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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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추경예산 재정관리 최우선 편성대구시 군위군은 2023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으로 4,727억원을 편성해 11일 군위군 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은 국내외 경기침체로 인하 국세가 큰 폭으로 감소함에 따라 지방교부세가 당초 교부액 대비 292억원 줄어들게 되었다. 이에 군위군은 세수 확충을 위한 재정안정화기금 50억원을 긴급 투입하고 자체 세입도 보수적 추계를 탈피해 실제 징수 가능한 금액으로 편성하는 등 지방재정관리에 최우선을 두었다. 주요 사업은 제6호 태풍 카눈 피해복구 관련 사업(23억원), 군도 및 농어촌도로 정비사업(8억원), 노후위험저수지 정비공사(10억원), 위천수변테마파크 오토캠핑장 증축 및 파크골프장 조성(11억원) 등이다. 역대 최악의 세수 부족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군위군은 이를 대비하여 재정안정화기금을 적립해 둔 덕분에 적재적소에 투입할 수 있게 되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당분간 지속될 재정위기 속에서 재정안정화기금 등을 잘 활용해서 주민 현안사업 해결 등 군민 삶 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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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대구광역시를『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사업시행자로 지정대구광역시는 12월 8일(금) 국방부로부터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의 사업시행자 지정을 받았다. 지난 11월 20일 홍준표 대구시장과 신원식 국방부 장관 간 체결한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 합의각서’의 후속 조치이다. 이는 ‘TK 통합신공항 건설사업’이 온전히 대구시의 사업이 됐음을 의미한다. 이번 사업시행자 지정은 2014년 대구광역시가 국방부에 최초 군 공항(K-2) 이전을 건의하고 2020년 이전부지가 선정된 이후 민선 8기에 ‘TK 통합신공항 건설사업’을 대구의 미래 50년을 담보할 핵심사업으로 보고 기본계획 수립, 기부대양여 심의 통과, 합의각서 체결 등의 사업 절차를 완료하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 온 결과이다. 2023년을 마무리하며 지역 숙원사업의 시행자가 된 대구광역시는 2024년에도 주마가편(走馬加鞭)의 자세로 2030년 개항을 위해 힘차게 달려갈 것이다. 특히, ’25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계획승인, SPC 구성 등의 후속 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그동안 이전 절차 과정에서 여러 어려움도 있었지만,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이를 극복하고 대구시가 대형 국책사업의 사업시행자로 지정됐다”며, "앞으로도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국방부, 국토부, 한국공항공사 등을 포함한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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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행안부 2023 안전문화대상 국무총리 표창 수상대구광역시는 12월 11일(월) 오후 3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3 안전문화대상 시상식에서 2023 안전문화 유공 정부포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는 2023 안전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사회 각 분야 안전문화 형성에 기여한 우수단체·유공자 격려 및 우수사례를 공유해 안전문화 확산의 장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대구광역시는 ‘2023 안전문화 유공 정부포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3억 5천만 원의 시상금(특별교부세)을 수령할 예정이다. ‘안전문화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우수단체와 유공자를 포상하고, 우수한 안전문화 활동·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2005년부터 추진된 행사로 올해로 19번째를 맞이했다. 