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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농촌지도자 · 생활개선회 하계 수련대회

기사입력 2006.07.28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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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27일 경북 영덕군  삼사해상공원에서 군위군 농촌지도자 · 생활개선회 합동수련대회가 있었다.

    관광버스 14대를 동원한 이번 수련대회는  포항시 북구 죽장면의 경북수목원을 견학하고 영덕군 삼사해상공원에서 농촌지도자 300여 명, 생활개선회 200여 명 외 박영언 군위군수 김영만·장병익 도의원과  조승재의장을 비롯한 6명의 군의원 및 경상북도 농촌지도자 연합회장 장금식, 경상북도 생활개선회장 이미자, 부회장 신금숙, 영덕군 생활개선회장 이정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4시간동안 행사가 진행됐다.

    먼저 군위군 김용택 농촌지도자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어렵고 힘든 여러분께 우리 농촌을 미래를 송두리째 앗아가는 한미 FTA를 끝까지 저지해 우리 농업을 지켜야 됨”을 강조하고


    군위군 생활개선회장 박위남은 "이 모임이 능력있는 단체가 되어 서로 힘을 모아 지혜로운 농민으로 살자"로 인사를 했고 경북도 농촌지도자회 장금식 회장과 생활개선회 이미자회장도 각각 이날 수련회에 축사를 했다.




    이어 박영언 군위군수의 "농산물 개방으로 인해 군위를 떠나는 인구가 늘고 있으며, 그로 인한 악순환으로 의료, 교육 등 생활여건이 취약해지고 어려워지지만 여러분들이 지혜를 모우고 행정의 과감한 지원으로 이 위기를 이길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이런 기회를 통해 군위농업에 대한 새로운 의지를 다지고 군위가 하나 되는 모습을 보여주자"는 축사가 있었으며,

    김영만 도의원의 축사 및 조승제 의원의 축사 대독 등 참석자들의 노래자랑과 행운권추첨으로  이어진 행사가 오후 5시에 끝났다.

    한편 이날 주최측의 최선을 다한 배려에도 불구하고 비가 올 것이란 일기예보에 대비해 장소가 변경되어 실내에서 행사를 진행하다 보니 좌석이 없어 다 앉지 못하고 4시간을 우왕 좌왕 하거나 서서 행사를 지켜보는 안타까운 광경은 옥에 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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