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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절 제수용품은 재래시장에서

기사입력 2007.02.0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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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위군은 민족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군민 모두가 참여하는 "재래시장 이용하기"운동을 펼치기로 했다.

    재래시장 이용하기 운동은 지역상품의 소비를 촉진하고 검소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관내 각급 기관단체의 공직자, 임·직원 및 가족들이 솔선 참여하므로써 어려운 재래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고 전 군민이 지역사랑을 실천하는 자발적인 군민참여 운동이다.

    이에 따라 군은 친 인척이나 직원간 선물 및 설 제수용품 등 명절 성수품을 재래시장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된 특산품을 구입하는데 공무원들이 우선 참여키로 했다.

    그동안 군에서는 새로운 유통환경에 적응하지 못해 침체되고, 소비자의 외면으로 그 기능을 상실해 가는 영세 상인들의 삶의 터전인 재래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재래시장 현대화 사업을 통해 장옥신축 및 아케이드 설치, 화장실 설치, 부지포장, 하수구 정비 등 환경개선을 추진해 왔다.

    박영언 군수는 "서민들의 경제활동의 터전인 지역 재래시장이 최근 고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인정 넘치고, 값도 싼 재래시장 많이 이용하기 운동이 범군민 지역사랑 실천으로 이어져 서민경제, 나아가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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