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군위농협직원들의 양파작업 일손돕기

기사입력 2006.06.20 17:26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6월 20일 뜨거운 태양아래, 달구어진 양파 비닐위에서 땀범벅의 한 무리를 만날 수 있었다. 이들은 농민들의 일손을 덜기 위해 군위농협(조합장 김휘찬)에서 농번기 농촌 일손돕기지원으로 지난 15일 군위읍 지원을 시작하여 산성, 부계, 고로, 일손돕기지원에  이어 직원 20여명이 소보면 서경리 손진용씨의 양파밭에 양파수확 일손지원을 나온 것이다.

    양파밭 주인 손진용씨는 "내일부터 장마가 올라 온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이처럼 농협직원들이 지원을 나와서 한시름 놓았다."며 그러나 "작황이 좋지 않아서 전년에 비해 수확하는 것이 재미가 없다"고 걱정했다.

    농민들은 전년에 비해 수확량이 줄었음에도 가격은 인상되지 않았다며. 양파 20kg 한 망에 소비자 가격으로 12,000원에 판매되고 있고, 어제 한 산지에선  20kg 한 망에 6,500원에 상인이 금을 놓고 갔다고 한다.


    박신주기자(sjpark@egunwi.com)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