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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NURI)사업단, 지방대학 혁신역량 강화사업 활성화

기사입력 2007.02.05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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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생물건강·농업생명 융합형 인재양성 사업단(이하 NURI 사업단)은 지방대학 혁신역량강화사업으로서 생물건강산업과 농업생명산업을 융합하여 미래형 생물 산업을 주도할 수 있는 중견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관련분야의 산·학·관·연의 network를 구축하여 미래의 농업생명산업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중심대학인 경북대학교의 참여 학부는 농업생명과학대학의 응용생명과학부, 자연과학대학의 생명과학부이며, 투자액이 매년 15억5천만 원으로 2004년부터 5년간 총 77억 5천만 원으로 해당 학부 재학생들의 장학혜택, 취업촉진 프로그램, 해외어학연수 등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NURI 사업단은 사업의 원활한 진행에 도움을 주고 있는 경상북도 군위군과 매년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군위지역의 고교생을 대상으로 첨단 농업 생명 체험 프로그램 (Agro Adventure)을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하였다.  

    이 프로그램의 목적은 미래의 농업생명과학 발전을 위하여 차세대 우수 인재를 발굴하여 첨단 농업생명 과학 기술을 체험하게 함으로써 미래 농업 생명 과학의 지지기반 세력을 확대하는 것으로 경북대학교 기숙사에서 2007년 1월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 동안 머무르면서 경북대학교 5개 연구실을 체험하는 것이다.

          

    군위 3개 고등학교에서 17명의 학생이 참가하였으며 경북대학교농업생명과학대학 5개 실험실(천연물의 신비 (천연물화학연구실: 송경식 교수)/ 곤충의 생명공학 (해충생리학연구실: 이경열 교수) / 미생물의 세계 (응용미생물연구실: 김학렬 교수) / 식물의 생명공학 (식물분자육종연구실: 박순기 교수) / 화훼작물의 세계 (식물유전학연구실: 임기병 교수)에서 직접 실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 저녁에는 농업생명과학대학 식물생명과학부의 손재근 교수님을 모시고 ‘우리나라에서의 쌀의 자급달성과 벼농사의 중요성’ 이란 제목으로 벼의 재배역사와 우리나라의 전래 및 우리나라 벼의 자급자족하게 된 시기, 쌀 생산량의 변화 및 여러 가지 기능성 쌀에 대해 설명을 듣고 생명과학으로써의 농업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프로그램의 마지막에 학생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하며 학생들이 2박 3일 동안 실험하고 지낸 감상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일정이 빡빡한 것도 있었지만 학교에서 경험할 수 없는 많은 실험을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의 의의와 관련하여 NURI사업단 이경열 교수는 “우수 인재를 발굴하여 첨단 농업생명 과학 기술을 체험하게 함으로써 미래 농업 생명 과학의 지지기반 세력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하며, 앞으로 더 많은 군위지역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하였으며, 또한 알찬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군위지역 고등학교 선생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NURI 사업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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