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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좋은 마을 만들기에 모범 보여

기사입력 2007.03.09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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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을 주민들이 밭 직불제 적립금으로 장학금 지급 등 마을 활성화 사업을 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부계면 가호 2리 마을(이장 손진권)은 2006년도 밭 직불제로 적립된 30%의 금액으로 마을 주민 자녀 중 초·중·고·대학에 입학하는 학생들에게 일인당 10만원씩 7명에게 70 만원을 지급했다.

    가호2리는 동네가 경사지에 위치하여 경작지인 밭이 대부분 경사가 40도 선을 넘어 밭직불제를 지급받는 농가로 선정된 마을이다.

    밭 직불제는 경사도 40°이상 지역을 농어촌기반공사에서 조사하여 조건불리지역으로 선정해 ㎡당  40원을 지원하며 70%는 농가에서 받고 30%는 마을에 적립하여 그 적립된 기금으로 수익사업 즉 환경정비, 장학금, 불우이웃돕기, 꽃길 조성, 현장견학, 등산로 개척 등 마을 여건에 맞게 자율적으로 운영하도록 되어 있으며 부계면은 6개 부락(가호1,2 동산1,2 남산1,2)이 선정되어 있다

    가호1리(이장 이종욱)의 경우 보름맞이 윷놀이 대회를 마을회관에서 열면서 초,중,고, 대학 입학생 자녀를 둔 가정마다 장학금 10만 원씩 신종대씨의 자녀 외 4명에게 전달하였으며, 출산시에는 3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년도에도 출산장려금 30만 원(임종화씨 자부)을 지급했으며, 꽃길조성 600m를 조성하여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주민 스스로 참여하여 자생력을 가진 모법적인 농촌 마을로 태어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가호 2리 이장 손진권

    가호 2리의 경우는 전년도에 장학금 70만원(박순준씨의 자녀 외 6명)을 지급하고, 시범 경영 수익사업으로 도라지를 재배하여 600천 원의 수익을 올렸으며, 마을진입로 꽃길 조성 500m, 선진지 견학으로 포항 수목원 견학, 금년도에도 3월 말경 마을활성화 사업을 시행하기로 예정되어 있다.

    특히 전년도 사업 중 가호 1, 2리가 힘을 합쳐 가호1리 딸부자집 왼쪽에서 출발 가호2리 돌티까지 5.2㎞의 등산로 정비작업을 하여 인근지역 노인들이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개척해 놓는 등 앞으로도 "마을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살기좋은 마을을 만들기위한 설계를 차곡차곡 세우고 있다"며 가호2리 이장 손진권은 "농촌마을이 비록 작은 사업이라도 마을 자체적으로 실천해 감으로써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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