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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정화식물 이용 생활원예 콘테스트' 경상북도대회

기사입력 2006.06.2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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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20일 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윤재탁)에서 주관하는『새집증후군 예방 생활원예 콘테스트』에서 군위군 고로면 학성리에 사는 정연옥씨가 대상을 수상했다.
     
       정연옥씨는 이날 대회에서 [새집증후군]에 예방효과가 있는 실내공기정화식물을 소재로 작품을 완성하여 도내 23개 시·군에서 선발된 출전자와 <베란다정원>, <디시가든>, <테라리움 실기경진> 분야에서 실력을 겨루어 전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군위군 고로면에서 목회활동을 하는 남편과 함께 평소에도 야생화에 관심을 가지고 수백점의 야생화를 기르는 정연옥씨는 공기 정화식물 분야에는 전문가 못지않다.
     
    이번 콘테스트에 소재가 된 실내공기 정화식물은 새로 지은 건물에서 많이 발생하는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제거하고, 습도조절 및 암모니아 제거, 음이온방출, 이산화탄소 흡수, 기억력 향상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현대인들에게 웰빙식물로 각광받고 있다.

    수상 소식을 들은 군위군농업기술센터 오규원소장은 " 이번 콘테스트가 공기정화식물의 효용과 가치를 알리는 계기가 되어 웰빙식 원예작물을 실내에서 길러 건강도 지키고 화훼재배농가의 소득증대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수상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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