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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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령면 경로한마당 잔치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각 읍·면별로 경로잔치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지난 6일 10시 효령청년회(회장 장원수)주관으로 '효령면 경로 한마당 큰 잔치'가 중구리 효령중.고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관내 거주하는 350여 명의 노인들을 초청한 자리에서 김재원 국회의원과 대 내외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행사를 주관한 효령청년회 장원수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금 농촌현실은 나날이 어려워지고 있는데 이럴 때 일수록 면민모두 하나되어 지역발전과 농촌경쟁력향상릉 위해 힘쓰자." 고 말하고 "여러 어르신께서 저희 젊은이들이 앞장설때 늘 뒤에서 후원해 주시고 가르침을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효령면 고곡리에 사는 손영미씨가 여러가지 농촌의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시부모님을 극진히모셔 효부상을 받았으며 불로리에 사는 장귀순(95세) 할머니와 같은마을 은위만(90세) 할아버지가 장수상을 받았다. 이부행사로 대구에서 초청된 이벤트사의 진행으로 함께 온 가수들의 노래와 노인들의노래자랑과 춤으로 흥을 돋구었으며, 특히 토마토 사랑으로 가요계에 첫발을 들여놓은 군위읍 무성리에 사는 농삿군 가수 홍광표씨가 이번에 앨범을 내놓았는데 자신의 노래 토마토 사랑, 왜불러 등을 맛갈나게 불러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체를 받았고 전국노래자랑 군위군편에서 금상을 수상한 고곡리에사는 권명옥씨의 판소리와 노래가락으로 오늘의 잔치를 뜨겁게 달구었다. 한편 7일 의흥면에서도 경로잔치가 이어졌고 같은날 산성면 에서도 산성면 청년회(회장 김성지) 주관으로 제10회 '산성면 경로한마당 큰 잔치'가 7일 오전 10시30분 400여명의 노인들을 모신 가운데 우천으로 선과장에서 산성면 상담소장의 사회로 열렸다. 이날 산성면 봉람2리에 사는 이동실(86세) 할아버지가 장수상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도 어김없이 5.31 지방선거에 출마할 예비후보들이 참석해 자신을 알리기에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이런 경로 행사는 앞으로도 각면 청년회 주관으로 읍·면별 (우보면 5.8 소보면 5.9 부계면 5.11 고로면 5.12) 또는 리·동별 릴레이식으로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송석남기자(smsong@egunw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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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여성농업인 '난타'팀지난 <제3회 한국여성농업인 전국대회> 한여농의 밤 행사에서 '난타'공연으로 전국1위를 차지한 바 있는 군위군 여성농업인연합회(회장 홍미희) 난타팀을 기획취재하러 25일, 오후 1시 농민신문사에서 군위농업인회관을 찾았다. 2003년, 한여농 각 면회장과 군연합회 임원 등 17명으로 결성한 난타팀이 지금은 전국행사에 찬조출연을 요청받을 정도로 각광을 받고 있다. 17명 난타팀의 단합된 공연은 <제2회 한국여성농업인 전국대회>에서 '각설이'로 1위를 차지하던 기세를 몰아 <제3회 한국여성농업인 전국대회> 때는 난타팀으로 재구성해서 1위를 차지하는 등 2회연속 우승으로 군위뿐만 아니라 전국 여성농업인에게도 군위여성농업인의 힘을 과시했다. 홍미희 회장은 "농사일에 바쁜 여성들이 일주일에 며칠씩 밤시간에 농업인회관 혹은 군청마당에서 난타 연습에 몰입하는 모습은 우리 농업의 뿌리를 지키기를 애쓰는 모습같았다." 며 " 힘든 농사일을 잊고 회원들간에 역동적인 난타 리듬에 취할 때는 흙에서 쏟는 농촌여성의 힘이 또다른 리듬인 난타로 표출되어 회원개개인이 연출자로서 더 신명이 났다." 고 했다. FTA로 점점 힘들어 가는 농촌이지만 "자신을 최상으로 표현하는 군위여성농업인 난타팀은 우리 농업인 모두에게 힘이된다." 고 한 농업관계자의 말처럼 제2, 제3의 난타팀이 재구성되어 군위 아닌 전국을 난타할 군위여성농업인의 미래가 주목된다. 사진. 윤태환기자(thyun@egunwi.com)yhshin@egunw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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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초등학교 은종진 교장선생님군위군 산성면 환본리에 위치한 산성초등학교에 올해 새로 부임한 은종진 교장선생님은 '사랑의 생일파티'를 열어 학생들에게 책을 나눠 주고 있다. 지난 25일, 이날도 교직원들과 전교생이 교내 급식소 강당에 모여 학생 9명의 사랑의 생일파티를 열었다. 은교장은 시골이라 결손가정 학생들이 많아 제대로 생일을 챙기지 못함을 안타깝게 생각해서 생일파티를 열어주고 생일선물로 책을 나눠 주어 독후감을 발표하게 함으로써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독서습관을 기르는 계기가 되고 있다. 