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경북, 고향장터 농산물 전자상거래 시스템 구축

기사입력 2006.06.26 12:03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정보화사회로, 정보가 유력한 자원이 되는  요즘,
    경상북도(도지사 이의근)가 농민들이 농산물 유통변화에 전자시스템을 활용한 판로 개척을 돕는 농정유통계획의 일환으로 경상북도 농산물 전자상거래 시스템인 '경북 고향장터( http://cyso.co.kr/)'를 개설하였다.

    6월 22일 오후 2시, 지역의 친환경 우수농산물생산과 소비자 직거래 및, 농가체험을 우수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소보면 도산1리 선도 10여농가가 쌀, 수박, 사과, 토마토, 추, 마늘, 양파, 참깨, 산채나물 등의 10여품목으로 '경북고향장터'에 입점을 신청하였다.

    이 사업은  도비 지원사업으로 농가 개별 홈페이지 제작, 마을 홈페이지 개설을 하고  경상북도로부터 관리용역을 의례받은 (주)유현소프트(실장 안은기)와 도농교류추진회(위원장 김교묵)가 상호 협동하여 '경북고향장터'에 입점하여 지역 우수농산물을 판매하고, 참여농가의 컴퓨터 활용 기술지원과 농산물 입점에 필요한 각종 지원 도우미로 도민인터넷선생님이 같이 참여하며 서포터지원을 한다.

    이날 도농교류 추진위원장은 "이 사업은 여러분들의 협조와 참여도가 높을수록 홍보 효과도 크다" 며 "기대가 크면 실망이 크므로 너무 큰 기대는 하지 마시고 우리마을과 나 자신이 사이버상에 내주소로 된 집을 가지고 조그마한 가게를 운영한다는 마음으로 상호협조하여 농가소득에 기여 해 봅시다"고 하였다.

    또, 마을에서 친환경 토마토와 토마토쥬스(아토아)를 생산하는 동이농장 농장주(구태원50세)는
    "농사를 지으면서 제일 큰 어려움은 판로개척인데, 이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홈페이지개설을 희망하던 중에 경상북도로부터 '경북고향장터'에 입점기회를 얻게 되어 매우 감사하다"며 "앞으로 보다 많은 관심으로 '경북고향장터' 사이트를 홍보하여 많은 고객을 확보 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유현소프트 담당자에게 부탁하였다.

    박신주기자(sjpark@egunwi.com)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