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단장한 군위생활체육공원(군위 위천둔치)에서 지난 20일 오전10시 '제17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 게이트볼대회'가 경상북도 게이트볼 연합회 회장 맹수일(66세)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성대히 개막됐다.

이 대회는 경상북도 23개 시·군 대표 및 선수 임원, 700여 명이 모여 경상북도 생활체육협의회 주최, 군위군생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경북게이트볼연합회의 공동주관하에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하는 자리였다.

이날 군위생활체육공원(위천둔치) 행사장에는 각 시군에서 많은 선수 임원들이 참여해군위를 대내외에 널리홍보하는 효과와 더불어 도단위 행사를 군위에서 치를수 있다는 군위인들의 자부심도 컸다.

맹수일회장은 "다행히 우리 군위에도 이런 훌륭한 생활 체육시설이 갖추어져 있어서 게이트볼대회를 군위에 유치 할 수 있었고 또 많은 노력이 있었다"며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잊지않았다.

한편 각 시군에서 온 게이트볼 선수와 임원들은 모두 60-70세의 고령에도 지역 특유의 유니폼을 입고 건전한 생활문화를 창출해가는 모습들로 행사를 참관한 젊은 사람들의 귀감이 되기도했다.

   ▲ 이번에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한 새로 단장한 군위 위천둔치 운동장 
                                   

                                                   *종합성적*

                                                  *부별(남성부)*

                                                 *부별(여성부)*

                                                *부별(혼성부)*

김교묵기자(gmkim2841@egunwi.com)
윤태환기자(thyun@egunw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