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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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인, 경상북도 교육감으로 당선경상북도 교육감 및 교육위원 선거가 10일간의 선거운동(선거공보물과 지역별 순회 합동연설, TV 토론회)을 통하여 7월 31일 경상북도 선거관리위원회 산하 23개 시,군에서 일제히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가 실시되었다. 이에, 군위군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군위군청 3층소회의실에 투표소를 설치하고 군위군 학교운영위원 150명이 투표에 참여했다.이번에 실시된 경상북도 교육감선거에는 교육관련 초·중·고등학교 교직원위원, 학부형위원, 지역위원으로 구성된 8,865명 중8,304명이 투표에 참여하여 93.7%의 높은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5280표를 얻은 조병인후보가 당선의 영광을 차지하여 경북교육의 수장이되었다. 조당선자는 개표 초반부터 압도적인 표차로 선두를 달려 1,833표를 얻은 2위 송영환 후보를 크게 앞섰다. 올해 68살인 조병인 당선자는 영양출신으로 경북대 사대를 졸업한뒤 사대부중 교사를 시작으로 도교육청 중등교육과장과 교육국장, 포항 중앙여고 교장 등을 역임했으며 경쟁력 있는 우수 인재양성을 위해 영어체험학습원 설립과 지역특성에 맞는 농어촌학교를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복지시설 확충을 통해 교직원 근무여건을 개선하고 자녀교육 상담센터도 운영할 계획임을 밝혔다. 따라서 조 당선자는 익일 오전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당선증을 받은뒤 다음달 17일 공식 취임해 4년의 임기를 시작을 한다 . 교육위원 당선자로는경북 1선거구 : 권오종, 김호열, 홍광중,2선거구 : 권시태, 박수봉,3선거구 : 박동건, 이장우4선거구 : 정원기, 최우섭이 각각 당선됐다 김교묵기자(gmkim2841@egunw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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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연선사 탄신 800주년 산사음악회일연선사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삼국유사 대제전이 일연스님 탄신 800주년인 올해 7월 29일부터 '일연의 꿈, 민족의 꿈’을 주제로 오는 8월1일까지 주제공연, 산사음악회, 입적 법회, 일연문학상 시상, 보각국사비 복원 제막식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개막식에 앞서 28일 오후 7시30분 인각사 특설무대에서는 전야제로 산사 음악회가 삼국유사대제전 조직위원회와 TBC주관으로 9시30분까지 고로 인각사 경내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인각사 주지 상인스님은 내빈소개로 삼국유사대제전 조직위원장 법타스님(은혜사주지)과 박영언 군수님 도의원, 군의원 박수호 문화원장 등을 소개하고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인근시 군· 시민 3천여 명이 우중에도 불구하고 인각사 경내를 채워져서 감사하다고 했다. 일연스님의 향취와 삼국유사의 흔적을 더욱 가까이에서 하고저한 시민들의 열정속에 열린 산사음악회는 깊은 산중 밤안개 자욱한 경내에 계곡의 물소리에 맞춰 울려퍼저 더욱 운치가 있었다. 먼저 TBC 이대호, 김선희 아나운서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산사음악회의 장이 열리고온누리 국악예술단의 난타공연과 축포로 한밤의 정적이 깨어지고 신세대 트롯트가수 LPG의 감미로운 노래와 감동에 산사음악회는 깊어 갔다. 시와 음악이 어울러진 능인스님의 "인각사여"의 일연의 향취를 찾는 시낭송에 이어 중년 가수 조항조, 산사지기 가수 김태곤, 신효범, 신계행, 장사익의 '바람으로 하나되어'의 열창으로 산사음악회는 막을 내렸다. 취재 . 김교묵기자(gmkim2841@egunwi.com)사진 . 