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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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보건소 ‘2024년 걷기지도자 양성과정 교육’운영군위군보건소는 걷기를 통한 주민 건강 개선 및 걷기지도자 양성을 위한 「2024년 군위군 걷기지도자 양성과정 교육」을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9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구광역시 걷기협회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걷기운동의 이론과 실제, 올바른 걷기자세 교정 및 실습, 보행자세 측정 및 분석, 다양한 걷기 운동 실습 등의 다양한 주제로 10시간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며, 특히 대구시의 다른 구·군과는 달리 보건소에서 직접 운영한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걷기지도자 양성과정 교육을 수료한 주민은 군위군 걷기지도자로서 걷기동아리 및 경로당 건강증진 사업 등에 투입되어 주민들과 어르신들의 건강파트너로서 활약할 예정이다. 군위군보건소 이성혜 건강증진과장은 "군민들의 건강에 유익한 프로그램과 다양한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주민이 주민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선순환 프로그램을 만들어내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세부일정 차시 일시 방법 교육내용 비 고 1 ‘24.4.30. 14:00~16:00(오후) 이론 걷기 운동의 중요성 및 효과적인 걷기 운동 프로그램 구성 방법 2 ‘24.5.2. 09:00~12:00(오전) 실습 평소 걸음걸이에 대한 보행검사를 통한 자세와 보행 문제점 발견 등 보행측정 3 ‘24.5.7. 09:00~12:00(오전) 실습 평소 걸음걸이 촬용을 통한 걷기자세 분석 및 훈련방법 안내 4 ‘24.5.9. 10:00~12:00(오전) 실습 걷기 실습을 통한 걷기 보폭 등 보행교정 계 10시간 ※사정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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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못자리 일손돕기군위군 산성면 새마을지도자회에서 지난 22일 못자리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무암리 장광익씨가 몸이 불편하여 벼농사 준비를 못 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산성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도병덕)에서 마음을 모아 모판과 볍씨를 준비하고 못자리 일손 돕기를 하게 되었다. 이날 참여한 도병덕 산성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살피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살기 좋고 정이 넘치는 고장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 하고 앞장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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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기 우리 아이 연령별 눈 건강 챙기기매년 새 학기가 찾아오면 아이들은 물론 부모 또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준비하게 된다. 특히 새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만큼 학기 초반 부모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는 부분은 자녀 건강일 것이다. 그중에서도 시력은 한번 나빠지면 자연스러운 회복이 어렵고 학습 집중력과 밀접한 연관이 있어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 사람의 눈은 보통 만 5~6세가 되면 성인의 시력에 도달하고 만 18세에 성장을 마친다. 성장기에 눈 건강 문제가 생기면 시력 저하는 물론, 약시 혹은 고도근시 등의 질환이 발생해 성인이 되어 고생할 수 있다. 특히 성장기 아이들은 눈 건강을 스스로 잘 챙기지 못하기 때문에 부모가 더욱 세심하게 아이들의 눈 상태를 정기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연령에 따라 아이들의 눈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상 증세와 건강한 눈을 위한 관리법을 알아본다. ◆ 미취학 아동 정기검사로 약시 예방 사람은 신생아부터 만 5~6세까지 눈이 성장하면서 성인의 시력에 도달하는데, 이 시기에 눈 건강을 잘 챙기지 못하면 약시가 발생해 시력발달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다. 