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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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지역기업과 함께 미래 기술 인재 키운다!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우리 지역인재가 지역에 정착하여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4월 26일(금)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기업 네트워크 CEO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우수기업 대표 등 관계자와 직업계고 학교장이 참석하여 고졸 채용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 직업교육의 발전 방향 모색과 지역기업과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올해 총 4회 개최할 예정이다. 1차 간담회에는 대구지역 기업 중 ▲거림테크(주)(대표 이창원), ▲(주)일진(대표 조영수), ▲(주)전유산업(대표 최두봉), ▲성림첨단산업(주)(대표 공군승), ▲(주)잘만정공(대표 박경윤) 등 5개사 대표 및 임원과 직업계고 2교(대구하이텍고, 대중금속공업고) 학교장 등이 참석하여 고졸취업 활성화와 지역인재 지원 방안 등에 대해 함께 논의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우리 직업계고 학생들이 지역의 우수기업에 취업하여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지역기업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지자체, 일자리 유관기관, 기업, 대학 등과 지속적인 협력 및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직업교육 혁신지구 지원 사업,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중소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사업 등을 추진하며,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지역에서 뿌리를 내리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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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스위치’집단상담 실시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하 상담복지센터)는 ‘2024년 디지털미디어 피해 청소년 회복지원 사업’일환으로 스위치(스마트폰 위험탈출, Cheer Up!)집단상담 프로그램을 4월 23일부터 25일, 총 4회기 진행하였다. 상담복지센터에서는 매년 학령전환기 청소년(초4, 중1, 고1)을 대상으로 K척도(청소년 인터넷중독 자가진단척도)·S척도(청소년스마트폰중독 자가진단척도)를 활용한 이용습관 진단조사를 통해 디지털미디어 과의존 (가능)청소년을 조기 발굴 하고 있으며, 올해 4월에는 군위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된 디지털미디어 과의존 (가능)청소년들은 향후 상담복지센터에서 실시하는 ▲개인상담, ▲추가심리검사, ▲디지털미디어 과의존 회복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고, ▲디지털미디어 과의존 예방 및 건전한 디지털미디어 사용의 필요성에 대한 교육받을 예정이다. 구혜영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군위군 주민복지실장)은 "청소년들의 인터넷게임과 스마트폰 사용이 증가하여, 가정에서 고민이 많을 것을 알고 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가정에서의 올바른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법과 조절방법 등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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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뼘 더 가까이에서 생생하게 듣고 즐기는 실내악 대구시향, ‘앙상블의 매력’에 빠져 보세요!대구시립교향악단(이하 대구시향) 단원들의 수준 높은 앙상블과 독주 등을 통해 다양한 실내악 프로그램을 만나는 <실내악의 발견 - 체임버 시리즈>가 5월부터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전석 무료로 개최된다. 그 시작이 될 <체임버 시리즈① : 앙상블의 매력>이 오는 5월 8일(수)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열린다. 이날 연주는 바이올린 엄세희(부악장), 정지민, 비올라 최민정(수석), 첼로 배규희, 호른 임주연(차석), 백지혜가 함께한다. 첫 무대에서는 드보르자크의 ‘현악 4중주 제13번’을 들려준다. 1895년 4월 말 체코 프라하로 귀국한 드보르자크는 11월에 프라하 음악원에 복귀함과 동시에 작곡 활동도 재개하여 12월 초 이 곡을 완성하였다. 고전적인 형태로 조국에 돌아온 기쁨과 안정된 기분이 아름답게 표현되어 있다. 총 4악장이고, 2악장은 드보르자크의 실내악곡 중 가장 훌륭하다는 평가도 있다. 휴식 후에는 푸치니의 ‘현악 4중주를 위한 비가(悲歌), 국화’를 선보인다. 오페라 작곡가로 친숙한 푸치니가 친우였던 아메데오 디 사보이아 대공의 죽음을 애도하며 1890년 완성한 작품이다. 푸치니 특유의 스타일이 잘 표현된 곡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악곡에 흐르는 열정과 비장한 감정, 음악 자체의 충실한 기법 등으로 사랑받고 있다. 이 곡의 주요 선율은 그가 쓴 오페라 ‘마농 레스코(1893)’ 4막의 배경음악으로도 차용되었다. 3부 구성이고, 깊은 슬픔과 추억의 회상 등이 녹아 있다. 이어서 베토벤 ‘6중주, 작품81b’를 연주한다. 