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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안전성관리 강화로 소비자 불안감 해소

기사입력 2006.03.07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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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의성·군위출장소(소장 송영현)에서는 2006년도에 농약잔류검사를 한층 더 강화하여 오이, 배추, 마늘, 사과 등 안전성 부적합우려가 높은 품목을 중심으로 38개 품목 778건(′05대비 ↑2.1%)에 대하여 농약, 중금속, 곰팡이독소 등 유해물질 초과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며, 허용기준을 초과한 부적합품에 대해서는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차단하여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공급할 계획이라고 한다.

    지난해 의성·군위지역에서는 36개 품목 762건의 시료를 수거하여 안전성조사를 실시한 결과 4건(0.5%,′04대비 ↓0.4%)이 적발되어 출하연기 조치를 한 바 있으며 이들 농가에 대하여는 농약안전사용교육 및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금년에도 농장단계부터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관리로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친환경농산물 조사확대 및 GAP참여농가 안전성점검 등 쌀소득 보전직접지불제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검사, 사과, 배 등 주요 수출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검사, 김치 원료배추의 기생충란 모니터링 실시 등으로 안전성 조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다. 

    한편, 부적합농산물 생산자에 대한 강력한 제재조치와 특별관리로 기준위반 농산물의 생산을 사전차단하고 안전성조사에 대한 투명성 제고를 위하여 명예감시원 등 소비자의 참여도를 제고시킬 방침이라고 한다.

    아울러 농약을 살포하고자 할 경우 해당농산물에 적용할 수 있는지를 꼭 확인하고, 농약 안전사용기준을 지켜서 살포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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