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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살기좋은 지역만들기」대상지역 선정

기사입력 2007.02.0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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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위군은 2007. 2. 1 행정자치부 주관「살기좋은 지역만들기」공모에서국가지정 시범구역으로 선정되었다.

    이번에 선정된「살기좋은 지역만들기」란 지역별로 가지고 있는 개성과 부존자원을 활용하여 ‘아름답고, 쾌적하고, 특색있는’ 지역으로 재설계·재창조하는 사업으로 전국 30개 자치단체는 중앙정부로부터 다양한 지원을 받아 자치단체와 지역주민이 협력하여 지역고유의 색깔이 묻어나는 살고싶은 생활공간으로 개발하게 된다.

    이번 계획의 선정과정은 2006. 10. 4 행자부 공모계획이 발표된 이후 군위군은 읍면별 공모를 통하여 접수된 8개계획을 대상으로 군위군지역혁신협의회 심의를 거쳐  군위군조정위원회에서 부계면 한밤마을을 응모과제로 결정하였다.

     대상지역인 부계면 한밤마을(대율·동산·남산리)에 살기좋은 지역 만들기 추진위원회(회장 홍연소)와 자문단을 조직하고 주민설명회와 설문조사를 통하여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자원조사 및 구체적인 세부계획 수립으로『행복 한밤마을 만들기』를 응모하였으며,

    전국 126개 자치단체가 응모한 가운데 1차 평가에서 47개 시·군이 선정되었고, 2007. 1. 24 프레스센터에서 실시한 2차평가 발표시에는 박영언 군위군수가 직접 브리핑을 하여 사업의지와 필요성을 적극 표명하는 등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심사시 우위를 확보함으로서 최종선정되어 국가지정 시범구역으로 지정되었다.

     선정지역인 부계면 한밤마을(대율·동산·남산리)은, 군위삼존석굴, 휘찬려사목판, 전통돌담 등 역사문화자원과 팔공산, 동산계곡, 대율송림등 청정자연자원인 특화브랜드가 산재해 있으며 녹색  농촌체험마을과 정보화마을로 지정·운영중인 팔공산능금마을 등 다양한 발전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팔공산터널과 위천·남천 300리 친수 레져루트 조성계획, 경북대 제2캠퍼스 인근지역 유치등으로 지역발전에 필요한 기반이 잘 갖추어져 있다. 

     

    앞으로 추진할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계획은,

      『살기좋은 행복 한밤마을 만들기』를 비전으로 
       *정주환경개선으로 자주적인 농촌마을로 육성하기 위한 편(便)밤
       *지역특화자원의 가치재창출로 소득증대기반 마련을 위한 진(進)밤
       *건강한 생태환경조성으로 지역어매니티 확보를 위한 야(野)밤을
       목표로 설정하였다.

    「편(便)밤 만들기」로는
        전통마을 돌담길 정비, 공가정비, 마을환경정비, 마을역사 배움터 마련 등   정주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진(進)밤 만들기」로는
        마을광장 조성, 약초재배단지 조성, 지역특산물 통합관리 및 개발센터,   홍보 및 마케팅계획 등 주민소득 증대사업을 추진하며,

      「야(野)밤 만들기」로는
        생태공원조성, 자전거순환로 개발, 마을경관 복원, 눈썰매장과 별자리   전망대 등 건강한 생태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시범구역으로 선정됨으로써 중앙정부로부터 패키지로 지원을 받게되며  20억원 정도의 인센티브를 지급받고, “살기좋은 지역특구”로 지정되면각종규제 해소 등 특례를 적용받아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된다.

    군위군은 이번사업을 통하여 한밤마을의 획기적인 개선으로 군위군의 대표적 특화브랜드로 육성하여 지역관광산업을 활력화하고 주민소득 증대와 인구유입으로「살기좋은 군위건설」의 성공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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