현악 4중주에 두 대의 호른이 추가된 편성으로 섬세하면서도 절도 있는 분위기 속에 악기 간의 균형미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1810년까지 출판되지 않았기 때문에 높은 작품 번호를 부여받았지만, 베토벤이 작곡가이자 거장 피아니스트로 비엔나 사교계에서 인정받기 시작하던 1795년경 작곡한 것으로 추정된다. 독일 본의 출판업자이자 궁정 오케스트라에서 제2호른을 맡았던 베토벤의 친구 니콜라우스 짐로크에 의해 출판되었고, 3악장 구성이다. 백진현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실내악과 오케스트라 연주 모두에 중요한 것은 전체적인 어울림 즉, 앙상블이다. 특히 실내악을 ‘앙상블의 예술’이라고도 부르는데, 작은 인원이 밀도 있고 섬세하게 연주함으로써 연주자 간의 긴밀한 상호 교감을 눈앞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체임버 시리즈’를 통해 대구시향 단원들의 예술적 기량과 열정을 확인하는 동시에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유명 작곡가들의 실내악곡을 다채롭게 감상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구시향 <실내악의 발견Ⅰ - 체임버 시리즈① : 앙상블의 매력>은 전석 무료이며, 1인 최대 4매까지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 초등학생(8세) 이상의 사전 예약자에 한하여 관람할 수 있으며, 만석 시에는 입장이 제한된다. 예약 취소는 공연 전일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한편, 대구시향 ‘실내악의 발견Ⅰ’의 다음 체임버 시리즈는 오는 7월 17일(수), 8월 14일(수), 9월 4일(수)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각각 개최되며, ‘실내악의 발견Ⅱ’는 10월과 11월에 총 4회 있을 예정이다. 문의 : 대구시립교향악단(053-250-1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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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패밀리 콘서트>꽃향기 가득한 5월 5일(일) 어린이날 오후 2시, 단 하루만 개최되는 <패밀리 콘서트>가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 찾아온다. 지휘자와 연주자, 공연장을 찾아온 가족 관객까지 모두가 함께 소통하고 호흡하며 공연의 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패밀리 콘서트> 공연에는 "곡이 끝날 때까지 움직이지 마세요”, "공연장에서는 조용히 해주세요”처럼 딱딱한 주의사항이 없다. 오로지 아이들의, 아이들에 의한, 아이들을 위한 공연이 펼쳐진다. 이는 공연장을 처음 방문하는 아이들도 놀이터에서 놀 듯 공연을 즐기고, 아이들의 기억 속에 대구콘서트하우스가 언제든 즐겁게 찾을 수 있는 장소로 남아있게 하기 위함이다. 또한 공연은 아이뿐만 아니라 아이와 함께 손잡고 온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가족 맞춤형 프로그램들로 마련됐다. 공연에는 지휘자 서찬영과 슈타트필 오케스트라(대표/음악감독 이상준)가 함께한다. 프로그램은 지루한 클래식 곡이 아닌 아이들이 엄마 뱃속에서 듣던 클래식, 누구나 쉽게 TV에서 듣던 클래식 곡과 함께 다양한 놀이까지 준비되어 재미와 즐거움을 더한다.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ESG 경영 일환으로 종이 인쇄를 줄이기 위해 현장에서 QR코드로 공개한다. 더불어 티켓을 예매한 관객을 대상으로 공연 전 ‘우리 아이를 칭찬해주세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에서 선정된 이야기를 공연 중 소개해 아이들의 자신감과 자존감을 높이고 함께 방문한 가족 모두가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는 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공연 티켓 가격은 어른 1만 원, 어린이 5천 원이며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053-250-1400(ARS 1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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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 어린이날 우리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안전체험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관장 김형국)는 5월 5일(일) 어린이날을 맞아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오픈하우스’ 행사를 진행한다. 시민안전테마파크는 어린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평소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던 안전체험을 예약 없이 1관과 2관, 야외 체험관으로 구성해 다양한 안전체험을 제공한다. 1관에서는 시민안전테마파크 대표 체험인 지하철 안전체험과 지진 대피체험, 차량전복체험, 자전거 안전체험, 4D 영상 체험이 진행되고, 2관에서는 화재 발생 시 사용하는 옥내소화전 체험, 건물 외부로 탈출하는 완강기 대피 체험과 대구도시철도 3호선 모노레일 체험을 할 수 있다. 야외에서는 소방관 옷을 입고 실제 소방차에서 호스를 전개해 화재 진압 체험을 하는 ‘나도 소방관! 방수체험’과 소화기 사용법을 배워 보는 ‘물소화기 체험’을 하고, 실제 구급차도 볼 수 있다. 체험 외에도 ▲119구조견 시범, ▲이동안전체험차량, ▲뮤지컬 갈라 공연, ▲풍선아트, ▲페이스 페인팅, ▲소방차 종이접기, ▲국립공원 캐릭터(반달이)와 함께하는 체험, ▲주택용소방시설 홍보부스 등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소정의 기념품도 준비돼 있다. 