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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내 청과물 공판장 일제히 개장

기사입력 2006.07.0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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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월의 태양은 어느덧 자두에 단맛을 배게하고, 군위지역 곳곳에서 수확이 시작된 과일들은 드디어 첫선을 보였다.

    지난 2일, 군위군내 청과물상회 바우청과(연세원), 대덕청과(최종만), 군위원예청과(최종락) 등은 이날 오후 4시에 일제히 개장을 하고 출하된 자두(대석)를 시작으로 첫 경매에 들어가 군위농산물이 전국의 각지로 팔려나가 군위의 과일맛을 알리게 되었다.

    개장 첫날 자두 출하량은 바우청과 10kg상자 1,500여 상자를 비롯하여 대덕, 군위원예청과 출하 2,000여 박스 등 많은 물량이 출하되어 자두 주산지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이날 출하된 자두(대석) 경락 금액은 10kg상자 당 특품 35,000원, 상품 25,000원, 하품 10,000원 선으로 경락되어 시작부터 좋은 시세를 보였으며, 경락된 자두는 중상인들을 통하여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일원으로 출하되어 소비자들을 찾아 가게 된다

    군위 바우청과 대표 연세원씨는 자두(대석)를 시작으로 사과, 포도, 배 등 과실류 거래량이 한해 60-70억 여원(바우청과)의 거래가 이루어진다며, 군위군내 사설 청과에서 통상 이루어지는 과실류 거래실적은 연간 150억 여원정도로 추정했으며,

    이어 군위과수농민들은 가까운 군위지역의 청과물공판장, 대덕청과 (383-1100), 바우청과(383-7618), 군위원예청과(383-5063)를 이용하면 언제든지 신속·정확히 출하 상담과 출하 안내를 받을 수 있다고도 덧붙였다.

    김교묵기자(gmkim2841@egunw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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