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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불붙는 "안보 강연회"

기사입력 2007.04.13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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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오후 3시 군위읍 서부리 군위남중·고(교장 김진원)에서 군위군 재향군인회(회장 신성수) 주최의 "안보 강연회"가 있었다.

    이날 강연회는 지난 1월 31일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朴世直)에서 ''21C 율곡포럼''을 창립한 이래 오도된 국민 안보의식을 올바르게 계도하기 위한 일환으로, 

    전국의 13개 시·도 향군회와 222개 시·군·구로 확산·실시해 나가고 있는 안보강좌를 이번 군위군재향군인회가 주최가 되어 군위남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좌를 개최한 것이다.

    이날 강연을 맡은 전 육군종합대학교수 김기홍 교수는 강의에 앞서 보릿고개와 6.25를 모르는 요즘학생들에게 안보는 나라 사랑하는 길임을 이야기할 생각이라면서 

    250명의 학생들이 자리한 강당에서 '보릿고개'란 말로 세대차이를 확인하고 안보의 중요성을 나라사랑의 길로 연결해서 역설했다.

    고3 수험생을 제외한 전교생이 이날 강당에서 2시간 동안 이어진 강연을 경청했다.

    한편, 대한민국 재향군인회에서는 호국정신을 함양하기위해 올해를 "국민 안보의식 각성의 해"로 정하고 국민 안보의식 계도로 이 행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신영희기자(yhshin@egunw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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