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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들! 그동안 수고 많았습니다

기사입력 2005.11.2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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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마을운동 군위군지회(지회장 이종화)는  내일(11.23) 수능시험일을 앞두고 그간 학생수송을 맡은 12명군지회 회원과 고3학생 14명, 교직원  7명 및 군위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열심히 공부한 학생들을 격려하고, 합격엿을 전달했다.

    군지회 회원들은 야간 자율학습 후 군위여고생들을 안전하게 귀가시키기 위해 조를 짜서 6개월동안 회원차량 12대로 수능시험일 임박일까지 여고생들의 안전귀가를 위해 밤늦은 시간에 학생수송에 노고를 아끼지 않았다.


    김혜경(군위여고 3년)양은 "지난 6월달부터 수능시험일까지 야간자율학습을 열심히 할 수 있도록 도와 준 새마을지회 아저씨들에게 감사하고, 합격엿으로 격려까지 해주시니 힘이 난다"며 고마워했다.

    또한 새마을운동 군위군지회 김한우(52) 사무국장도 "열악한 교통환경에 놓여 있는 오지마을 여고생들을 가정까지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능률적인 학습효과 뿐만 아니라 학교폭력과 탈선을 막을 수 있어 마음이 든든했다"며 "수능시험에서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군위군새마을지회는 지금도 지속적으로 오지마을 여고1,2학년 학생들을 위해 차량운행을 하고 있다.

    윤태환기자 thyun@egunw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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