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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관교수 초청세미나 - 군위중앙교회 -

기사입력 2006.07.0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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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2일 일요일 오후 2시, 군위군 서부리에 위치한 군위중앙교회(김덕수목사)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황수관교수의 신바람 건강세미나를 듣기 위해 250여 명의 교인 및 주민들이 참석하였다.



    중앙교회 김덕수 담임 목사   

    대한 예수교 장로회 군위중앙교회는 1980년 5월 17일 창립하여 현재 김덕수 담임목사(45세)을 중심으로 황자영, 박광배 두 명의 장로, 6명의 권사, 30명의 집사 외 50여명의 교인들이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며 "1-한명을 작정하여, 10-열번 찾아가고, 100-백번 전화하며, 1000- 천번 기도하자." 라는 표어아래 올 한해를 새 생명을 주께로 인도하는 해로 삼아 열심히 전도 생활을 하며, 부설어린이집으로 중앙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황수관교수

    이날 강단에 선 황수관교수는 1945년 일본에서 태어나 경주 안강에서 자라 안강농고를 거쳐 대구교대를 나와 10여년간 초등학교 교사를 했다. 교사시절 야간으로 대구대와 경북대 대학원을 졸업한 후, 의학에 뜻을 품고 경대의대에서 연구생으로 공부한 덕으로 의대조교로 대학에 첫발을 내디딘 후에 연세의대교수와 세브란스병원 건강증진센터 부소장, 스포츠클리닉 원장이 되었다. 1997년 초에 '신바람건강 TV강의'로 온 국민에게 알려지면서 운동과 건강에 대한 100여 편의 논문이 발표하고, 저서로 '신바람건강법', 을 비롯해 10여건을  펴냈다. 지금도 '웃음의 전도사'로 왕성한 강연활동을 하고 있다.

    이 날, 황교수는 강의 중간 중간에 개그맨 못지 않는 입담으로 모인 청중들을 웃음의 도가니로 몰아 넣으며, 웃음이야말로 불로장생의 비결이라고 말했다.
    "팔이 하나 없는 사람이 자신의 삶을 비관하여 자살하려고 옥상에 올라 갔다가 두 팔이 없는 사람이 춤을 추는 모습을 보며 하도 이상하여 왜 그러냐고 물었더니, 몸이 간지러운데 긁지를 못하여 이렇게 흔들고 있다고 하더랍니다. 간지러운 몸을 긁을 수 있는 한 팔을 가진 자신의 처지가 감사하다는 걸 깨닫고 이 사람은 죽지 못하고 그냥 내려 왔다고합니다. 우리는 이들보다 훨씬 더 낫습니다. 우리 모두 범사에 감사합시다. 그러면 하루 하루가 기쁨으로 넘쳐나 웃음이 끊이지 않는 건강한 생활이 될 것입니다."고 하면서 1시간여의 강의를 마쳤다.

    이날 모인 많은 사람들은 많이 웃고 많이 깨우치고 간다며 황수관교수의 신바람건강강의에 흡족해 했다.

    박신주기자(sjpar@egunw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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