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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3일 만에 컴맹 탈출

기사입력 2007.03.14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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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위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오규원)에서는 지역주민들의 새로운 삶과 정보화시대에 능동적인 상거래 영농을 위한 이동 정보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하는 교육은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교육으로, 첫날 교육을 13일 오후2시 도산리 마을회관에서 이동차량(경북 농업기술원 정보화 연구소 이동정보화 교실)을 이용해 김상범 강사의 강의로 기초교육부터 실시했다.



    바쁜 농사일로 정보화 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농업인들을 위하여 농업인들에게 직접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하는 농업기술센터의 획기적인 정보화 교육이 농민들에 호응을 받고 있다.

    교육에 앞서 이백열 기술보급과장의 인사말과 도기술원관계자 등 교육생16명이 참석하는 열의를 보였으며 교육에 참석한 도산리 우순열(46세) 부녀회장은 마을회관 마당에 세워 둔 이동정보화 차량에 탑승한 순간 내장된 정보화교육시설에 놀라움을 금치못하면서 "평생을 살아오면서 농사일과 자녀들 뒷바라지 하느라 컴퓨터 교육기회가 없어 못내 아쉬워 해었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를 가지게 되어 정말 농촌이 살기 좋아진 것을 새삼느낀다"며 새로운 도전에 생소함과 사어버상의 무한한 정보에 감탄을 하며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앞으로 군위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정보화 교육 확대를 위하여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이동 정보화 교육차량을 이용 컴퓨터 교육을 필요로하는 마을을 찾아 3일에 걸처 하루 3시간씩 9시간 기본교육으로 인터넷 검색 등 컴퓨터를 다루는 기초교육을 시작으로 농업인들에게 정보화시대에 발빠르게 대체하는 등 컴맹탈출을 시도할 계획이다.

    김교묵기자(gmkim@egunw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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