재첩이 가득했다. 위천 강바닥에 재첩이 지천으로 깔려있는 원인은 그동안 강으로 유입되는 오염원을 많이 제거하면서 강이 다시 살아나고 있음을 말해 준다. 지금 위천의 재첩은 군위읍 내량리를 시작으로 소보 위성리(사과시험장)앞까지 널리 분포 되어 많은 사람이 채취를 하려고 모여 들고 있다. 공무원 B씨는 "군위에는 이렇다 할 축제가 없는데, 위천에 재첩이 많은 것을 하나의 특화 산업으로 키워 해마다 재첩줍는 축제를 열어 관광산업으로 키워보는 것도 좋은 듯 하다"고 말했다. 윤태환기자(thyun@egunw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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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침구학회 동아리 봉사활동군위농협(조합장:김휘찬)은 7월25일 부터 29일까지 의료혜택이 도시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약한 농촌지역의 농업인들에게 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에 농협은 농민들이 건강한 농업생활을 영위할수 있도록 하기위하여 동국대학교 연합봉사동아리(침구학회)인턴100여명의 도움으로 무료한방진료를 실시한다. 부계지소와 소보지소에 의료팀이 배치되어 부계지소에서는 부계.산성 조합원을 진료하고, 소보에서는 소보조합원을 대상으로 만성적인 농부증으로 고통을 받고있는 관내조합원 및 가족과 농업인들을 위하여 침.뜸.한약제조 등으로 무료진료를 영농회별로 일정을 배정하여 진료를 할 계획이다. 김교묵기자(gmkim@egunw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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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보면 도산리 뜬다.소보면 도산리(이장:김교묵)에서는 지난 7월2일 오전 마을 회관에서 마을 주민, 축하객, (주)우방건설가족(사장. 변재신), 군위농협임직원(조합장. 김휘찬)이 함께한 가운데 박영언군위군수. 군위군의회 손유준의장, 손만덕도의원, 신육균면장을 비롯한 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보면 도산 1리와 (주)우방건설의 자매결연식 및 농촌 노총각 백삼학씨와 베트남 처녀와의 결혼식이 성대히 이루어졌다. 이날 치뤄지는 행사(도산리와 <주>우방건설간의 자매결연, 백삼학씨와 베트남 처녀와의 결혼식)는 KBS 2TV '싱싱일요일'이란 프로그램의 이웃사촌' 코너에서 녹화해서 이번 일요일 (7월10일)에 방영되기로 되어 있다. 인기 개그맨 표인봉씨가 사회를 맡았고 가수 이미연씨가 출연해 이날 도산리는 온통 잔치분위기였다.앞으로 도산리와 (주)우방건설과의 자매결연으로 우방 가족들이 도산리의 농촌 일손을 도우고, 낡은 주택 무료개보수, 도산리 농산물 팔아주기, 우방직원들의 주 5일 근무로 여가 시간을 주말 텃밭활용할 수 있게 도산리 주민들이 주말 텃밭을 제공하기로 했다. 그리고 이 마을 노총각 백삼학씨의 베트남 처녀와의 결혼식을 못 올린 딱한 사정을 듣고 결혼식에 필요한 일체를 우방이 부담하면서 결혼식장면을 '싱싱일요일' 프로그램에 녹화해서 도농간의 서로 상생하는 모습을 전국에 방영되도록 한 것이다. 한편, 백삼학씨의 결혼식에 신부측 가족으로 군위농협 김휘찬 조합장 내외분이 먼 이국땅에서 온 신부의 혼주를 맡고 주례는 (주)우방건설의 변재신 사장이 맡아 군위농협의 일사일촌운동이 활발히 전개됨을 보여 줬다. 이날 자매 결연식 환영사에서 도산1리 이장(김교묵)은 "도시와 농촌이 하나가 되는 도.농상생의 이념으로 우방가족 여러분들이 도산리를 제2의 고향같은 관계로 유지하기 위해 우리 도산리 주민들은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도산리 주민들의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한편, (주)우방에서는 이번 이벤트 특별 결혼식행사에 야외 행사 및 신랑 신부 의상 및 결혼식음식, 돼지 2두 및 일채를 준비했으며, 또 마을에서는 우순열부녀회장을 비롯한 40여부녀회원과 김종곤 청년회장을비롯한 10여명의청년회원들은 장마로 비가 오락가락 하는 가운데 비를 흠뻭맞으며 행사 바라지에 애를 썼다. 뒤이어 도산리에서 백년가약 후 60여년동안 결혼식을 못올린 박태술 김경란 노부부와 김석태 이차남 노부부, 결혼한지 35년 되어도 면사포 못 쓴 김석조 김신자부부의 결혼 예복을 입은 결혼식 사진을 촬영해 오랫동안 맺힌 한을 풀어주기도 했다. 김교묵기자(gmkim@egunw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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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보면민들, 더이상 구미시를 믿을 수 없다.