약시란 일반적으로 안구의 구조는 모두 정상이지만 교정시력이 정상시력이 되지 않거나 두 눈의 시력이 두 줄 이상 차이가 나는 경우 시력이 낮은 쪽을 약시라고 한다. 약시의 종류로는 양쪽 눈이 서로 다른 방향을 보게 되는 사시로 인한 ‘사시약시’와 근시, 원시, 난시를 교정하지 않아 발생하는 ‘굴절부등약시’, 선천성 백내장과 같이 눈 안으로 빛이 정상적으로 도달할 수 없는 상황에서 발생하는 ‘시각차단약시’, 신경조직, 시각경로 이상 등의 기질적 질환에 의한 ‘기질약시’가 있다. 문제는 미취학 아동의 경우 눈에 이상이 있어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기 때문에 부모가 쉽게 자녀의 약시를 알아채기 어렵다는 점이다. 따라서 부모가 정기적으로 아이의 눈 건강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며 만약 아이가 눈을 자주 비빈다거나 사물을 볼 때 눈을 지나치게 깜빡이고 머리를 한쪽으로 기울인다면 안과에 방문해 검진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약시는 시력발달이 완성되는 6~10세 이전에 적절한 치료를 해주지 않으면 영구적인 저시력 상태로 굳어지기 때문에 조기 관리가 특히 중요하다. 10세 이전의 어린이는 매년 1~2차례 양쪽 시력 검사 등 안과 관련 정밀검진을 받아야 하며 조기 발견과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 초등학생 근시 예방이 중요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초등학생 사용자가 증가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여러 부작용이 염려된다. 스마트폰 과사용은 시력 저하뿐만 아니라 고도근시, 안구건조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근시란 먼 곳을 바라볼 때 물체의 상이 망막에 제대로 맺히지 못하고 망막의 앞쪽에 상이 맺히는 굴절이상 상태로, 스마트폰 사용과 같은 근거리 작업을 무리하게 했을 경우 근시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 따라서 자제력이 약한 초등학생의 경우 스마트폰 중독에 빠지지 않게 정해진 시간 동안 사용하고 주기적으로 눈의 휴식을 취하도록 지도해야 한다. 만약 근시가 발생했다면 렌즈나 안경으로 시력을 교정해야 하는데, 초등학생들은 안경 관리가 어렵고 안경 착용 후 과도한 움직임으로 부상을 입는 경우가 잦아 걱정하는 부모들이 많다. 이에 ‘드림렌즈’가 주목을 받고 있다. 취침하는 동안 특수 콘택트렌즈를 착용해 각막의 형태를 변화시켜 시력을 교정해주는 렌즈로, 활동량이 많아 안경 및 렌즈로 부상이 잦은 아이에게 안성맞춤이다. 그러나 굴절이상에 따라 효과를 보기 어려운 경우도 있고, 렌즈 착용으로 인한 각막손상이나 각막염의 위험이 있어 안과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 후 결정이 필요하다. ◆ 중고생 안구건조증 예방과 관리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면 학생들의 공부 시간이 자연스레 증가한다. 책상 앞에 앉아 근거리 책에 집중하는 시간이 많아지는 것인데 이는 시력 저하뿐 아니라 안구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다. 한 곳에 장시간 집중하게 되면 눈의 깜빡임이 줄면서 눈물이 증발하여 안구건조증을 유발한다. 건조한 눈은 눈의 피로뿐만 아니라 각종 안질환 발생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의식적으로 눈을 자주 깜빡이는 습관을 갖도록 하고, 몸이 일정한 양의 수분을 유지할 수 있도록 물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다. 너무 뻑뻑하다는 느낌을 받으면 인공 눈물을 수시로 넣어 건조감을 예방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공부를 할 때는 눈을 건조하게 하기 쉬운 콘택트렌즈보다는 가급적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좋고, 중간중간 멀리 있는 벽, 창문을 보는 등 원거리를 주시해 눈의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기 전에 따뜻한 수건이나 찜질팩으로 눈 주위를 가볍게 마사지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자료출처 :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소식 2024년 04월호 발췌 글 : 울산대학교병원 안과교수 최지형 자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광역시지부 건강검진센터 검진문의 : 대구지부 (053)757-0500, http://daegu.kahp.