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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물가 잡기

기사입력 2006.09.19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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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위군은 민족고유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성수품의 가격 안정을 도모하고 추석명절에 편승한 개인서비스요금 부당 인상 방지를 위해 “추석 물가잡기”에 주력하기로 했다.

    군은 이달 29일까지 새마을과에 물가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해당부서, 소비자단체, 경찰 등과 합동점검반을 편성, 불공정거래 행위 단속과 함께 가격과다인상 업소에 대해서는 집중 지도할 방침이다.

    특히, 군은 서민들의 이용이 많은 쌀, 쇠고기, 돼지고기, 계란, 배추, 무, 양파, 참깨, 사과, 배, 밤, 조기, 고등어 등 16개 농수축산물과 이·미용료, 목욕료, 삼겹살(외식) 등 5개 개인서비스 요금을 집중 관리품목으로 정해 철저히 관리하기로 했다.

    또한, 명절분위기에 편승한 계량위반, 원산지 허위표시, 끼워팔기, 가격담합인상 등 불공정 상거래 행위에 대한 지도·단속을 강화하여 건전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 소비자단체가 주관이 되는 검소한 추석보내기 캠페인을 전개, 물가안정 분위기를 조성하고 재래시장 애용 및 “군위사랑 상품권” 이용을 통한  “지역상품 사주기 운동”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군은 이번 물가안정대책 추진으로 추석성수품 수급상황, 개인 서비스요금을 특별 관리하는 등 불공정 거래행위의 지도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며 군민  모두가 즐겁고 훈훈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가격안정 모범업소에는 쓰레기봉투 무상지원의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가격 모범업소의 적극 홍보와 주민이용을 권장하는 등 행정·재정 지원을 확대해 자율적인 물가관리 체계를 구축하는데 힘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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