구미시 폐기물 처리시설 최종 후보지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곡정천 하류 피해예상지역인 소보면 주민들은 '소보가 봉인가' 며 주민궐기대회를 열었다.6월 29일 오후2시 구미시청앞에서 반대시위를 한, 구미시 산동면 백현리 인근 피해예상 지역 주민과, 소보면민, 구미시 장천면 주민 등 300여명은 구미시청 앞에서 반대시위를 했다. 시위현장에서 손유준 군위군의회 의장은 궐기사에서 구미시의 파렴치한 환경정책을 비난하며 결사항쟁을 촉구했다. 장천면의 문의원은 늦게나마 장천면민과 소보면민들이 연대 투쟁하여 철회를 촉구해 내도록 지역주민들과 함께 반대투쟁에 나서겠다며 삭발투쟁식을 하여, 주민들의 흥분을 고조시키기도 했다. 김교묵기자(gmkim@egunw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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有備無患군위군은 다가오는 장마철에 대비하여 대형공사장 및 주요제방시설에 대하여 사전점검에 나선다.이번 사전 검정은 6월15일까지 도로.교량시설반을 포함한 4개반 16명(반장:재난 안전관리과장 손경태)로 구성하여 산사태 산절개지 붕괴 토사 유출등의 우려지구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점검한다.군은 지난 5월25일 부터 27일까지 3일간 수해복구 사업과 주요 방재시설 19개소와 시설물 특별관리대상 시설 88개소에 대하여는 계속적인 점검을 통하여 재해피해방지 및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으며, 현재공사중인 건설사업 529개소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점검을 실시하여 장마철 우수기 재해에 완벽하게 대비하기로 했다.특히 작년 8월 태풍 "매기"의 북상으로 효령면에 강우량이 기록적인 384mm에도 피해는 미미한데 이는 지난 7년동안 1.000억원을 수해복구 등 치수사업에 투자하여 이제는 전국 제1의 치수 선진지역으로 거듭나고 있음을 반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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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중앙의원 성인병 무료검진 실시국민건강보험공단 군위지사에서는 고령화시대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성인병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했다.이번 무료 검진은 농번기로 바쁜 지역농민들을 위하여 출장검진을 실시하였다.먼저, 6월13일 오전9시 부터 소보면 도산리를 시작으로 서경리. 신계리. 평호리 등을 시간별로 방문하여 마을회관에서 중앙의원(구미) 부설 건강관리센타 최광서 원장을 비롯한 의사와. 방사선기사. 간호사 등이 참석, 검진차량으로 주민 100명의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이날 검진은 고혈압. 당뇨. 심장질환. 간장질환. 신장질환. 폐결핵등의 검사와 기본 건강상담. 시력검사. 혈압체크. 소변검사. 혈액검사.심전도검사를 했다. 주민 김점암(72세)씨는 "건강관리공단에서 마을까지 와서 건강검진을 해주니 원근 병원에 가지 못해 검진을 미루어 왔는데,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며 좋아했다. 또 자신의건강 검진결과가 어떻께 나올지 의아해하면서도 별다?이상이 없기를 기대했다. 김교묵기자(gmkim@egunw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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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교포 李滿庭씨 세딸이 뿌리 찾아 창평2리 방문본지 3월 17일에 보도된 '중국 교포 이만정씨 족보하나로 뿌리 찾아'의 주인공 이만정의 세딸이 중국에서 아버지의 고향인 부계면 창평2리(남방동)를 방문해 흥양이씨 낙빈공의 위패를 모신 문양서원과 경현사를 들러보고, 10촌 이준경의 집에서 친척들과 만나 고향에 대한 회포를 풀었다.(6월11일)아버지가 70년동안 그리던 고향과 흥양이씨의 뿌리를 찾고자 애를 태운 것을 본 딸들은 이번에 둘째딸의 한국방문을 계기로 세딸들이 같이 아버지의 고향을 방문하기로 한 것이다. 해방전, 중국으로 건너간 할아버지가 중국에서 이만정(아버지)를 낳고 그곳에서 중국인과 결혼한 사이에 5남매중 이번에 세딸(계화. 