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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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건강관리협회 고립은둔청년 지원 MOU 체결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4월 23일(화) 서울시와 함께 고립은둔청년의 마음신체건강 회복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서울시 강철원 정무부시장과 건협 김인원 회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서울지역 고립·은둔청년 500여명을 대상으로 4월경"위드미앤위드유”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 마음건강 회복을 위한 문화예술 치유프로그램 ▲ 신체건강을 체크하는 건강검진 ▲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대외 홍보 등을 지원한다. 건협은 본 사업을 지원하여 고립은둔 청년들의 소통창구를 마련하고 다양한 일자리 경험을 제공해 해당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에 집중한다. 김인원 회장은"적극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로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사회적 관심을 기울여야 된다”며,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본 사업을 통해 건강하고 활력있는 사회복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창립60주년을 맞이한 건협은 어려운 여건 속 청년들의 고충 해소를 위해 지역사회 취약아동·청소년 지원으로 결식아동 식사지원,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원,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배리어 프리 전시회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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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에 동반되는 안과 질환 황반변성황반변성(macular degeneration)은 안구의 가장 안쪽에 위치한 얇고 투명한 신경막인 망막(retina)의 한가운데 자리하는 핵심 부위 황반(macula)에 말 그대로 변성이 일어나 구조 및 기능에 문제가 생기는 질환을 말한다. 중년에 접어들었다면 신경 써서 관리해야 하는 질환 중 하나가 황반변성이다. 사람이 볼 수 있는 것은 눈의 앞쪽에 위치한 각막(cornea)과 수정체(lens)를 통과한 빛이 망막에 상을 맺고, 이것이 시신경을 통해 뇌의 시각 피질(visual cortex)에 도달하기 때문이다. 정면을 보면 망막의 한가운데 있는 황반이라는 부위에 상이 맺히게 되므로 황반변성으로 구조 및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시기능이 떨어질 수 있고, 중심시력 저하 또는 상이 왜곡되거나 휘어져 보이는 변형시(metamorphopsia)등이 발생한다. 황반변성은 넓게 보면 문자 그대로 황반에 구조 및 기능에 문제가 생기는 모든 질환을 말하지만, 임상적으로는 가장 흔하고 보다 심한 형태인 노인성 또는 연령관련 황반변성(age-related macular degeneration, AMD)을 말한다. 노인 실명의 가장 흔한 원인 연령관련 황반변성 연령관련 황반변성은 65세 이상 노인에서 가장 흔한 실명의 원인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국내 역학연구에서도 40세 이상 연령층에서 유병률이 6.6%에 달할 만큼 환자가 많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연령관련 황반변성은 크게 건성(dry), 습성(wet)으로 분류할 수 있으며, 질환의 진행 정도에 따라서 초기, 중기, 후기 등으로 나눌 수 있다. 황반변성에서 보이는 특징적인 소견으로 드루젠(drusen)이 있다. 이는 망막에 노랗게 침착된 노폐물 덩어리다. 망막이 눈에 들어온 빛을 전기신호로 전환해 뇌로 전달하는 과정에서 망막을 구성하는 광수용체 세포로부터 여러 가지 대사 산물(노폐물)이 발생한다. 그중 리포푸신(lipofuscin)이라는 황갈색 색소가 있는데,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리포푸신이 점차 망막 아래 공간에 축적되고 이것이 안저검진을 통해 확인될 만큼 큰 덩어리를 형성한 것이 바로 드루젠이다. 이런 노폐물로 인해 망막의 세포들이 산소 및 영양분을 공급받고 세포대사 결과 발생한 노폐물을 제거하는 과정이 방해를 받으면, 망막의 구조 변화와 손상 등이 초래되어 황반변성이 생긴다. 