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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계면 동산리 '군위한자사과따기' 체험행사

기사입력 2006.11.06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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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일간에 걸친『군위한자사과따기』체험행사 마지막날인 11월 5일 부계면 동산리 마을(팔공산능금마을)에는 이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2,000여 명의 가족들이 모였다.

    군위군과 매일신문사 팔공산능금마을의 주최로 열린 이번행사에 모인 가족들은

    사과에 붙은 한자(漢字)를 찾아 맞추느라 바빴고 행사장 한쪽에선 그림그리기, 글짓기, 사과비누·화장품만들기에 등 분야별 체험행사가 벌어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대구소재 불우청소년 100여 명 및 팔공산능금마을 자매결연 초등학생들을 초청하여 친환경농업을 경험함은 물론 체험활동에 참여케하여 의미있는 행사로 거듭나도록 노력했으며

    대구시 서구 내당동에서 온 윤모씨(40세)는 "지금까지 여러 체험을 다녀 봤지만 오늘 체험행사는 정말 의미가 있는 행사였다"며 내년에도 계속했으면 하는 바램을, 수성구에사는 최모씨(35세)는 "대구시내 구청에서도 하기 힘든 불우청소년 초청행사를 군단위에서 시행하는 점을 높이 평가한다"며 군위군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했다.

     10월 28일, 토요일 29일, 일요일 이틀 행사에 이어 일주일 후 11월 5일인 이날까지  3일에 걸쳐 치러진 이번행사는 총 4,000여명이 참여했으며, 행사에 맞춰 동산1리 마을부녀회에서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어 1,000여 만원의 농산물을 판매했다.

    이번행사는 공판장을 통한 농산물 판매 이외의 새로운 판로개척의 시험장이었으며, 지역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좋은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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