분남. 문화)이 아버지의 고향을 방문한 것이다. 아버지 이만정씨는 중국에서 지질학 교수로 계시다가 퇴직을 하고 지금은 심양에 살고 있으며, 우수한 두뇌로 중국의 명문대학을 졸업했으며, 약주도 잘 하시고 가무도 잘 하시는 멋쟁이 아버지라고 딸들이 자랑을 했다. 아버지덕분에 5남매가 다 명문대학을 다닐 수 있었으며, 흥양이씨라는 희귀한 성씨로 일가 한명없이 외로웠다고 이야기 했다. 창평2리에 있는 흥양이씨 친척들은 세딸들을 맞는 잔치를 열고 다시 족보를 꺼내 뿌리를 확인하고, 촌수를 가리며 서로 왕래할 것을 약속했다. 신영희 기자(yhshin@egunw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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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계출신, 박무수 목사 은퇴감사예배지난 6월 9일,부계면 창평리가 고향인 박무수(70세)목사가 70년의 목회활동을 접고 명예목사로 추대받아, 고향인 부계면 창평리 제일교회에서 정년은퇴 감사예배 및 주민 초청잔치를 열었다.박목사는 영남신학대학을 졸업하고 서울 신당중앙교회 부목사를 시작으로 숭덕교회의 담임, 일본선교사로 하마마쯔교회 담임으로 18년 등 예수님의 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박목사는 지난 2004년 4월 24일 일본 하마마쯔교회에서 정년은퇴를 하자 가장 먼저 고향 부계를 생각하시고, 이국에서 항상 고향을 그리고 사랑하던 마음을 이번에 부계제일교회(부계면 창평리)에서 은퇴 감사예배 겸 주민 초청잔치로 연결했다. 이날 심우정(새살림회장), 홍상근(군의원), 장욱도의원 사모, 장윤탁(부계면장) 등 각계인사들과 제일교회 신자, 주민 등 220여명이 모인 가운데 음악과 어우러진 은퇴예배가 진행됐고, 박목사님은 늦게까지 그리던 고향에서 지인들과 이야기로 웃음꽃을 피우며,예수님의 사랑과 고향의 따뜻함에 감사했다. yhshin@egunw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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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과 기업이 자매결연을 - 일사일촌 운동 -소보면 도산리 리장 (김교묵46세)은 '함께합시다' '더불어 삽시다' '아름다움을 나누어 가집시다'라는 도산리마을의 운영지표를 설정하여 90여호 250여 주민들과 함께 하고 있다.2004년부터 농림부와 농협중앙회가 농촌 지역주민들과 도시의 기업 및 기관단체들과 자매결연을 통한 도.농간 상호교류와 농산물직거래, 유통, 확대를 위한 '일사일촌운동'을 실시해 오고 있다.이에 소보면 도산리 이장 김교묵은 인터넷으로 (http://www.1sa1chon.com) 일사일촌운동을 신청하여, 6월 9일 오전11시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 농촌지원팀 김표 (과장대리)의 주선으로 주택건설전문업체인 (주)우방 홍보팀장(박종욱), 품질관리팀(조명수)과장과 부녀회장(우순열)과 함께 일사일촌 자매결연을 위한 상견례를 했다. 농협중앙회 군위군지부 총무계 정광태(과장대리), 군위농협 소보지소장(이경철), 지도과장(홍성훈)이 참석한 가운데 도산리를 방문 현황을 둘러보고 구체적인사업추진계획들을 협의하였다.1.상호유기적인 교류를 통한 농번기 일손돕기지원.2.농산물 직거래로 친환경농산물 구입과 적정가격구매로 농가소득에 기여.3.저소득 농가의 주거환경개선 지원 및 마을담장개수4.무료 정통혼례로 사모관대 못 쓴 주민과 노총각, 베트남신부 맞은 신혼댁의 결혼식 및 노부부 회혼식 주선경비 일체 지원 및 신혼 .회혼여행티켓 지원.5.신선한 청정 먹거리제공 및 (주)우방가족공동체 텃밭 제공으로 도시민들의 주말 휴식공간 제공.위같은 사업계획들을 협의하고 영구지속적으로 두터운 신뢰와 봉사로서 아낌없는 성원을 보낼 것을 협의한후 보다구체적인 일정과 협약식은 14일경 다시만나서 협의하기로하였다.정식교류협약식이 끝나면 KBS 1TV '싱싱 토요일' 프로그램 제작에 들어간다.(신영일,전재향. 조혜련, 김 진 진행)조 혜련(게그우먼)이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한 마을이 한 회사 혹은 단체와 교류를 맺어 농어촌의 현실을 고취시키는 ‘일사일촌 운동’코너이다. '기업과 농촌의 자매결연, 범국민 농촌 사랑운동 일사일촌! 경상북도 군위 도산리 마을과 우방과의 특별한 만남이 시작됐습니다. 일상에 지친 우방인들은 자연과함께한휴식과 사랑의봉사를 위해, 도산리의 농업 인들은 미소를.......' 이란 시작으로 프로그램도 준비중 이다. 김교묵기자(gmkim@egunw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