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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보면사무소 이창원씨 경북 2006 공무원소양고사 5위

기사입력 2006.09.07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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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8월 18일에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2006년 소양고사’에서 군위군 소보면사무소에 근무하는 세무 7급 이창원씨가 5위 내에 입상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군 단위에서 7급 부문 소양고사에 입상하는 것은 극히 드물기 때문에 군위군에서도 이례적인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열악한 공부 환경과 정보부족에 따른 불리함을 극복하고 입상한 것이어서 더욱 그 가치가 인정된다.


      경상북도 ‘2006년 소양고사’는 시·군소양고사 3위 이내 입상자와 도 소속 공무원 83명(7급 43명, 8·9급 40명)이 응시할 수 있다.

    7급은 행정법, 외국어(영어, 일어, 중국어 중 택1), 지방행정실무, 직무능력(지방재정, 지방세정, 지역개발 중 택1) 4개 과목으로, 8·9급은 행정법, 외국어(영어, 일어, 중국어 중 택1), 지방행정실무 3개 과목으로 나누어 치러졌다.
     
    성적우수기관(시·군 3개 기관) 및 개인 성적우수자(7급 5명, 8·9급 3명)에 대하여 10월 정례 조회 때 도지사 상장과 부상이 수여 될 예정이고, 개인 성적우수자는 도 결원발생시 우선 전입 할 수 있는 인사상 특전이 주어질 뿐 아니라, 성적우수자 7급 5명은 10월 11일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하는 중앙소양고사에도 응시할 자격이 부여된다.

    이창원씨는 평소에도 친절하고 성의 있는 민원해결로 주민들로부터 신임을 받으며, 또한 틈틈이 공부를 하여 지난 2005년도에는 공인중개사 시험에 합격하였고, 2006년도에는 워드프로세스 1급 자격증을 따는 등 항상 변화와 자기개발에 노력하고 있어 주위 사람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

    박신주기자(sjpark@egunw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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