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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에게 듣는다.

기사입력 2007.01.30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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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부계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부계면 기관 단체장, 이장, 부녀회장, 새마을지도자 및 일반 주민이 모인 가운데 박 영언 군위군수를 비롯한 군청 실·과장들이 함께한 부계면 주민들의 대화의 장이 마련됐다.

    연례행사지만, 민선 3기 출범과 함께 선거공약으로 팔공산터널 개통을 약속한 박 군수께 거는 부계면민들의 기대가 궁금한 가운데 이희완 기획담당관의 군정 성과보고에 이어 면민과의 대화가 진행됐다.

    먼저, 홍상근 전 의원의 "부계는 많은 문화재를 보존하고 있는 지역으로 만일의 화재에 대비해 소방파출소가 부계지역에 소재해야 한다'라는 의견과,

    '부계 노인들을 위해 게이트볼장을 설치해 준 군수님께 감사하다'며 비가와도 게이트볼을 칠 수 있는 전천후 게이트볼장이었으면' 하는 아쉬움을 표한, 천종록 전 창평1리 이장, 

    군정 혁신사업의 방향과, 정보화 산업시대에 '정보도 재산이다'면서 그러나 정보에 접근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니 정보(인터넷)에 보다 더 쉽게 접속할 수 있게 정보화요금을 감면해 달라. 는 의견과 이종준 과장의 신활력사업에 대한 설명과 정보화 요금은 절충해 보겠다는 군수님의 말씀이 있었다.

    이어, 신상균씨의 양봉에 관한 질문에 이상우 환경과장의 특색있는 경제수를 조림하여 밀원도 되고 관광도 될 수 있게 조림할 예정이라는 산림계획을 들었다.

    또 팔공산터널 개통을 부정적인 시각으로 보는 사람들이 있다면서 언제 공사가 시작되는지 확답을 듣고 싶다는 의견도 나왔다.

    기타 박종기, 홍진규, 홍성원, 장말순, 박병걸, 김위근, 홍연송, 이정은, 박재근, 홍대근, 이준경 순으로 부계면들과 질의 답변하고 참석한 도·군의원들의 각오를 들으며 좌담회를 마쳤다.

    시간에 제약으로 "군위 삼국유사 전국 하프마라톤대회가 제1회로 우리 군위군에서 치러낸 부듯함을 이야기 못했다"며 아쉬워 하는 주민도 있었다.

    이어, 박군수는 부계보건지소, 농협, 부계파출소, 농업기술센터 등 부계면 각 기관들을 방문하기도 했다.

    신영희기자(yhshin@egunw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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