송석남기자(smsong@egunw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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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자녀학자금 1/4분기 지원지리적・경제적・교육 여건이 불리하고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육비 부담이 큰 농업인에 대하여 자녀학자금을 지원함으로써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는 제도가 농업인 학자금 지원제도이다 이 제도는 2004년까지 농림부에서 주관하여 실시하는 농림사업의 일환이었으나, 지난해 2005년부터는 분권교부세사업으로 전환하여 경상북도(21%)와 군위군(79%)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군위군에서는 관내에 거주하는 농림어업인 자녀 335명에 대하여 2006년도 학자금지원 예상액인 301,666천원 중 1/4분기 입학금 및 수업료 전액인 76,414천원을 해당학교에 입금 완료하였다. 이 수업료 등은 해당학교에서 수령 후, 당해 학생의 입학금 및 수업료와 상계하며, 학부모가 학비를 납부하였을 경우에는 학교로부터 납부한 수업료 등을 돌려받게 된다. 군위군에서는 남은 3분기의 수업료도 납부시기가 도래하면 조속히 지원함으로써 날로 어려워지고 있는 농업․농촌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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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군위 과학 꿈잔치>개최경상북도 군위교육청(교육장 이욱화) 주최 '2006 군위 과학 꿈 잔치'가 20일 오전 10시부터 군위초등학교 강당에서 군내, 기관 단체장과 각급 학교장, 각 학교 운영위원장, 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과학 주간을 맞이하여 다양하게 준비한 각종 과학 프로그램을 직접 시연해보며, 과학 꿈 잔치를 통해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과학을 좋아하는 태도를 기르기 위해 마련한 『2006 군위 과학 꿈 잔치』는 오는 21일 제39회 과학의 날을 맞아 우수 과학교사와 어린이에 대한 표창장 수여 및 ‘야광 팔찌 만들기’ 외 17종의 신기하고 재미있는 과학 프로그램 등 ‘과학 그림 탐구 대회’ 입상 작품 외 6종의 과학 경진 대회 행사 결과물 전시, 각급 기관장 및 학생 대표가 참여한 고무 동력기 날리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지고 진행되었다. 이날 개최된 『2006 군위 과학 꿈 잔치』에서 이욱화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가 세계 10위권의 경제 국가로 도약하게 된 것은 과학 기술의 힘이 크다고 할 수 있으므로 여러분은 새로운 과학 체험 활동을 통해 발견의 기쁨을 맛보고 과학에 대하여 호기심을 가지고 끊임없이 자신의 소질과 능력을 개발하여 미래 과학 시대를 열어갈 수 있는 사람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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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역 시비(詩碑) 제막식대구MBC가 주최하고 한국철도공사와 시사랑(월간), 현풍할매곰탕, 성덕대학 등이 후원한 우보역 시비 제막식이 3월 30일 오후 3시 군위군 우보면 이화리 701번지 우보역(역장:임명형) 광장에서 박노흥 대구MBC사장, 이철주군위부군수와 관내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MBC 이동훈 아나운서 사회로 진행되었다. 이날 MBC 박노흥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속도의 시대와 느림의 시대 옛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간이역 시비가 각박한 삶속에서 우리의 희망과 사랑, 추억과 낭만을 되새기는 이정표가 되기를 빌며 새 봄에도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한다." 고 말했다. 이어 이철주부군수는 "지난 추억을 되새기며 발전하는 군위를 위하여 오늘의 시비 제막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했다.우보역은 1938년 12월 중앙선 개통과 함께 영업을 시작한 68년이 된 유서깊은 간이역으로 대구 MBC가 경부선 철도 개통 100주년, 현대시 도입 100주년 기념 간이역 시비 건립 캠페인 기획의 일환으로 2005년 2월 박해수시인의 간이역 첫 시비 제막식인 고모역에 이어 6번째이며 서예가 류영희씨가 우보역詩의 제자 및 서문을 썼다. ▲ 대구 MBC 사장 박노흥 ◎ 우보역 연혁 ◎ - 1938년 12월 1일 중앙선 개통과 함께 영업개시- 경북 군위군 우보면 이화리 701번지 소재- 지역명(우보면)의 명칭을 따라 영업개시 당시부터 우보역이라 칭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음.- 1991년 1월 1일 소화물 취급중지- 1995년 1월 10일 승차권 발매업부 차내취급- 2005년 1월 1일 한국철도공사 전환- 2005년 4월 1일 근무체제 개편(3조 2교대)- 역장1명, 부역장1명, 열차 운용원4명이다. 송석남 기자(smsong@egunw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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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 장곡 자연휴양림군위군 고로면 장곡리 산1-1번지 일대 261ha내 조성한 장곡자연휴양림은 아미산과 방가산을 있는 심산계곡에 위치해 새소리, 물소리, 바람소리가 심신을 즐겁게 하고, 숙박시설이 원룸형으로 정비되어 있어 이곳을 찾는 휴양객으로부터 인기가 높아 매년 이용객이 증가 하고 있다.숙박시설로는 통나무집 9동과 산림휴양관 1동이 있으며, 야생화단지와 어린이 물놀이장. 족구장. 등산로. 전망대. 야영테크. 