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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字 잘하는 7세 어린이

기사입력 2006.09.0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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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튼튼어린이집

    군위읍 서부리 튼튼어린이집(원장:김경묵)에서는 유아교육 과정의 일환으로 인성교육함양과 지능 개발을 위한 어린이 한자 교육을 가르치고 있다.

    지난주 튼튼어린이집 6~7세 반 어린이들이 한자검정능력시험에서 16명 중 4급 김시은 어린이를 비롯하여 7급 1명, 8급 14명 등 모든 어린이가 한자검정능력시험에 합격했다.


    ▲ 김시은(7세)

    이번 합격생 중 4급 한자검증시험에 합격한 김시은(7세 여) 어린이는 4살 때 한글을 깨우치고, 5살 때 한자를 배워 8급, 7급, 6급, 5급, 준4급, 4급을 한 번도 놓치지 않고 합격하여 주위를 놀라게 했다.

    5급, 준 4급, 검정시험에서는 전국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하여 장학금 및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한자뿐만 아니라 김시은 어린이는 공부하는 것을 좋아하고. 특히 영어학원을 다니고 싶어하는데, 경제적으로 여의치 못해 학원에 다니지 못하고 있다.

    어린 나이에 책읽기를 좋아하고 끈기를 가진 천재성이 보여 영재교육과정으로 각별한 지도를 받게 하고 싶지만 어려운 농촌실정으론 엄두도 못 내고 지켜만 보는 시은이 부모님은 안타까울 뿐, 시은이네 이웃에 사는 한 주민은 "군위교육발전위원회에서 시은이에게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고 했다.

    김교묵기자(gmkim@egunw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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