송석남기자 (smsong@egunw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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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눈물, 삶의 흔적"군위군에서는 1930년(庚午年)팔공산 대규모 산사태 피해발생 76주년을 맞아 우리나라 재해 사상 가장 짧은시간에 가장 큰 피해를, 그리고 가장 오래도록 아픔을 간직한 그 당시 참혹했던 자료들을 모아 “산의눈물, 삶의흔적” 사진전시회를 개최키로 했다 이번 전시회는 대구대학교 조경학과 심근정 교수팀이 15년간이나 수집한 관련자료들을 2006. 7.13~7.20까지 군위군청 현관에 전시하게 된다. (1930년 당시 산사태 발생 피해지 사진 30점과 복구현황 자료) ▲ 당신 수해흔적 당시 팔공산 산사태는 1930. 7.13일 새벽 3시에서 7시에 발생했으며, 피해면적은 팔공산이 소재한 대구 동구, 영천시, 군위군, 칠곡군 등지에 18.8ha이며, 인명피해는 사망 150명, 부상 48명(부계:사망 66명,부상 26명), 경작지 277ha, 건물피해 314호, 이재민 1,056명이나 되었다. ▲ 당시 사상자를 나르는 주민들 발생 주요원인은 장마기 약12일 동안 비가 계속 내렸고 조선총독부 지질조사소 측정자료는 강수량이 평균 205.5mm나 되어 지반의 약화현상, 과다한 벌채와 지역성 강우(푄현상)등의 요인으로 보고 있다.군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자연재해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도 제고와 사진전시회를 통해 젊은세대들에게 팔공산 지역의 지리적 환경, 지질 특성과 팔공산에 대한 애정 등 산림문화의 이해와 환경보전 의식을 고취하고자 한다. 특히 이번 행사를 준비해 온 심근정 교수는 "팔공산의 비명과 눈물을 오로지 쓰라린 가슴으로 닦고 씻어내야 했던, 당시 피해가 가장 컸던 사상자 66명이나 되는 대율리(한밤)마을은 60년대 중반까지 소방계가 있었다"며, 앞으로 이 산사태로 내려온 돌들을 모아서 조성된 돌담길과 송림(松林) 등을 연계한 자연재해 관련자료 전시관과 교육관 등 재해방제 시범마을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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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회 군위군 공무원 체육대회제2회 군위군 공무원 체육대회가 8일 오전 10시부터 군위군 생활 체육공원 운동장에서 박영언군수, 도의원 김영만 장병익, 군의원 이종화, 박운표, 이기희, 이혁준, 김정애 및 기관단체장, 공무원과 가족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이날 행사에 군위군수(박영언)는 축사에서 "성하의 계절을 맞아 역동적인 모습의 여러분들과 야외에서 함께하게 되니 매우 기쁘다" 며 "오늘 직원상호간 열린 한마당잔치에서 우의와 친목을 도모하고, 재충전의 계기가 되어 행정 혁신에 능동적으로 대처함은 물론 끊임없는 자기 개발을 통하여 수준높은 행정을 펼처 군정의 발전과 군민들의 복지증진에 좀더 노력하고 좀더 공부하여 질 좋은 행정서비스를 펼처가자"고 하였다. 대회장인 전경훈(군위군 공무원 직장협의회회장)위원장은 "함께합시다 우리 스스로가 새로운 공직 문화 개선에 솔선수범하며, 마음을 열고 이반된 민심을 화합장으로 만들어 새로운 군위건설을 위한 밀알이 되자"며 "모든 공직자 여러분과 가족 여러분들이 유익하고 즐거운 하루가 될수있도록 경기에 열과성을 다해줄 것을 기대 한다"고 했다. 2부 행사에는 읍면별을 중심으로한 적라팀(군위읍, 농정과, 민원봉사과), 청화팀(소보면, 새마을과), 장군팀(효령면 도시과, 기술센타),팔공팀(부계,재무과),국우팀(우보, 총무과, 보건소), 선암팀(의흥, 건설과, 복지과), 신남팀(산성면,기획실,의사과), 화산팀(고로면, 환경산림과, 재난관리과) 등 8개 팀을구성해서 줄달리기, 배구, 단체줄넘기, 터치볼, 오이 마주물고 빨리달리기로 열띤 경기를 보였다. 3부 행사로 노래자랑 및 장기자랑 화합 한마당잔치가 열려 젊은 신임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작년보다 한차원높은 수준의 노래 솜씨와 재치로 흥을 돋구며 오후5시까지열렸다 행사 종합성적은 종합우승 : 국우팀, 준우승 : 적라팀, 화 합 상 : 장군, 청화, 팔공, 선암, 신남, 화산팀입장상: 화산팀, 응원상 : 장군팀이며, 국우팀은 작년에 이어 연속우승을 치지했다. 