바비큐그릴 등 각종 편의시설 갖추고 있으며 앞으로 군위군은 장곡리 일대를 웰빙시대 걸맞는 휴양림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현재 건설중인 고로면 화북댐이 완공될 경우 수변을 따라 진입하는 휴양림이 관광명소로 각광을 받을 것에 대비해 신활력사업으로 생태숲산림학교운영과 아미산과 방가산을 있는 등산로 개발, 등산안내원 및 숲해설가도입, 목공예, 야생화재배교실 등 숲과 함께 체험을 통한 교육의장으로 개선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군위군은 지난해 산막2동을 리모델링 한데 이어 금년에도 군비5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산막2동과 시설물 정비에 들어 갔으며, 표고자목 500본을 접종해 이용객이 직접 채취 채험을 할수 있도록 하는 등 이용객 편의제공에 만전을 기하고 있어 장곡휴양림 이용객에게 좋은 추억을 얻을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숙박시설이용은 휴양림홈페지(http://janggok.co.kr)와 군위군청홈페지를 이용하면 예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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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맹을 탈출하자3월 15일 19:30 소보 중학교 2층 전산실에서 컴맹 탈출을 위한 정보교육의 장이 열렸다. 소보면민들의 요청으로 군청 정보통신계(계장.김장헌)에서 김상범 강사를 초청하여 소보면민 20여명이 3월 15일에서 28일까지 10일간 17:30~19:30까지 2시간의 강의를 하게 되었다. 이날 박영언 군수는 교육생들에게 "컴퓨터 교육은 굳이 나이에 연연 할 필요가 없다. 효령면의 누구는 늦은 나이에도 컴퓨터를 배워 이제는 인터넷신문사를 만들어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열심히만 하면 누구든, 컴퓨터를 잘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격려말을 아끼지 않았다.강의가 시작되고, 바쁜 가운데에서도 참석한 수강생 중에 한 연세 지긋하신 분은 연신, 어렵다는 말을 하면서도 흥미로운 눈으로 열심히 자판을 두드렸다. 컴퓨터의 활용도가 높아지면서, 소보면민들은 너도나도 컴퓨터를 배워야겠다고 신청을 했으나, 이번 교육에 신청인원을 다 수용하지 못하여 선착순 20여명만 교육하게 되었다. 박신주기자(sjpark@egunw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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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모 정기모임Daum 카페 '군위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카페지기 김응문;울산)'의 제2회 정기모임이 박두익 재경 향우회장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온 6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3월 19일 12시 군위읍 동부리 안성식당에서 있었다. 이 자리에서 카페지기 김응문 씨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자리가 우리들만의 잔치가 아니라, 군위를 사랑하는 모든 출향인들의 모임인 만큼 고향사랑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군위사랑 모임으로 거듭나자"고 역설하고 " 고향을 사랑하는 맘은 유통기한이 없으며 마음에서 우러나는 진실된 애향심의 발로 그 자체여야 한다" 강조했다. 이날 공식행사로는 서경락(군위)회원의 카페 약력소개가 있었으며, 이어 각 회원들의 본인 소개 및 2부순서로 전문 이벤트사의 진행에따라 개인별, 지역별로 노래와 장기자랑으로 이어져 모처럼 찾아온 고향 나들이에 흥을 고조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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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 넘치는 큰 군위교육 실현2006학년도 군위교육청 혁신보고회를 경상북도 군위교육청(교육장 이욱화)에서 2006년3월16일 10시부터 군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경상북도교육청 도승회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2006학년도 군위 교육 혁신역량 제고를 위하여 이욱화 군위교육장은 주요시책으로 군위학생 종합체험 학습원, 도자기 공예체험학습, 초암전통문화학교를 통한 군위문화체험교실운영, 1(우수아)+2(미진아)결연을 통한 기초·기본학력 신장, 소규모 학교간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교육과정운영의 정상화를 강조하였다. 혁신과제로 군위출신 대학생 맨토링을 활용한 찾아가는 교육서비스로 농촌지역 소규모 학교 및 결손학생의 상담 맨토링, 학력 맨토링, 소질계발 맨토링으로 교육의 질을 높이며, 계약업무의 투명성과 시대 변화에 맞는 전자계약제로 신뢰받는 클린(Clean)행정을 구현하도록 하였다. 이 보고회에서 도승회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평소 교육 현장에서 학생 교육은 물론 경북 교육발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군위교육 교육가족들의 노고에 대하여 치하를 하고, 올해도 경상북도군위교육청이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교육청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당부하였다. 2006 군위혁신 보고회를 통해 이욱화 교육장을 비롯한 400여명의 교육 가족은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할 수 있는 학교 교육경영 및 교육행정에 매진하며, 새로운 학교 변화를 위한 주체가 될 것을 다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