건성·습성 황반변성의 특징 건성 황반변성은 드루젠과 함께 망막 색소 변화가 동반된 경우로 삼출성(exudative) 변화가 동반되지 않은 형태이며, 상대적으로 시기능이 많이 떨어지지는 않는다. 보통 초기 또는 중기 황반변성에 속하지만, 건성 황반변성에서도 망막의 위축이 동반되는 형태의 후기 황반변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 경우 심한 중심시력 저하 및 변형시가 생길 수 있다. 습성 황반변성은 삼출성 변화와 함께 이를 초래하는 병변인 맥락막 신생혈관이 관찰된다. 습성 황반변성은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흔히 시력 저하와 변형시가 동반되며, 따라서 보다 심한 형태의 황반변성인 후기 황반변성으로 분류한다. 습성 황반변성은 흔히 유리체강 내 항체 주사치료를 통해 맥락막 신생혈관의 활동성을 저하하고 삼출물을 줄이는 처치를 한다. 그러나 주사치료는 치료 효과가 수개월 이내로만 지속되고, 일부 환자에서는 치료 효과를 보이지 않는 경우도 있으며, 치료 효과가 사라지면 흔히 재발하는 경향이 있어서 평생 동안 정기적인 안과검진 및 추가 주사가 필요한 경우가 많다. 또한 습성 황반변성이 발생한 시점부터 치료하기까지 너무 오랜 기간이 지나면 황반부 흉터(scar)가 동반되어 그로 인해 심한 중심시력 저하가 유발될 수 있고, 주사치료를 하더라도 별 도움이 되지 않는 경우도 있어서 조기 진단 및 처치가 중요하다. 흡연은 강력한 위험인자 연령관련 황반변성의 위험인자로 흔히 나이, 흡연 및 유전적 소인등이 보고된 바 있고, 이 가운데 나이가 가장 확실하고 강력한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다. 일례로 2011년 미국 정부 주도하에 시행된 미국 건강 및 영양 검진 설문(NHANES) 역학조사 결과에 따르면, 40세 이상 연령관련 황반변성 유병률은 6.5%이고 40~59세 집단에서는 2.8%의 유병률을 보이지만, 60세 이상에서는 13.4%로 수치가 급증한다. 또 시력 저하 또는 변형시가 동반되는 진행된 형태인 후기 연령관련 황반변성의 경우 40~50대에는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지만, 60세 이상에서는 2.2%의 유병률이 보고되었다. 흡연 역시 연령관련 황반변성에 있어서 강력한 위험인자이며 동시에 조절 가능한 요인(금연)으로 알려져 있다.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황반변성 발생위험이 2.4배 높고 흡연을 오래, 많이 한 경우엔 그 위험이 보다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금연을 하더라도 위험도가 2.0배로 흡연자보다는 위험도가 감소하지만, 비흡연자에 비해서는 높은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 따라서 황반변성 환자는 정기적인 안과 진료와 함께 금연을 실천해야 한다. 정기적인 진료와 관리가 중요 황반변성은 질환의 중증도에 따라 관리하는 방식에 차이가 있다. 우선 건성 황반변성의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경미한 수준인 초기 황반변성에 속한다면 자가검진을 시행하면서 3~6개월 간격으로 정기검진을 시행한다. 일반적으로 모든 황반변성 환자에게 암슬러격자(Amsler grid)를 이용한 자가검진을 추천한다. 암슬러 격자는 바둑판 모양으로 생긴 격자로, 한쪽 눈을 가리고 한 눈씩 선이 휘어져 보이지는 않는지, 바둑판의 일부가 가려져 안 보인다거나 희미하게 보이지는 않는지 등을 확인하는 용도로 활용한다. 자가검진에서 암점이 있거나, 변형시가 발견되고 이전과 차이가 있다면 바로 안과 진료를 받아서 실제 문제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건성 황반변성이라도 중등도 이상의 황반변성이 동반되거나 반대안에 이미 습성 황반변성 또는 지도 모양 위축 등의 후기 황반변성이 있는 경우에는 보다 자주 안과 진료를 받고 눈영양제를 복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눈영양제는 미국 국립안센터에서 시행한 대규모 임상연구를 바탕으로 알려진 고용량 비타민/무기질/미량원소 복합제제인 AREDS formula에 기반한 보조식품이다. 황반에 존재하는 색소인 루테인, 제아잔틴과 항산화 효과를 가진 다양한 비타민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연구결과에 따르면 중등도 황반변성 또는 반대안에 후기 황반변성이 있는 경우 AREDS formula를 복용한 집단에서 후기 황반변성으로 진행할 위험이 다소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되어 복용이 추천되고 있다. 다만, 초기 황반변성 환자에서는 추가적인 이득이 없었다고 확인되었고, 성분 중 베타카로틴이 포함된 제품은 흡연자에서는 오히려 폐암의 위험을 높인다는 결과도 보고된 바 있다. 시중에 이미 상당히 많은 제품이 서로 다른 조성과 복용 방식으로 안내, 판매되고 있는 상황이다 보니 눈영양제의 복용이 필요한지 아닌지부터 어떤 제제를 복용할 것인지 등에 대해서 안과 의사와 면밀한 상의가 필요하다. 