김교묵기자(gmkim2841@egunw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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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경상북도 여성백일장제 11회 경상북도 여성백일장이 7월 7일 경일대학교(경산시)에서 열렸다. 경산시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오전 10시 30분 경일대학교 도서관 대강당에서 포항시를 비롯한 10개시와 군위군을 비롯한 13개군에서 선발된 500여 명의 여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김관용도지사를 대신해서 이철우 부지사를 비롯한 경산시 부시장, 장하숙 의원, 정경자 여성단체 협의회장을 비롯한 여성단체 관계자 및 각계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단체협의회 정영자회장의 "평소 느낀 사과향 같은 체험을 여성특유의 섬세한 필치로 종이에 담아 주실길 바란다"는 인사말에 이어 "출산" "보리밥" "할미꽃" 등의 시제를 가지고 각자의 기량을 발휘했다. 오전 11시 시작되어 1, 2, 3부로 나누어서 진행된 이날 백일장에 군위군에서 15명의 문학여성들이 참석하여 김계순(군위군 서부리)가 운문부분에 입선을, 그리고 김신자(소보면 도산리)가 산문 부분에 입선을 했다. 2부에 문학강좌 시간에는 시인 이해인수녀님의 강의와 틈틈이 가수 김정식의 노래로 2시간의 강의가 금방 끝나고 이해인 수녀님의 시를 좋아하는 여성들이 수녀님과 함께 사진을 찍는 등, 장원 운문(영천시 야사동) 신명자, 산문(영덕읍 ) 신경란의 수상 작품을 듣고 1,2,3부 행사를 모두 마쳤다. 신영희기자(yhshin@egunw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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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군위군 친환경농업대학 1기 입학식7월 7일, 군위군 효령면 화계리의 경북대학교 군위실습장에서 '2006 군위군 친환경농업대학 1기 입학식'이 있었다.군위농업기술센터가 주최하고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이날 입학식엔 박영언 군위군수를 비롯한 경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정재동 학장, 이인구 단장, 박순기, 신동현, 박희동, 송경식, 이상호 등 경북대학교 교수진과 군위농업기술센터 오규원소장, 이충식 효령면장 및 친환경농업을 선도하고 구현하기 위한 1기 입학생 44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위친환경농업으로의 첫 문을 열었다. 먼저 경북대학교 농생명대학 정재동 학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친환경농업대학을 통해 WTO 및 FTA협상에 따른 농산물 수입개방에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고품질의 친환경농산물 생산만이 우리 농민들이 지금의 위기를 타개할 유일한 대안”이라고 격려했다. 이어 박영언 군위군수는 입교식 축사에서 “군위친환경농업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군위를 친환경지역으로 만들어 지금의 농업이 위기를 벗어나고 고소득으로 잘사는 군위를 만들어 보자”며 친환경에 대한 입교생 못지 않은 열정을 보였다 이날 입학식을 가진 친환경농업대학 1기생은 44명으로 총 22회(103시간의 이론교육과 현장교육)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에 따라 매주 금요일 4시간의 교육으로 12월 8일까지 교육이 계속된다.첫날 1교시 수업은 군위군수 박영언 강사의 ‘군위군 친환경농업의 발전방향’에 대한 강의와 2교시에는 경북도청 농산과의 조무제 강사의 ‘경북의 친환경농업 육성정책’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앞으로 입교생들은 친환경농업교육을 통해, 친환경농산물 생산에 보다 더 적극적이고 선도자적 위치에서, 농업과 환경의 조화로 지속가능한 농업기반을 유지하고 보전하는데 앞장섬은 물론,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과 소비의 활성화로 국민 건강 증진을 도모하며 군위농업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란 기대를 모으며 첫 교시 수업에 들어갔다. 