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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경찰서 수사팀의 쾌거

기사입력 2007.04.02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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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진만 경사

     군위경찰서(서장 배위환)는 30일 경북일대 농가를 상대로 농산물(벼)을 골라 절도행각을 벌인 영천시 거주 조모(남, 36세)씨 등 3명을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모씨 외 2명은 2007. 3. 9. 오후 2시경 대구시 동구 율하동 소재 이모씨 소유 포터 화물차량을 절취하여 영천시 소재 농가에 들어가 벼160여가마를 절취하는 등 훔친차량을 이용하여 경산, 경주, 영천, 구미 등지 농가에서 벼를 훔친 후 정미소에 되파는 수법으로 절도를 해온 것으로 경찰조사 끝에 밝혀졌다

    이들이 추가 범행을 과감하게 하기 위해 공범자를 물색한다는 사실이 범죄용의장소를 순찰하는 형사들의 귀에 들어가 2007. 3. 30. 오후1시경 영천시 모 농가에 들어가 벼 25포대를 절취하여 경산 소재 정미소에서 장물처분 하던 중 잠복중인 손진만경사(군위경찰서 강력팀)에 의해 검거되었다.

    이들의 범행은 영천에서만 확인된 것이 10여 차례 약 700여 만원을 훔친 것으로 밝혀져 도내 경찰서에 공조수사의뢰 하여 여죄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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