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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군위군향우회 정기총회

기사입력 2006.06.20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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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6월 18일 오전 11시 경기도 고양시 효자동 북악산 언저리에 자리잡은 매미골 식당에서 30만 출향 군위인들의 최대 단체인 재경군위군 향우회 제40차정기총회와 신.구 회장, 감사 이취임식이 400여 명의 향우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이날 박두익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이 시대를 사는 모두가 '사는 재미가없다.' 고 말하는데 이런 불안한 사회분위기를 우리 군위인들이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사고로 살맛나게 만드는데 앞장서자" 고 말하고 "향록회를 비롯한 동호인들의 소모임들이 상호 교류를 통해 화합하고 대동단결 하기를 부탁한다." 고 당부했다.

    이어 박상근 신임회장은 "산좋고 물좋고 인심좋은 고장 또한 충효의 역사와 전통이 살아숨쉬는 우리들의 고향 군위가 자랑스럽다." 고 전제하고 " 수도권 향우들의 연결고리인 바둑, 골프, 등산 등 다양한 취미활동들을 활성화 해 결속을 다지는 한편 WTO와 한미 FTA협상 등 강력한 개방압력을 받고있어 어려운 처지에 놓여 있는 고향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수 있게 고향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활성화 하겠다." 라는 취임사를 발표했다.

    공식적인 본회의가 끝나고 점심식사를 겸해 술잔이 한순배 돌고 2부순서로 각 읍.면향우회대항 족구대회와 노래자랑 그리고 행운권 추첨이 있었다. 초여름 뙤약볕을 피해 나무숲 그늘을 찾아 모처럼 만난 고향사람들과 그동안 쌓인 정담을 풀어내기에 6월의 긴 하루해가 짧게만 느껴젔다.

    예년에는 이행사에 군위군수를 비롯해 군의회의장과 의원 그리고 유지들이 상당수 참석해 축하해 주었는데 지금은 끝났지만 금년에는 5.31 지방선거관계 탓인지 군위에서 참석한 사람들은 김휘찬 군위농협 조합장과 사공화열 군위신문 사장 그리고 본지 이상일 발행인 뿐이어서 운영진들의 눈빛에는 아쉬움이 역력했다. 

     신임 회장 및 감사 프로필

    ▲ 회장 : 박 상 근(60세)

       * 경희대학교 대학원 회계학과 졸업(경영학 박사)

       * 중부지방국세청 과장

       * 한국세무사고시회 회장

       * 현 세무사 박상근 사무소 대표

       * 현 명지전문대학 세무회계과 교수

       * 현 한국세무사회부설 조세연구소 상임연구위원

       * 취미  등산

       * 부인 정미자(56세) 여사와 1남 1녀

    ▲ 감사 : 김훈철 (56세)

           * 게임랜드 대표

           * 사) 한국컴퓨터산업 중랑지회 수석부회장

           * 한국수맥학회 중앙회 이사

           * 사) 현문풍수지리학회 이사

           * 재경 부계면민회 부회장

           * 향록회 총무

           * 취미  골프

    ▲ 감사 : 김 영 구 (53세)

           * 서울 광진경찰서 광나루 지구대장

           * 취미  탁구.배구

           * 부인  박영희(50세)여사 와 1남 1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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