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농업의 재도약을 위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차별화된 지역이미지 제고와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군위군 친환경 이미지 강화방안 연구용역 보고회'가 3월 26일 오후 3시 군위군청 3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박영언 군수를 비롯한 각 실과소장과 담당, 각 읍면 작목반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위군의 친환경 이미지 강화를 통한 관광객 증대와 지역 농산품 판매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용역 보고회는 대구경북연구원의 책임연구원 유병규 박사의 연구용역 결과 보고에 이어 2시간동안 7명의 연구원들과 질의 및 개선방안에 대한 진지한 토론이 있었다.

이날 보고서는 장군이 케릭터와 'e로운' 브랜드 혼용 문제가 지적되었고, 군위지역 모든 농산물의 친환경화와 모든 농산물의 브랜드 사용 문제에는' GAP인증 전국 최다 농가만들기'와 광역 친환경 농업단지 조성으로 명품화 전략 사업이 추가 되어야 하며 위천 남천 300리에 생태 체험공원을 조성해야 한다는 보고서를 내놓았다.

그외에도 군위지역 축사에서 나오는 악취 제거를 위한 대책 마련의 문제가 제기되었고 특히 이자리에서 향토출신 유명인사들의 스토리 텔링(story telling)으로 군위를 부각시킬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