김형국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관장은 "우리 아이들에게 안전체험과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는 뜻깊은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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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자치경찰위원회, ‘초·중·고 학교 안전대책’을 위해 관련기관과 대책 점검 및 개선방안 논의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4월 24일(수) 오후 3시 대구시, 대구경찰청, 대구교육청, 대구소방안전본부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차 실무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교내외 활동이 왕성해지는 시기에 학생들의 안전을 다각도로 점검하기 위해 △어린이 안전 계획 시행, △학교폭력 예방대책, △교통안전대책, △스쿨존 내 고위험행위 집중 단속, △학교안전사고 예방계획 수립 운영, △안전한 통학로 조성, △학교전담경찰관 역량강화 지원 등을 안건으로 기관별 협력·지원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대구광역시는 어린이 스스로 안전문화 활동에 참여하는 안전히어로즈를 확대 추진하고, 어린이 안전에 대한 5개 분야(교통안전·식품안전·환경안전·시설안전·안전교육) 15개 정책과제 중심으로 계획을 수립해 추진 중이며, 어린이 놀이시설 및 초등학교 위해요소에 대한 사전 예방 점검을 실시하고 지속적인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관계기관에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5월 중에는 구·군, 대구경찰청, 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이 많은 구역 중심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법규 위반 단속 및 계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대구경찰청에서는 학교폭력 집중 예방활동 강화로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앞장하고 있다. 학교전담경찰관(SPO)이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을 지원하는 등 역할을 강화하고 특별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청소년 안전 확보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업해 유해환경 합동점검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가시적 경찰활동을 전개하여 스쿨존 내 과속, 신호위반 및 이륜차·PM 인도주행 등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일제점검으로 교통안전시설 점검, 횡단보도 개선 등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한 교통환경 개선 및 보행안전 수칙, 이륜차, PM 사고사례 전파 등 교통안전 교육 홍보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대구교육청에서는 교육안전 강화를 위해 학교안전사고 예방계획을 수립해 학생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재난안전사고 대응 역량 강화, 학교별 안전사고 줄이기 캠페인 등 학교 안전문화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자치경찰위원회는 청소년 범죄 증가에 따라 청소년 도박, 마약, 절도 예방 및 개인정보보호 등 4개 영역에 범죄예방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하고 있으며, 학교전담경찰관의 전문상담사 연계 역량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경찰서 공모를 통해 학교 주변 환경 취약요소를 개선해 청소년 범죄 예방과 안전한 통학로 조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기관들은 학교 안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관계부서 간 협조할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협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각 기관에서 적극 협력해 추진하기로 했다. 실무협의회 위원장인 박동균 상임위원(사무국장)은 "대구형 자치경찰은 시민과 소통하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자치경찰이다. 초·중·고등학생들의 안전대책은 특히 초등학생 통학로 안전, 학교폭력 및 청소년 범죄 예방, 학교 내외의 각종 안전사고 예방 대책 등 생활 속 치안이 중요하다. 이런 점에서 경찰청,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소방본부 등 관련 기관 간의 협력과 소통을 통한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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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령면 청춘대학, 첫 강의는‘건강웃음체조’지난 24일 효령면 삼국유사 청춘대학 강의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문을 열었다. 이범영 분회장을 비롯한 청춘대학생 2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강의내용으로는 뇌튼튼 몸튼튼 건강웃음체조로 구성됐다. 청춘대학 강의는 건강, 상식 등의 다양한 주제로 10월까지 7회 더 진행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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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여성농업인 대상 ‘천연유기농 수제비누 만들기’취미교실 호응군위군은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사)한국여성농업인 군위군연합회 회원을 대상으로 ‘천연 유기농 수제비누 만들기’ 취미교실을 실시하였다. 