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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읍 상가 번영회

기사입력 2007.02.1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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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위상인들의 모임인 군위읍 상가번영회가 지난 9일 저녁 6시 30분 군위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정기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3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자리에서 회원들은 군위경제가 점점 침체되어 감을 걱정한 가운데 군위읍 상가번영회 이원호 회장은 "먼저 가정마다 사업이 번창하길 바란다"며 "상가들의 권익보호와 침체된 경제를 살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며 인사하고
    "상가번영회원들의 친목과 유대를 결속하기 위해 1년에 3-4회 정도 등반대회로 월례회를 개최하여 번영회원들의 단합으로 상가 경제를 살려 보자고"도 했다.

    특히, 이날 군위군청 공무원 직장협의회 전경훈 회장이 참석하여 군위경제 살리기 일환으로 지난 2006년 1월에 발행된 군위사랑상품권의 판매실적과 추진방향 및 활성화 대책을 논의했다.

    먼저 군위사랑상품권 활성화대책으로 현재 공무원들이 의무적으로 월 5만 원의 군위사랑상품권을 구입하는 것을 군위경제를 위해 10만 원으로 상향조정하는 설문조사결과를 이야기하며 각 동리의 이장들도 월 2-3만 원의 의무 구입 권유 등 여러 가지 안이 나왔다.

    군위사랑상품권은 지난 한해(2006년) 3억 4천7백여 만 원 상당 발행되었다. 따라서 군위 관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군위사랑상품권은 군위지역경제에 효자역할을 톡톡히 했다

    전 회장은 이 자리에서 '올 상반기, 공무원들의 군위사랑상품권 의무구입액이 월 10만 원으로 상향하는 것이 부결되었지만 하반기에는 공직협주관으로 관철해 군위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하겠다'는 열정을 보였으며,

    참석한 군위읍 상가번영회 회원들은 침체된 군위경제를 살리기에 각각의 아이템을 교환하며 '군위사랑상품권'이 지역경제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상향조정되길 기대했다.

    윤태환기자(thyun@egunw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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