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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교육도 전문교육시대’

기사입력 2007.04.26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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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대학교는 25일 경북대학교 제2캠퍼스(경북 군위군 효령면 소재) 부지에 예산 50억을 투입하여 지하1층, 지상4층 규모(연면적:4,099㎡)의 『친환경 농업교육 및 연구센터』(이하 교육센터) 건립하는 기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건립될 교육센터는 전국 최초로 대학 내에 설립되는 농업교육의 전문화를 선도하는 교육 및 연구기능을 동시에 갖춘 기관이며, 농업교육과 연구를 통하여 농업의 경쟁력을 키우는데 일조하는 등 지역 내 농업교육을 내실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며,

    친환경 농업교육 및 연구센터(이하“센터”)는 한미 FTA 협약체결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농업분야의 국제경쟁력 강화 노력이 절실한 시점에 건립된다는 점에서 교육센터의 역할이 더욱 주목을 받게 될 것이다.

    경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학장 김용수)은 연구센터 건립을 통하여 대구·경북 농업인을 위한 농업교육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며, 또한 경상북도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민사관학교 사업의 각종 교육과정 사업을 연계하여 농업 최고 경영자과정, 지역 농업특성화 교육과정, 농산물 디지털유통전문화과정, 정보화선도자 보수교육, 창업농과정, 친환경농업대학 등 각종 교육과정의 대부분을 교육센터에서 담당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경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에서는 그 동안 친환경농업교육과 관련 친환경 농산물인증센터의 설립 및 친환경 농업전문인력 양성을 위하여 누리사업단을 운영하면서 어려운 농업현실을 타계하려고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향후, 연구센터는 경상북도 농민사관학교 사업과 긴밀한 연계를 통하여 농업교육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주력하는 등 지역 내 농업교육 전문기관으로 교육의 전문화 시대를 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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