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박영언 군위군수 취임식

기사입력 2006.07.04 09:03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중단없는 발전, 살기좋은 군위' 라는 슬로건 아래 민선4기 제39대 박영언 군위군수 취임식이 7월 3일 오전 10시 군위군청 대회의실에서 군내 각 기관단체장 및 축하객 등 1,000여 명이 입추의 여지없이 대회의실을 매운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이날 박영언 군위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지난  8년 동안 치밀하고 세심한 군정운영으로 군위발전을 위해 많은 사업들을 힘껏 추진 해왔다."고 말하고 "민선4기는 그동안 다져온 튼튼한 기초위에 우리군이 대도시 인근의 가장 쾌적하고 살기좋은 전원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중요한 시기" 라고 강조하면서 "우리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미래를 준비하고 현안들을 하나하나 해결하여 후손에게 떳떳하고 자랑스런 고장을 물려주자" 고 역설했다.

    이어 박영언 군위군수는 민선4기를 맞아, 중점적으로 추진할 군정목표로 이미 구축된 인프라를 최대로 활용한 경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및 경북농업기술원을 유치해 기존 사과연구소와 능금주스공장을 연계한 농.생명과학 클러스트를 조성하고, 농업관련 시설의 확충과 연계산업 발굴 등 미래 지향적이고 발전적인 도시계획 수립과 각종 규제를 완화해 우리지역 실정과 여건에 맞는 특색있는 개발계획안을 제시했다.

    특히 대도시 접경지역의 이점을 최대한 살려 첨단기업 유치와 레저시설 건설 등 종합계발계획을 수랍해 경북최고의 전원도시 면모를 갖추는 한편 군립요양병원과 양로원 등을 건립해 복지시책도 적극 발굴해 명실상부한 살기좋은 군위건설의 약속도 함께 제시해 군민들의 기대를 모았다.

    이에 앞서 아침 8시에 군위읍 동부리 충혼탑에 들러 각 실과소장들과 함께 헌화 참배했다. 이번 행사에는 선거법 관계로 예년과 달리 다과나 음료수마저도 없이 간소하게 치루어졌다. 

    한편 이날 너무 많은 축하객들이 몰려들어 미처 입실하지 못하고 되돌아간 사람 수가 참석자 못지 않았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