대구광역시는 그동안 예기치 않은 자연재난, 사회재난 등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안전점검과 교육 등 예방조치에 심혈을 기울여 왔고, 특히, 전통시장 146개소 전수 안전점검, 관계기관 점검회의 개최 및 관리카드 작성 등으로 화재예방을 위해 노력해 왔다. 시(市) 산하 공공청사에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2022년 9월에 화재대비 피난 물품(생명구조타올) 2,100개를 구입해 비치하여 직원 및 민원인의 안전을 확보했고, 2023년 3월에 화재대비 피난 물품 확보 영상을 제작해 각종 민간단체 행사에서 상영해 화재 피난 물품을 자체 확보하도록 권고했으며, 2023년 8월에 ‘대구광역시 재난대피물품 지원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또한, 2023년 4월 대구 수성구 호텔 예식장에서 인명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어린이 추락사고 예방을 위해 시(市) 청사 등 다중이용시설의 위험 난간을 선제적으로 개선 조치했고, 관내 어린이 놀이시설 3,134개소를 철저히 점검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뛰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아울러, 지난 2020년도에는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를 ‘코로나19 범시민대책위원회’로 확대·운영해 코로나19 극복에 크게 기여했던 경험을 살려 안전문화운동협의회 실무협의회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 왔다. 김형일 대구광역시 재난안전실장은 "앞으로도 안전 관련 단체 및 모든 공공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해 안전도시 대구 건설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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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하고 상식적인 대구 관광·축제문화 조성황순자 의원(문화복지위원회, 달서구3)은 지난 12월 12일(화) 열릴 제305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정하고 상식적인 관광·축제 문화 조성 방안 마련을 촉구하며, "지난 8월 새만금에서 개최된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와 부산엑스포 유치과정을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황순자 의원은 지난 8월 새만금에서 개최된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의 비상식적이고 무책임한 행사관리로 국격이 훼손되었을 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의 역량에 대한 의구심과 중앙권한 지방이양에 대한 불안감을 증폭시켰다고 주장한다. 황 의원은 "이에 공정하고 상식이 바로선 관광·축제문화 조성을 위해 첫째, 기후변화에 대비한 상식적인 관광·축제 환경조성, 둘째 수요자 중심의 계획과 집행, 셋째,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공정한 관광·축제문화의 조성”을 제안한다. 또 "우리 대구는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와 부산엑스포 유치과정을 반면교사로 삼아 내년 대구국제마라톤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낮아진 국격을 회복하고, 지방이 스스로 지역발전을 견인하고 국가 발전을 주도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성공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한다. 황순자 의원은 "우리 대구는 군위군의 편입과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로 관광환경의 큰 변화가 예상된다”며, "24시간 잠들지 않는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도시를 지역주민과 상인들과 함께 만들기 위한 관련 정책의 개발과 정비를 다시 한번 주문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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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영 의원, 동대구역 주변 철도 운행 소음과 복개구간 연장 문제 조속한 해결 촉구대구시의회 박소영 의원(건설교통위원회, 동구2)은 12일(화) 열릴 제305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동대구역 주변 아파트 철도 운행 소음 해소와 복개 구간 연장으로 인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책 마련 촉구한다. 