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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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에 또 하나의 新聞군위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지역소식지로 군위팔공신문(대표: 서상천)이 지난 27일 오후 5시 농업기술센터 2층에서 창간식을 갖고 군위의 새로운 언론지로 걸음마를 시작했다. 이날 창간식에는 박영언 군위군수를 비롯한 도·군의원, 각 기관단체장,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루었다. 군위팔공신문은 집필진이 모두 가족으로 구성되었으며, 서상천 대표의 팔순 노모를 비롯한 모든 가족이 창간식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서상천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중학교 때부터 언론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제서야 신문을 발행하게 되었다"며 지역민들에 유익한 소식을 전할 것을 다짐하며 축하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말을 했다. 또한, 금일봉을 박영언 군위군수께 불우이웃을 위해 써 달라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축사에서 군위군수는 "급변하는 시대의 언론매체의 바른 보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군민들의 눈과 귀가 되어 바른 목소리를 전하는 신문으로 커 줄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이에 군위에 또 다른 지면 신문이 탄생함으로써 군민들의 정보의 폭이 더욱 넓어지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준경기자(ljk581@hanmail.net)사진:서성명기자(sungmy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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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 인각사 보각국사비 제막식군위군에서는 일연성사 탄신 8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보각국사비(보물 제428호) 재현사업을 소요사업비 300백만원 예산으로 문화재청의 승인을 받아, 2005.12.29부터 2006.11.16.까지 사업을 마무리하여 오는 2006.11.24일 제막식을 거행한다 금번에 재현된 보각국사비는 1295년에 건립, 오랜 세월동안 풍우에 시달려 내용을 알아볼 수 없을 만큼 훼손되어 그 일부만 남아있다. 이에 군위군에서는 2004년 한국불교연구원(김상현: 책임연구원 한국불교연구원 부원장, 동국대 사학과 교수)에 용역을 의뢰하여 비문의 복원을 일차적 과제로 한, 비문의 내용, 새길수 있는 비문 원고, 비신의 종류·재질·크기 등에 관한 연구용역을 한바 있으며, 이 연구보고서를 토대로 하여 2005년 국고보조사업으로 인각사보각국사비재현사업을 청화종합건설(주) (대표: 김우영)과 계약하여 지난 2006.11.16. 마무리했다 복원한 보각국사비의 규모는 가로1.2m 두께0.25m 높이2.0m의 크기에 충남 보령산 오석을 비신으로 결정하여 총4,065자 비문을 왕희지 글씨를 집자(集字)하여 조각하였으며, 이수는 용머리 귀부는 거북모양으로 조각하여 총높이 3.83m의 보각국사비를 재현하였다. 재현된 보각국사비는 일연성사께서 이곳 군위 인각사에서 삼국유사를 완성하였다는 삼국유사의 집필지로서 역사적인 가치가 있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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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실버문화 사랑 축제'군위문화원(원장: 박수호)은 18일 전국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광광부와 국무총리복권위원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06 실버문화 사랑축제'에 군위문화원 이사, 향토사 위원, 실버 땡땡땡 상여소리전수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한 군위문화원팀은 18, 19 양일간 경기도 일산 호수공원에서 열린 2006 실버문화 사랑축제의 특별프로그램에 출연해서 전국문화원 관련 관계자들과 많은 시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전통 상여소리를 재연했다. 이 행사는 전국 문화원 연합이 실버문화 창달을 위한 전수자 계승을 위해 복권기금 예술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에 특색있는 문화발굴 사업을 의뢰했으며 선정된 50개 문화원에서 금년도 전수한 문화체험을 발표하는 전시 프로그램을 가졌다. 먼저 제주 서귀포문화원의 전통 초가지붕 모형 재현 외 4건을 비롯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경남 의령문화원의 짚풀 공예 전시·시연 외 12건, 먹거리 체험마당으로 대전동구문화원의 폐백음식 외 2건, 특별프로그램으로 행사장광장에서 군위문화원 상여소리 재연 외 5건의 전통문화 발표로 실버문화축제가 대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이날 일산 호수공원에서 재연 된 군위문화원 전통 상여소리 재연은 실버문화축제에 참여한 관람객들과 공원에 산책 나온 많은 시민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으며 처음 상여 행렬을 보며 낯선풍경에 흥미를 가지고 지켜보는 청소년들과, 연로한 어르신들은 옛추억을 떠올리며 상여 행렬를 뒤따르기도 하고 상여행렬은 사진 애호가들의 카메라 세례를 받기도했다. 