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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농업인건강관리실 사업 지도자 교육

기사입력 2007.02.27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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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원장 윤재탁)은 22일 10시 군위군 농업기술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07년 경상북도 '농업인건강관리실 사업 지도자교육'을 추진 대상 마을지도자와 시·군 생활개선 담당지도자 등 70여 명이 참석 개강식을 하였다.

    교육에 앞서 윤재탁원장은 "열약한 농업환경에서 농가소득증대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농업인들의 건강·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건전한 여가시간을 활용한  '농업인 건강관리실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며 금년도 사업대상자로 선택된 마을에 축하를 보내면서 "지난해 사업 평가 우수지역인 이곳 군위에서 알찬 교육 및 성공사례와 현장을 둘러보고 금년사업을 조기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서 박영언 군위군수는 "경상북도 전역에서 농업인건강관리실 사업 지도자 교육을 받기 위하여 저희 군위군을 방문해 주심을 환영한다"며 군위군의 현황과 추진사업소개및 "군위는 문화관광적자원이 풍부함은 물론 역사적 전통과 사통팔달의 교통망의 구축으로  경북의 새로운 중심지역으로 급부상할 가치있는 지역이다"면서 "풍수재해가 없는 살기좋은 지역으로 발전해 갈 지역임을 자랑하며 군위방문과 더불어 추억에 남는 교육과 현장 견학으로 좋은 하루가 바란다"고 했다.

    또한 경상북도 도의회 김영만 도의원은 축사에서 "경북 각지에서 군위를 찾아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여러분들의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고 더 많은 지역으로 확대 보급이 될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말했다.

    1교시 경북농업기술원 생활기술과 박효숙 과장의 '2007년 농업인건강관리실사업 추진방향' 2교시 '농업인의 건강증진과 성인병 예방관리'란 주제로 구미 순천향대학병원 산업의학 김진석박사의 특강 및

    3교시 '2006년 사업 평가 우수마을 소보면 도산1리 건강관리실 김교묵 추진위원장의 성공사례 발표' 후 현장견학으로 소보면 도산리의 건강관리실 친환경 소재와 심야전기 활용, 일사일촌 사업 연계로 조성된  현장견학과 군위읍 대흥1리 장수마을과 건강관리실사업, 연계리의  태양전기와 황토 찜질방 시설을 견학 및 대흥리 홍귀식 이장의 현장 사례발표 등이 있었다. 

    또 인근 의성군 봉양면 삼산1리 면상발열체 다이유진 찜질방시설과 운영비 절감시설 설치를 견학하고 참가자들의 현장 견학 체험 소감과 앞으로 사업추진 계획에 대한 발표등으로 모든교육일정을 마무리했다.ㅣ

    이날 교육참석자들은 현장 견학 마을의 부녀회와 군위군농업기술센터 오규원 소장 및 관계자들과 주민들의 환대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군위에서의 건강시설들을 찬찬히 들러봤다.

    김교묵기자(gmkim@egunw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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