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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보를 거처가는 154KV 송전선로 건설공사 착공

기사입력 2005.12.14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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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전력공사 대구지사(지사장.최원수)는 경북의성군을 비롯한 중부지역발전에 따른 전력수요 증가로 부족한 전력공급확보를 위해 154KV공급 설비 공사계획 설명회를 지난 9일부터 소보면 5개 마을을 순회·개최하고 있다.

    154KV전력선이 확보되면 저전압 현상해소와 기존 66KV 단일 계통으로 부족한 전력이 해소되어 광역 정전 피해를 예방할 수 있으며. 따라서 기존시설인 구미시 선산 적림리 변전소에서 안계 변전소를 추가 개설하게  된다.

    오는 2005년 1월 19일 산업자원부로부터 전원개발 사업실시 계획 승인을 받아 구미시 3개리와 군위군내 소보면 5개리 및 의성군 5개리 등 총 구간 23km, 지지구조물 71기 공사를  2007년 4월 준공 목표로 공사가 착공됐으며 소보면 사리에 현장사무실을 두고 현재 용지확보 및 대관허가를 신청중에 있다

    고압선이 지나가는 구간 소보면 5개리 도산리, 달산리, 위성리, 보현리, 사리리주민들을 상대로 공사계획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으나 주민들의 반응은 시큰둥하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느닷없이 군위군의 수요 해택도 아닌, 대구지사의 전력사업을 소보면 주민들은 여름철 낙뢰 및 고압선 피해를 예상하고 두려워하면서도 어느 누구도 반론을 제기하지 못한 채 일방적인 사업계획보고만 듣고있는 실정이다."며 안타까워 했다.

    총공사계획 23km구간에 철탑설치계획 71기중 군위군 소보면 지역에 설치되는 철탑수는 32기가설치될 예정이다.이공사는 사업비50여억원규묘의 큰공사로서 (주)경일전력에서 공사를  맡아 현장 이재철소장이 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김교묵기자(gmkim@egunw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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