건성 황반변성 상태에서 정기검진을 받다가 습성으로 진행하는 경우도 있고, 혹은 최초 황반변성 진료 시점부터 이미 습성 황반변성이 동반된 경우도 간혹 있다. 습성 황반변성은 확실한 진단을 위해 형광안저촬영을 비롯한 정밀검사를 추가로 시행하고 대개 정기적으로 유리체강 내 항체 주사치료를 한다. 자가검진과 철저한 관리로 시기능 보존 황반변성은 평생 안과 진료를 필요로 하며, 대표적인 안과 난치성질환으로 자가검진, 눈영양제 복용을 포함한 환자의 자가 관리가 중요하다. 고혈압이나 당뇨와 같은 만성 질환도 철저한 관리와 진료를 통해 합병증을 최소화하고 잘 견뎌낼 수 있듯이, 황반변성 역시 환자와 의사가 함께 노력하고 관리한다면 악화를 늦추고 시기능을 최대한 보존할 수 있다. # 자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경상북도지부(대구북부건강검진센터) 글 배기웅 노원을지병원 안과 조교수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소식 2024년 4월호 발췌 # 검진문의 : (053)350-9000, http://gb.kahp.co.kr # 네이버 예약 : https://booking.naver.com/booking/6/bizes/222044 ▲배기웅 · 노원 을지병원 안과 조교수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석사 · 서울대학교병원 인턴 수료 · 서울대학교병원 안과 레지던트 수료 · 서울대학교병원 안과 망막 전임의 수료 · 전) 부평 한길안과 망막 진료과장 · 현) 노원 을지병원 안과 조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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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우보면 두북리 기와골 경로당 준공식 개최군위군은 지난 20일 우보면 두북리 기와골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경로당 신축 사업이 완료되어 경로당 준공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진열 군수를 비롯한 박수현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기관단체장·출향인사·마을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해 경로당 준공을 축하했으며, 식전공연·경과보고와 함께 테이프 커팅·현판 및 건립기념비 제막 등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기와골 노인회에서 교육발전 기금으로 100만원을 기탁 하며 고향 사랑의 마음도 전했다. 그동안 기와골 마을엔 경로당이 없어 어르신들이 불편을 겪어왔으나 장욱 전 군수께서 부지 100평을 기증하고 군에서 86.72㎡ 의 건물로 총사업비 368백만원을 들여 23년 6월 착공하여 12월 완공하게 되었다. 김진열 군수는 "경로당 신축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 생활에 활용되고 주민 간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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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 장애인복지 유공자 표창군위군은 지난 23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장애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군위군 장애인단체에서 추천을 받아 평소 봉사 정신이 투철하고 장애인복지 발전에 노력해 온 4명이 수상했다. 군위군수는"이 자리를 통해 장애인복지 유공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권익 신장과 인식개선에 노력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며 더불어 사는 군위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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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공단, 장애인의 날 맞아 장애문화예술단체에 친환경 페이퍼 캔버스 전달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은 장애인의 날(4월20일)을 맞아 직원들이 폐지를 활용해 만든 ‘친환경 페이퍼 캔버스’를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윤보철)에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미술용품 기부를 통한 장애예술인 지원 및 임직원들의 사회공헌 의식 제고를 위해 실시되었으며 캔버스 제작활동은 사회적기업 러블리페이퍼(대표 기우진)와 함께했다. 