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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흥면 이지교 사거리에서 교통사고

기사입력 2006.11.1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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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저녁 6시40분 경 의흥면 이지교 사거리에서 의흥방향으로 달려오던 택시와 반대편에서 오던 1톤 화물차가 충돌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택시운전자 박모(60세)씨는 쇄골이 부러져 긴급히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화물차 운전자는 전모(65세)씨는 경상을 입었다.

    경찰(의흥지구대)에 의하면 영업용 개인택시가 이지교에서 의흥면 쪽으로 건너가던 중 우보에서 고로 방향으로 달리던 화물차에 부딪혀 180도 회전한 후 전봇대를 들이받았다. 만약 전봇대에 부딪혀 멈춰서지 않았으면 택시가 낭떠러지로 떨어져 더 큰 사고로 이어질 뻔 했다고 한다.

    이곳 주민들의 말에 의하면 5일전에도 이 자리에서 이와 유사한 사고가 있었으며 이 우회도로가 생긴이래 자주 교통사고가 발생했으며 이곳은 사고다발지역으로 지나는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지역으로 과속단속카메라가 사거리를 지나기 전에 설치되어 있으면, 속도를 줄여 이와 같은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가 있을 거라며 안타까워했다.

    윤태환기자(thyun@egunw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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