김교묵기자(gmkim@egunw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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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에 책 한 권 보내기 운동] 전개▲ 좌로부터 이상철계장, 박신현실장, 은종진 산성초등 교장선생님 경상북도 교육청(교육감 조병인)은 지난 2006년 10월 부터 [우리 학교에 책 한 권 보내기 운동]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독서를 통해 꿈을 가꾸어 갈 수 있는 운동을 시행해 오고 있다. 이에 산성초등학교(교장 은종진)에서는 이 기회를 통해 유익한 도서를 확보하여 아동들에게 읽히고자 도서기증을 받아 오던 중 지난 20일, 군위군 공직자 향우회장 박신현(군위군청기획감사실)과 이상철(군위군청)이 모교 산성초등학교를 방문 [우리 학교에 책 한 권 보내기]운동에 참여하고 싶다며 산성초등학교가 해마다 학생수가 줄어 들어 안타깝지만 아동들에게 필요한 도서구입에 써 달라며 금일봉을 전했다 송석남기자(smsong@egunw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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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 엿 전달군위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는 학교폭력추방과 새마을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9.4~11.13까지 2개월간에 걸쳐서 대입수능시험을 준비하는 군위여고 3년생 신지연 외 28명을 대상으로 차량운행을 해왔다. 전 지회장 이종화 외 11명이 2개조로 나누어 자가용으로 오후 10시부터 학생들을 각 가정까지 안전하게 귀가시킴으로써 해당학교와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아 왔다 지난 13일, 올해 마지막 귀가일 오후 3시에는 군위여고에서 학교장 및 담임교사. 학생들과 간담회를 열어 그 동안의 늦은 밤 수고하신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오는 16일 수능일에 수험생들이 지금까지 노력한 실력을 최대한 발휘해 주기를 기원하며 군위군새마을지회(회장: 김하영)에서 합격 엿과 떡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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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계초등생들 포항지방해양수산청 방문지난 11월 8일 부계면 창평리의 부계초등학교(교장 신창균)에서는 4.5.6학년생 30여 명이 포항지방해양수산청(포항시 북구 항구동 58-7)을 방문했다. 이날 해양수산청을 방문한 학생들은 수산청 관계자로부터 바다에 관한 자세한 설명을 들으며, 바다사랑의 뜻을 가지고 새로운 관점에서 바다를 느낌으로써 해양학습에 한층 더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또한 해양수산청 관계자의 도움으로 배를 타고 포항신항만과 포스코(포항제철공장내부), 등대박물관을 견학했다 기사제공: 김상훈(ksh167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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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장의 학교가 변해가고 있습니다."경상북도 군위교육청(교육장 이영식)이 주최하는 '내 고장 학교 보내기 학부모 연수회'가 지난 10월 30일 오후 1시 30분 군위교육청에서 열렸다.이날 열린 연수회에는 군위 관내 초, 중, 고 학부모 및 교직원 150여 명이 참석하여「내 고장 학교 보내기」실천을 위한 의지를 보였다. ▲ 이영식 군위교육장 이 자리에서 이영식 교육장의 「내 고장의 학교가 변해가고 있습니다.」라는 주제의 인사가 있었으며, 이어 놀이 미디어교육센터 전종천 기획실장의「인터넷·게임에 빠져드는 아이들 어떻게 도울 것인가?」라는 강의와 효령중학교 학생들의 영어 연극 「I WANT TO PLAY.」공연, 군위여자중·고등학교 성환이 교장, 부계중학교 박범식 교장, 고매초등학교 변상룡 교장의 학교 교육 활동 우수 사례 발표 등 연수회장은 참석자들의 열기로 가득찼다. 또한, 연수회에 참가한 학부모들은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군위교육청과 학교에서 이렇게 노력하는 줄 몰랐다"며 "우수 학생들의 도시 지역 전출로 인한 학력 저하를 우려하면서도 내 고장에 자녀를 보내야한다"는 생각에 공감을 하고 있었다. 군위교육청과 각급 학교에서는 앞으로 더욱 알찬 교육 활동을 전개하여 자신감 넘치는 큰 군위교육 실현을 위하여 계속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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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령초등 '농촌형 주 5일 수업제' 연구과제주5일 근무가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에 발맞추어 일선 학교에서도 이에 대비하여 격주간 ‘주5일 수업제’ 운영을 시도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전국의 각급 학교에서 전면 시행될 예정이다. 