이번 취미교실은 가사와 영농활동으로 지친 여성 농업인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여성농업인으로서의 자부심 및 삶의 활력을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취미교실에 참여한 여성농업인들은 "체험을 통해 농사로 인해 쌓인 스트레스가 조금이나마 해소되는 기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한국여성농업인 군위군연합회 김경화 회장은 "농촌여성의 잠재적인 능력개발과 취미활동을 통해 정서함양을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과제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여성농업인에게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 및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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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호초, ‘지구와 따뜻한 정(情)을 나눠요’대구매호초등학교(교장 정하윤)는 지난 4월 22일(월)에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기후 행동을 실천하는 ‘지구와 따뜻한 정(情)을 나눠요’ 행사를 실시하였다. ‘지구와 따뜻한 정(情)을 나눠요’행사는 학생들에게 지구의 날 의미와 기후 환경 위기의 심각성을 이해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 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탐구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학생들은 지구의 날과 기후 위기에 관한 동영상을 시청한 후, 지구 사랑 실천을 위한 나의 다짐과 지구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은 메시지를 작성하여 학교 환경 게시판을 직접 꾸며보았다. 이후, 친구들과 초코파이(情)를 나누어 먹으며 행사 참여 소감에 대한 이야기꽃을 피웠다. 더불어, 가정 연계 프로그램으로 통신문을 통해 작지만 큰 변화를 위한 기후 행동 실천 방법과 지구 밝히기 소등 행사를 안내함으로써, 많은 학생들이 학교 누리집에 참여 인증샷과 소감을 남기며 다양한 활동 모습을 공유하였다. 학교에서는 추후 참여 학생들에게 친환경 및 제로웨이스트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가정과 함께하는 소등 행사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우리들의 작은 실천으로 지구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신기하고 뿌듯했다. 앞으로 지구의 날이 아니더라도 물 아껴 쓰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 생활 속에서 탄소 중립을 꾸준히 실천해 나갈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하윤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깨닫고 지구에 대한 감사함을 느끼며, 지구 환경을 살리기 위한 실천에 동참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 생태전환학교로서 학생들의 환경학습권을 보장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앎이 삶 속에 녹아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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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과학고, 지역 중학생 대상 ‘중학생 알고리즘 교실’ 운영과학영재학교인 대구과학고등학교(교장 이용호)는 대구 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4월 20일(토)부터 11월 30일(토)까지 ‘중학생 알고리즘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학생 알고리즘 교실’은 학생들에게 컴퓨터 프로그래밍 및 알고리즘 학습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중학생들의 IT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 재능 기부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대구과학고 2학년 학생 4명과 3학년 학생 1명이 멘토로 참여하여 1, 2학기 동안 총 7회에 걸쳐 지속적으로 중학생들을 지도하게 되며, 멘티 학생들은 수준별 팀을 구성하여 각 세션별로 파이선(Python) 프로그래밍과 다양한 알고리즘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첫 모임인 4월 20일(토)에는 멘토와 멘티 소개, 알고리즘 교실에 대한 다짐 발표, 교재 배부, 온라인 수업 준비 및 수업 일정 협의가 이루어졌다. 이후 수업은 주로 온라인으로 진행하여 관내 중학생들이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멘토로 참여하는 대구과학고 3학년 김기범 학생은 "이번 기회를 통해 저희가 배운 내용을 중학생 후배들과 공유하고, 더 많은 학생들이 코딩과 프로그래밍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돕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용호 교장은 "알고리즘 교실은 우리 학생들에게 지식을 나누고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사회 중학생들에게는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컴퓨터 과학에 대한 관심을 갖고 능력을 키워나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