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고소득 창출의 새로운 농촌으로

기사입력 2007.03.06 23:41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노행1리 산촌문화회관 준공식이 3월 6일 11시 군위군 효령면 노행리1리(이장 권대오)에서 박영언 군위군수와 조승제 군의회 의장, 김영만 도의원, 박운표, 이혁준, 김정애 의원과 군내 각급 기관단체장그리고 마을주민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이날 권대오 이장은 경과보고를 겸한 인사를 통해 "전국에서도 몇 안되는 산촌개발사업을 본동에 유치해 주신 박영언 군수님 과 관계공무원 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고 말하고 "오늘 문화회관 개관과 더불어 산촌개발사업의 준공을 계기로 우리 주민들이 화합하여 고소득을 창출해 보다 잘사는 동내로 거듭나기 위해 다같이 열심히 노력하자." 고 말했다.

    박영언 군수는 축사에서 "이제 우리군도 경대 유치와 팔공산터널 4차선 공사를 전제로한 2006년 부터 대구시를 배경으로 광역도시계획을 수립해 군위발전의 기초를 다지고 있다."고 말하고 "군민들이 마음을 하나로 묶어 우리의 꿈이 꼭 이루어 지도록 노력하자."고 역설했다.

    조승제 의장의 축사에 이어 김영만 도의원은 "지금까지 우리는 군민의 의지와 관계없이 정치권의 이해에 따라 이군 저군에 더부살이를 했다." 토로하고 "이제 우리는 50만이 사용할 수있는 물을 확보했으며 앞으로 사통팔달의 도로망을 갖춘 경북 중심지역인 군위가 도약하기 위해 군민들이 단결해 우리의 꿈이 이루어 지도록 염력을 한데 응집하자."고 말했다.

    오늘 준공식을 가진 산촌개발사업은 2004년 12월 31일 착공해 2006년 6월 27일까지 국비 8억4천만원, 도비 1억8백만원, 군비 2억5천2백만원으로 총사업비 12억원을 투입해 120여평의 대지위에 현대식 철근 콘크리트조 2층 58평의 다목적 회관건립과 산촌개발사업으로는 지하380m 에서 뽑아 올린 수온 19.5도c의 암반수로 최신 수막시설을한 산채생산 하우스 20동을 비롯해 전천후 작업장 20평, 2.3평 분리형 예냉시설5평, 비탈밭과 야산을 개발한 2,000여 평에 참죽나무, 엄나무, 헛개나무 등을 식제해 웰빙시대에 대비한 주민들의 소득원을 조성을 완료했다.

    노행1리는 마을 앞 서당산이 마치 매화가 봉오리를 짓고 있는것 같다해서 속칭 노매실(老梅실)이라 했는데 약 400여 년전 개동이래 현재 39농가에 총 102명의 주민들이 옹기종기 모여 한가족처럼 살아가고 있는 전형적인 산촌마을이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