박소영 의원은 동대구역 북측에 건영캐스빌, 이안동대구, 우방아이유쉘 등의 아파트들이 있고 남측에는 동대구반도유보라아파트가 입지하고 있는데 여기 주민들은 소음, 미세먼지, 분진 등으로 여름철에 창문을 열지 못하는 수준이며 화물열차가 진입 및 정차 시 소음, 아파트 창틀에 까만 분진과 동대구역 안내방송까지 아파트 내에 들리는 등의 문제로 주민들은 몸서리치고 있다고 말한다. 박 의원은 소음의 발생 원인을 보면 2022년 3월 서대구역사 개통 후 고속열차가 서대구역에 정차하기 위해 경부고속선에서 경부 일반선으로 넘어가는 동대구 정거장 구내 분기기를 통과할 때 스퀼소음으로 인한 소리와 함께 하루에 적어도 이러한 소리를 240~270회까지 들어야 하니 무척 괴롭다고 주장한다. 동대구역 주변 아파트 주민들은 이러한 소음을 줄이기 위해 경부고속선 신암~신천동 복개구간 총연장은 915m 정도를 복개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최근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 개발에 관한 특별법이 발의돼 부지개발 방식을 통해 건설비용을 마련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면 국비지원과 예비타당성 조사를 받을 필요가 없어 대구시의 의지가 있다면 무리 없이 추진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변곡점을 맞이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박소영 의원은 "동대구역 주변 아파트 주민들은 주야간과 무더운 여름 등 계절 구분 없이 철도 소음과 분진으로 고통을 겪고 있으며 대구도심 지하화 및 후적지 개발용역이 장기적인 계획으로 인해 계속되는 철도 소음으로 인한 피해자가 발생하는 것은 불을 보듯 명백한 사실이라면서 이에 소음·분진으로 고통받는 주민들에게 불만이 남지 않도록 조치해 주시고 동대구역 주변 복개사업에 대해 시장님의 행정력을 발휘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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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현 의원, 대책없는 신개발 중단과 기성시가지 중심의 도시정책 촉구대구시의회 김대현 의원(기획행정위원회, 서구1)은 12월 12일(화) 열리는 대구시의회 제305회 정례회의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홍준표 시장이 발표한 ‘K2 주변 10만세대 배후주거지 개발’의 철회와 기성시가지 중심의 도시 및 주택정책을 촉구할 예정이다. 김대현 의원은 K2 후적지 인근 그린벨트 100만평을 해제하고, 그 자리에 10만세대 규모의 배후주거지를 조성하겠다는 홍준표 시장의 발표에 대해 "최근 10년간 13만명의 급격한 인구감소를 경험한 대구의 현실을 도외시 한 정책”이라고 비판하고, "만약 K2 후적지 주변에 10만 세대를 신개발로 공급한다면, 대구 전역의 주택시장과 노후 기성시가지의 주택사업에 미칠 영향은 매우 심각해 5분 자유발언에 나서게 됐다"며, 발언의 이유를 설명한다. 김 의원은 ”이전부터 대구시가 검토해 오던 K2 후적지 개발계획에도 이미 2만 세대 이상이 예정되어 있어 신개발로 공급하는 주택은 모두 12만 세대가 되며, 대구시의 평균 가구원수를 대입하면 중구와 남구 인구를 다 합한 인구보다 4만명이 더 많은 26만명이라는 엄청난 규모"라며, ”심각한 인구감소의 현실을 도외시한 채 제대로 된 검토나 분석도 없이 그린벨트에 신도시를 건설하겠다는 시대착오적 발상에 대해 강력하게 문제를 제기할 것"이라고 밝힌다. 대규모 신개발은 노후 기성시가지의 개발수요를 대거 흡수하게 돼 원도심의 자생력을 크게 약화시키는 결과로 이어진다는 것은 이미 우리 대구뿐만 아니라 전세계 많은 도시들이 공통적으로 겪어봤고, 원도심의 슬럼화와 공동화로 귀결돼 특히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도시에서는 결코 선택할 수 없는 도시확장정책이라는 것이 김 의원의 판단이다. 김 의원은 ”대구시는 신공항 사업과 K2 후적지 개발에 대한 참여업체의 수익성을 확보해 주기 위한 수단이라고 항변하지만, 우리 240만 대구시민이 십여 년간 간절하게 염원해 온 신공항 사업의 결과로 시민들의 거주와 생계의 터전인 기성시가지의 심각한 쇠퇴가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주장한다면, 신공항은 과연 누구를 위한 사업이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대구시 정책의 주인은 시민이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계획이다. 