이에 경상북도교육청 지정 연구학교인 군위군 효령초등학교(교장 권성태, 전교생 108명)는 [농촌형 ‘주5일 수업제’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을 통한 자기 주도적 학습력 신장]이라는 주제로 지난 2년간 추진한 내용을 오는 10월 24일 경북도내 50여 명의 교원을 대상으로 공개했다. 주요 내용은 '먼저 탄력적인 학교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하고, 지역에 맞는 사전 과제를 개발·적용하며, 토요 전일제 및 휴업일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하여 적용함으로써 학생 스스로 공부하는 힘을 기른다,는 연구 결과이다. 특히 농촌 지역의 특성을 살려 학구내의 다양한 체험 학습, 마을 명예 교사의 지도를 통한 동아리 활동, 나홀로 학생을 위한 토요 교실 운영, 특기와 소질 계발을 위한 전일제 활동 등 ‘주5일 수업제’에 대한 준비를 성실히 한 과제로, 앞으로 주5일 근무가 정착되고 전면적인 ‘주5일 수업제’ 실시로 지식 기반 사회, 평생 학습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세계화 시대의 주역이 되기 위하여서는 무엇보다도 자기 주도적 학습력 향상이 요구되므로 시대의 적절한 연구 공개라는데 관심이 모아진다. 앞으로 이 연구 공개가 도내 전역에 일반화되어 자라나는 학생들이 생활의 여유를 즐기며, 보다 나은 삶의 질을 추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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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총각과 우보 처녀 전통혼례식 올려지난 20일 12시 의흥면 읍내리 의흥향교에서 우보면 모산리 박옥경(63세.이장)의 차녀 남희(30세)양과 미국 위스콘신주에 사는 마크 트링클(30세. 목사)군이 양가 부모와 일가친척 친지들의 축복속에 의흥향교 박은석 전 전교의 홀기(주례)로 전통 혼례를 가졌다. 이날 신랑측에서는 거리관계상 부모와 여동생 부부 그리고 친구 1명 등 6명이 참석했고 신부 측에서는 친척 친지 등 많은 하객이 참석해 외국인과의 이색적인 전통혼례를 축복해 주었다. 이들 부부는 영국에서 선교활동 중 만나 2년여의 열애 끝에 국경을 초월한 사랑의 결실을 보게 되었다. 한편 이 결혼식에 군위 포커스(회장 홍진규) 회원들이 대거 몰려와 보기 드문 특이한 외국인과의 전통 혼례식 광경을 카메라에 담느라 분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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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노인의 날 기념식 - 소보면 -18일, 제 10회 노인의 날 기념식 행사가 군위군 5개 읍.면 소보면(200명), 효령면(300명), 우보면(160명), 의흥(180명), 고로(200명)에서 개최됐다. 이날 소보면은 2층 회의실에서 박영언 군수, 손수룡 면장, 김영만 도의원, 이종화, 이혁준 군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220명 노인들이 모인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손수룡 면장은 박영언 군수의 축사를 대독했다. 박군수 축사에는 "실의 계절을 맞이하여 제10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갖게 된 것을 축하드리며 이렇게 활기 넘치고 건강하신 여러 어르신들을 뵙고 인사드리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는 축하메세지를 전했다. 그리고 소보면 노인회 활성화를 애쓰고 계시는 김석환 노인회장님을 비롯한 참석한 기관 단체장들께도 함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우리지역에서도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1,055명으로 35%가 차지하고 있는 실정, 노인 복지가 대두 되고 있는 이즈음 노인이 대접받고 존중받는 사회, 어르신들의 위상을 높이는 분위기 조성과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앞으로 소보 면에서는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확대를 통한 지역봉사 활동들을 넓히고 정서함량과 여가활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어르신께서 원하시는 사항을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는 이야기를 전했으며 소보면이 상주와 영천을 잇는 고속도로가 통과하도록 되어 있다는 소보면의 현안들을 이야기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다.이 날 소보면에서는 도산리의 김해곤(80세)씨가 모범노인 표창패를 받았으며, 85세 이상 장수노인에게는 롤케잌을, 기념식에 참석하신 모든노인에게는 타월과 식권을 전했다. 식이 끝난 뒤 면사무소 주차장에서 풍물패 공연단원의 흥겨운 풍물공연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여 즐겼다. 박신주기자(sjpark@egunw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