이준경기자(ljk58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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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연성사 탄신 800주년 기념 헌다례제7월 6일 오전 11시 일연성사 탄신 800주년 기념 헌다례제가 군위군 고로면 인각사 경내에서 부슬비가 오는 가운데, 은해사 주지 법타 스님(일연삼국유사 대제전 봉행위원장)을 비롯한 상인스님(인각사 주지. 집행위원회 공동위원장), 문화대제전 위원장 주보돈, 윤진필 문화예술 김동화 외 말사 주지스님들과 군위군수 박영언, 도의원 김영만 장병익 당선자, 군의원 당선자 및 전 인각사 신도회장 장욱 고문, 현 신도회장 배창수 외 불자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오전 11시에 봉행됐다. 육법공양을 시작으로 삼귀의례 및 불교합창단의 청아한 찬불가는 고요한 경내를 흘렀고이어진 인각사 주지 상인스님의 봉행사 "일연성사 탄신 800주년을 맞아 이제는 지역의 추모행사에서 벗어나 '삼국유사대제전'이란 국내외가 동참하는 국제적인 행사로 거듭나 성사의 위업을 재조명해야 한다"며 "보각국사비를 복원하여 우리족문화의우수함을 일깨우고 삼국유사를 집필하신 성지 복원 불사에 진력하자"고 했다. 이어 본사 은해사 법타스님의 "단군 왕검의 후손인 만큼 민족의 얼과 전통을 살려, 혼돈된 사회의 지침으로 삼아 삼국유사의 정신을 키우자"에 이어 박영언군위군수는 "우리고장 인각사에서 일연성사 800주년을 기념하여 헌다례를 봉행하게 된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행사를 준비한 봉행위원 및 일연학연구원들을 치하하며 "이번 행사가 일연성사의 생애와 업적을 재조명하고 지역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축사를 했다. 오늘 음력 6월 11일(7월6일) 일연성사 탄신일 헌다공양의례를 시작으로 입적일인 오는 8월 1일 까지 약 한달간 민족문화대제전이 인각사 및 은해사 팔공산 일원에서 이어질 계획이다 이에 인각사는 '삼국유사 대제전' (은해사 주최, 인각사 주관 문화관광부 후원)을 계기로 민족정신의 원형을 찾는 역사적 문화적 명소로 부각되어 가고 있다. 신영희기자(yhshin@egunw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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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건강 장수 마을 2개소 육성군위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주민을 대상으로 노동, 운동, 휴식 등 규칙적인 생활을 영위하고 마을민의 협동심과 화합을 위하여 농촌의 건강 장수마을 2개소를 육성하고 있다 군위읍 대흥1리와 의흥면 연계2리를 농촌건강 장수마을로 선정하여 부락노인을 대상으로 7월3일부터 주2회 2개월간(총16회) 풍물놀이 교육을 마을회관에서 실시한다. 풍물놀이 교육을 통하여 노인들의 여가시간을 여유롭고 풍요롭게 만들어정신적으로도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풍물교육에 참가한 군위읍 대흥1리 홍귀식 리장님은 "노인의 삶의 질 향상과 노후 취미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 농촌건강 장수마을이 농촌의 활력소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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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관교수 초청세미나 - 군위중앙교회 -7월 2일 일요일 오후 2시, 군위군 서부리에 위치한 군위중앙교회(김덕수목사)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황수관교수의 신바람 건강세미나를 듣기 위해 250여 명의 교인 및 주민들이 참석하였다. 