또한 ”K2 후적지 사업뿐만 아니라, 군사시설 이전사업이나 더 큰 순환선이라고 주장하는 도시철도 순환선사업 등 끊임없이 새로운 개발에 골몰하는 편의주의적이고 과거지향적인 정책기조에서 과감히 벗어나 원도심의 기능회복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를 조성해 나가는 기성시가지 중심의 도시 및 주택정책으로의 대전환을 촉구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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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교 주변 상습 교통정체 문제 조속히 해결 촉구대구시의회 류종우 의원(기획행정위원회, 북구1)은 12일(화) 열릴 제305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침산동 주거정비 사업의 완료를 앞둔 성북로와 성북교 등 주변 지역 교통정체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 류종우 의원은 출퇴근 시간대 신천대로, 신천동로, 성북로와 성북교를 잇는 주변도로 정체의 심각성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라고 지적하면서 대구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천대로 확장, 신천대로 지하화 등 여러 가지 방안을 시도했지만 신천대로의 혼잡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고 말한다. 류 의원은 왕복 4차로인 성북로와 연암로를 연결하는 성북교네거리에서 좌회전하는 차량과 성북네거리 건너편에서 우회전 차량이 서로 맞물려 극심한 교통 혼잡을 야기하고 있다면서 북구 침산지역의 주거정비 사업 과정 중 성북로에서 침산로로 진입하는 좌회전 도로 1개 차로에서 2개 차로로 확장될 예정이지만 향후 입주를 앞둔 아파트가 준공되면 이 일대 교통혼잡은 더욱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한다. 성북로에서 신천대로로 진입하는 성북교네거리의 구조적 문제점은 성북로에서 북측으로 진입하는 차량의 잦은 꼬리물기를 발생시키며 성북네거리 건너편에서 신천대로로 우회전하는 차량의 경합으로 이 지역의 출퇴근 시간은 주차장이 되버리기 일쑤이고 이러한 원인을 보면 북측으로 진입하는 차로가 2차로에서 1차로로 감소함으로 인한 병목현상이 그 요인으로 지목된다고 주장한다. 류종우 의원은 "대구시가 성북교에서 침산교 간 일부 구간 폭 확장에 대한 교통소통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면서 "일부구간의 폭 확장보다는 신천대로 전체에 대한 교통흐름을 분석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성북교에서 침산교 진입로 조기 건설을 촉구하며 공사를 조기에 착공하기 위해 예산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촉구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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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근 의원, 20만 자족도시 남구 위한 특화발전 정책 촉구대구시의회 박우근 의원(기획행정위원회, 남구1)은 제305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2021년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됐고 대구 도심권에 포함된 남구가 처한 경제 침체와 지역쇠퇴 문제를 지적하고, 이 문제를 타개하고 ‘20만 자족도시 남구’의 옛 명성을 회복하기 위한 특화발전 정책 시행을 대구시에 촉구한다. ※ 인구감소지역:「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에 따른 인구감소지역 박우근 의원은 모두 설명에서 "대구 도심권에 포함된 중구는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 서구는 서대구역세권 개발, 북구는 도심융합특구 등을 본격 추진하면서 나름 활력을 찾고 있다”며, 그 반면 "남구는 1992년 25만명이 넘었던 인구는 매년 감소해 2019년 15만명 선이 무너졌고, 2021년부터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인구공동화가 극심하고, 기존 갖고 있던 교육과 산업기능이 사라지고 있으며, 지역경제를 지탱하던 스타트업 기업들도 타 자치구로 이전해 산업공동화 조차 심각하다”며 남구지역의 지역쇠퇴, 경제침체, 정책적 소외감 등을 지적한다. 그리고, 남구의 인구와 산업공동화를 타개하고, ‘20만 자족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 "민간의 아파트 건설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며, 청년유입 정책과 주거명소 회복 정책의 중요성을 역설한다. 특히, 청년 유입정책으로는 ‘윤석열 정부의 지방시대 9대 정책 중 하나인 기회발전특구의 남구 유치’를 제안한다. 