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재래시장 살리기

기사입력 2006.09.19 01:55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군위군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근 대형유통업체와 홈쇼핑 등 온라인 상거래수단  이용자의 증가로 침체 일로를 걷고 있는 재래시장을 살리기 위해 범 군민이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재래시장 이용하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유통업체에 밀려 재래시장 이용객이 감소추세에 있다"며 재래시장 상인들에게 힘을 주고 영세상인 보호를 위해 이런 운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군은 주민으로부터 외면받고 무너져가는 재래시장의 희생을 위해 공무원과 유관단체, 기업체 임직원의 참여를 높이는 것은 물론 재래시장 이용하기 운동을 전개해 주민들의 발길을 재래시장으로 되돌리는 계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재래시장을 살리는 것은 소비의 주체인 주민들이 우리의 다정한 이웃인 재래시장을 자주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를 계기로 재래시장 상인들의 사기 진작 및 재래시장 이용을 통한 지역 서민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군위군은 대형 전문할인점의 출현과 낡은 시설로 인해 경쟁력을 읽고 있는 재래시장의 활성화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시설의 현대화 필요성이 중요함에 따라 올해 재래시장에 대한 정비사업도 추진 중이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