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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경상북도 여성백일장

기사입력 2006.07.08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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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11회 경상북도 여성백일장이 7월 7일  경일대학교(경산시)에서 열렸다.

    경산시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오전 10시 30분 경일대학교 도서관 대강당에서 포항시를 비롯한 10개시와 군위군을 비롯한 13개군에서 선발된 500여 명의 여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김관용도지사를 대신해서 이철우 부지사를 비롯한 경산시 부시장, 장하숙 의원, 정경자 여성단체 협의회장을 비롯한 여성단체 관계자 및 각계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단체협의회 정영자회장의 "평소 느낀 사과향 같은 체험을 여성특유의 섬세한 필치로 종이에 담아 주실길 바란다"는 인사말에 이어 "출산" "보리밥"  "할미꽃" 등의 시제를 가지고 각자의 기량을 발휘했다.

    오전 11시 시작되어 1, 2, 3부로 나누어서 진행된 이날 백일장에 군위군에서 15명의 문학여성들이 참석하여 김계순(군위군 서부리)가 운문부분에 입선을, 그리고 김신자(소보면 도산리)가 산문 부분에 입선을 했다.

    2부에 문학강좌 시간에는 시인 이해인수녀님의 강의와 틈틈이 가수 김정식의 노래로 2시간의 강의가 금방 끝나고 이해인 수녀님의 시를 좋아하는 여성들이 수녀님과 함께 사진을 찍는 등, 

    장원 운문(영천시 야사동) 신명자, 산문(영덕읍 ) 신경란의 수상 작품을 듣고 1,2,3부 행사를 모두 마쳤다. 

    신영희기자(yhshin@egunw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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