중앙교회 김덕수 담임 목사 대한 예수교 장로회 군위중앙교회는 1980년 5월 17일 창립하여 현재 김덕수 담임목사(45세)을 중심으로 황자영, 박광배 두 명의 장로, 6명의 권사, 30명의 집사 외 50여명의 교인들이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며 "1-한명을 작정하여, 10-열번 찾아가고, 100-백번 전화하며, 1000- 천번 기도하자." 라는 표어아래 올 한해를 새 생명을 주께로 인도하는 해로 삼아 열심히 전도 생활을 하며, 부설어린이집으로 중앙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황수관교수 이날 강단에 선 황수관교수는 1945년 일본에서 태어나 경주 안강에서 자라 안강농고를 거쳐 대구교대를 나와 10여년간 초등학교 교사를 했다. 교사시절 야간으로 대구대와 경북대 대학원을 졸업한 후, 의학에 뜻을 품고 경대의대에서 연구생으로 공부한 덕으로 의대조교로 대학에 첫발을 내디딘 후에 연세의대교수와 세브란스병원 건강증진센터 부소장, 스포츠클리닉 원장이 되었다. 1997년 초에 '신바람건강 TV강의'로 온 국민에게 알려지면서 운동과 건강에 대한 100여 편의 논문이 발표하고, 저서로 '신바람건강법', 을 비롯해 10여건을 펴냈다. 지금도 '웃음의 전도사'로 왕성한 강연활동을 하고 있다. 이 날, 황교수는 강의 중간 중간에 개그맨 못지 않는 입담으로 모인 청중들을 웃음의 도가니로 몰아 넣으며, 웃음이야말로 불로장생의 비결이라고 말했다."팔이 하나 없는 사람이 자신의 삶을 비관하여 자살하려고 옥상에 올라 갔다가 두 팔이 없는 사람이 춤을 추는 모습을 보며 하도 이상하여 왜 그러냐고 물었더니, 몸이 간지러운데 긁지를 못하여 이렇게 흔들고 있다고 하더랍니다. 간지러운 몸을 긁을 수 있는 한 팔을 가진 자신의 처지가 감사하다는 걸 깨닫고 이 사람은 죽지 못하고 그냥 내려 왔다고합니다. 우리는 이들보다 훨씬 더 낫습니다. 우리 모두 범사에 감사합시다. 그러면 하루 하루가 기쁨으로 넘쳐나 웃음이 끊이지 않는 건강한 생활이 될 것입니다."고 하면서 1시간여의 강의를 마쳤다. 이날 모인 많은 사람들은 많이 웃고 많이 깨우치고 간다며 황수관교수의 신바람건강강의에 흡족해 했다. 박신주기자(sjpar@egunw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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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학교 함께하는 군위교육”경상북도 군위교육청에서는(교육장 이욱화) 6월 28일 오후 2시부터 교육청 및 단위학교의 혁신추진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교육혁신을 꾀하고자 「제1회 경상북도군위교육청 교육혁신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혁신 우수사례 발굴 및 경진대회를 통한 혁신사례의 공유로 혁신 분위기 확산의 계기를 마련하고, 적극적·자발적 교육혁신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여, 보다 향상된 정책과 교육행정서비스를 통한 교육혁신 내실화를 기하는데 의의가 있다. 군위교육청에서는 교육청, 초·중학교, 사업소에서 올 상반기 동안 추진해 온 혁신과제에 대한 우수사례를 1편씩 제출받아, 사전 서면심사를 통해 7편의 우수사례를 선정하였다. 1차 서면심사에서 선정된 7편의 우수사례는 이욱화 교육장을 비롯한 교장, 교사, 직원, 학부모 등 60여명의 교육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발표되었다. 경진대회 발표 결과 “학부모와 함께 작은 학교 큰 꿈 키우기”의 주제로 발표한 고매초등학교에서 영예의 최우수상(1편)을 거머쥐어 교육장표창과 3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고, 이어 부계초등학교, 고로초등학교에서 우수상(2편)과 상금20만원을 다음으로 군위중학교, 부계중학교, 송원초등학교에서 장려상(3편)과 상금10만원을 받았다. 군위교육청에서 발표한 “산골 학교에 사랑과 희망을 가득 품은 멘토가 간다”의 혁신 사례는 시상에서는 제외되었으나 고매초 · 군위중학교 사례와 함께 도교육청 경진대회에 출품된다. 군위교육청에서는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 7편을 『혁신 우수사례집』으로 발간하여 지역교육청 및 관내 초·중학교, 사업소에 배포함으로써 혁신홍보 및 우수 실천사례 자료로 널리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