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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 불교대학 수료식

기사입력 2005.12.18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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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17일 군위노인회 강당에서 군위불교교양대학(학장 범수스님:신흥암 주지) 2005학년도 제4기 수료식이 군위 사원연합회장 상인 스님(인각사 주지)과 회원사찰 주지스님및 졸업생과 그 가족, 외부 축하객 등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제4기 박창환 학생회 부회장은 졸업생을 대표한 인사말로 "그간 많은 가르침을 주신 스님들께 감사드리며 참다운 삶의 길인 부처님 가르침에 따라 쉬임없이 정진해 생활의 초석으로 삼겠다." 고 말했다.

    이어 상인스님도 식사(式辭)를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인식 또는 지식이나 상식으로 생각해서는 안되며 오늘의 배움을 지식으로 잘못 인식해 신행생활에 장애가 되어서는 안된다."고 강조 하고 "이제 졸업생 여러분은 진리(彼岸)로 가는 길을 배웠는데 가고 안가는 것은 여러분의 선택"이라고 말했다.

    제3기 송곡지 회장도 "이번에 배운 경전(천수경)을 통해 우리 모두 행복해지는 지혜와 인연에 대한 소중함을 배웠는데 이제 우리는 언제나 웃음이 넘치는 가정과 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과 또한 항상 맑고 밝은 건강한 인연으로 길이남기를 기원한다."고 축하했다.

    군위불교대학은 불교교리를 중심으로 일반교양도 가르치는데 불자들은 물론 일반인들도 수강신청이 가능하며 2006학년도 신입생모집은 추후에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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