러블리페이퍼는 어르신들이 수집한 폐지를 고가로 매입해 DIY 키트 등 다양한 업사이클링 제품을 생산하는 ESG활동을 통해 노인빈곤과 환경문제를 해결하고자 설립된 사회적 기업이다. 전달된 캔버스는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실시하는 아이누리 통합예술학교 수업에 활용되어 완성작은 7월 공무원연금공단 GEPS라운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공무원연금공단은 지난 3월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장애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및 지역사회 복지문화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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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초가 아프면? 대구시 지정 반려식물 치료센터를 찾으세요!최근 반려식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대구광역시는 2024년 4월부터 연말까지 반려식물 치료센터 20개소를 지정·운영한다. * 반려식물(伴侶植物) : 사람이 정서적으로 의지하고자 가까이 두고 기르는 식물 대구광역시는 2021년 전국 최초로 반려식물 치료센터를 지정·운영하고 2023년까지 5,500회 이상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음과 더불어 타 지역의 벤치마킹 문의가 쇄도하는 등 우수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사)한국화원협회 대구광역시지회와 함께 관내 화원 20개소를 대구시 반려식물 치료센터로 지정·운영하며, 치료센터 운영 현황은 대구광역시 도시농업 공식 누리집 ‘대구도시농업포털’ (http://cityfarm.daeg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치료센터를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 누구나 관리가 필요한 반려식물을 가지고 가까운 치료센터에 사전예약을 통해 방문하면, 식물상태 진단 및 치료, 식물관리에 대한 기본지식을 배울 수 있으며, 세대당 분갈이 1개(크기 25×25㎝ 이내)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추가로 분갈이를 할 경우에는 소정의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반려식물 치료센터는 도시농업관리사 등 식물 관련 자격을 갖춘 화원으로 다양한 식물관리에 대한 상담이 가능하며, ‘대구도시농업포털’ 누리집을 통한 인터넷 예약 신청*은 최소 3일 전 예약이 가능하고, 해당 화원으로부터 예약 확정 확인 문자를 받은 후 이용할 수 있다. *‘대구도시농업포털’ 누리집 접속 ▶교육/체험 ▶반려식물 치료센터 ▶예약신청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반려식물 및 화초 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가정에서는 대구시에서 지정한 반려식물 치료센터를 이용해 손쉽게 도움 받으시기 바란다”며, "도심 속 자연으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도시농업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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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부처님 오신 날’봉축 점등식 봉행군위군은 지난 19일 18시 불기 2568년을 맞아 군위 팔각정 앞에서 부처님 오신 날 봉축 점등식을 봉행했다. 이날 점등식은 대한불교조계종 군위불교사암연합회 주관으로 김진열 군수, 강대식 국회의원, 박수현 군의회 의장, 군위불교사암연합회장 호암 스님, 은해사 교구장 도광 덕조 스님을 비롯한 연합회 회원 사찰의 스님들과 군의원, 각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점등식은 삼귀의를 시작으로 반야심경 봉독, 봉행사, 축사, 격려사, 표창장 수여, 봉축 발원문,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다. 군위불교사암연합회장 호암 스님은 "참석하신 많은 내빈과 불자, 군위군민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부처님의 자비·광명으로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해지기를 축원 드린다”고 말했다. 김진열 군수는 축사를 통해 "부처님 오신 날 봉축을 맞아 우리 군이 다시 한번 화합되고 사랑이 넘치는 지역으로 자리매김되길 바라며, 새로운 역사를 이루는 중요한 시점에 있는 군위군과 군민들이 부처님의 평화와 사랑으로 가득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