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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관급공사 - 부계면 -

기사입력 2007.04.21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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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농로 확·포장공사를 맡은 한 업체가 부계면 창평들에서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다.

    이 공사는 지난 3월부터 측량에서 땅 보상을 거쳐 시작된 공사로 농민들이 못자리설치에 불편이 오지 않게 시기를 맞추어 시공한 것이다.

    특히 논마다 진입로를 만들어 차량이 원활하게 진입할 수 있게 길을 만들어 놓았으며 위험 지역에는 위험 방지턱을 만들어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예전에는 관급공사는 주민들의 의견이 일일이 수렴되지 못하고 일방적인 공사가 허다했는데 이번 공사 발주업체는 공사를 하면서 일일이 주민들의 의견을 들어 불편이 없도록 중장비로 뒷정리까지 도와 주는 등 공사 관계자들은 하나같이 내일처럼 뒷손을 봐주고 있다.

    마침 이날 오후부터 창평지 못물을 놓아(통수) 못자리를 준비하는 농기계들이 시원스레 포장길을 달리는 모습이 일본의 한 농촌을 방불케 했다.

    취재: 이준경(ljk58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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