기회발전특구는 지역 청년의 신규 일자리 제공을 위한 창업활성화 제도로 "과거 남구지역에 스타트업 기업들이 모여 있던 계명대 대명동 캠퍼스 등 각 대학의 유휴캠퍼스를 활용해 특구를 지정하면, 청년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대구시가 중구에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핵심 전략인 ‘도심캠퍼스 타운’을 남구 교대역 일원의 각 대학 캠퍼스와 연계할 경우 기회발전특구사업과의 더욱 큰 시너지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제안한다. 또 "주거 편의를 위한 소방서, 도서관, 어린이집 등 생활인프라를 적절히 재배치해야 한다”며 주거명소 남구의 옛 명성 회복정책도 제안한다. 박우근 의원은 "9개 구·군이 균형 있게 발전해야 비로소 대구시 전체의 발전이 가능하다”며, "남구가 ‘20만 자족도시’로 부활하기 위해서는 지역 내 각 대학캠퍼스 유휴지를 중심으로 기회발전특구를 지정하고, 공공시설 재배치로 주거명소로서의 옛 명성 회복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다시 한번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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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권근 의원, 재정건전화를 위한 집행부의 정확한 예산집행 촉구대구시의회 윤권근 의원(경제환경위원회, 달서구5)은 12월 12일(화) 열릴 제305회 정례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한 정확하고 효율적인 예산집행을 촉구한다. 윤권근 의원은 대구시의 세수 감소 추세를 언급함과 동시에 효율적인 재정운용의 필요성 주장하며, 이를 위한 방안으로 집행부의 정확하고 효율적인 예산집행을 촉구한다. 이어 국가 예산이 투입된 공공기관의 집행은 국민들의 세금으로 이루어지는 만큼, 치열한 고민과 신중한 선택 그리고 책임감을 갖추어 이루어져야 함에도 수많은 혈세가 낭비되고 있다며, 얼마 전 발생한 대구 축산물 도매시장의 냉장·냉동 창고의 가스시설 보수공사 재시공을 언급한다. 보다 효율적이고 책임감 있는 집행을 위해 정책실명제를 도입해 정책의 기획 및 집행 등 모든 과정에서 책임을 부여하고 관계자들이 책임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문제 발생 시 엄격하게 처벌할 것을 주장한다. 또한 윤권근 의원은 현재 대구시 각 부서 및 기관의 구상권 청구에 관한 통합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음을 지적하며, 이를 통합 관리해 현황을 보다 정확하게 파악함은 물론, 효율적으로 관리할 것을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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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대표축제 발굴 본격 추진8일 대구광역시 군위군은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군위군 대표축제 발굴을 위한 군민참여포럼을 개최하였다. 대구편입과 통합신공항 조성에 따른 인구와 다양한 문화 유입, 신산업 형성에 발맞춰 군위군의 대표축제를 발굴하여 도시브랜드를 만들어가겠다는 큰 포부에서 시작된 군민참여포럼은 군이 그동안 추진해온 마을 단위, 개별단체 주도의 행사에 대한 평가와 군민참여를 이끌 수 있는 방안도 소개되었다. 군위전통시장 장날을 맞은 이날 군위군민 등 300여명이 현장을 찾아 관심도를 보여주었고, 전문가들이 소개하는 군위군 대표축제 개발의 필요성과 우리나라 축제의 트렌드와 축제 개발 방향에 대해 듣고 토론장을 펼쳤다. 주제발표는 대구대학교 관광축제연구소장 겸 호텔관광학과 서철현 교수와 한양대학교 국제관광대학원장 겸 서울관광포럼 공동위원장이신 이훈 교수, 좌장에는 경희대학교 경영학부 이수범교수가 맡아주었고, 토론에는 박상철 전 대구관광재단 대표이사, 유명상 대구한국일보 대표이사, 군위군민인 홍성일 농촌진흥청 연구과제 심의위원이 참석하여 의견을 나누었다. 포럼에 참석한 김진열 군위군수는 "지난해 12월 8일은 국회에서 대구 편입 법률안을 국회 본회의에 통과시킨 역사적인 날이었고, 꼭 일 년이 지난 오늘 대구광역시 군위군의 새 브랜드를 만들기 위한 대표축제 발굴을 위한 군민참여포럼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라며 그동안 전략사업인 관광개발T/F팀을 운영하며 신공항이 개항하기 전까지 군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새로운 먹거리인 관광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해 공무원들과 함께 백방으로 연구하고 고심했던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