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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찰옥수수 첫 공동출하

기사입력 2007.07.17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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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년 7월 16일 군위군 소보면 찰옥수수작목반에서는 신계리 소재 작목반 작업장에서 선별포장한 군위찰옥수수를 첫 공동출하 했다. 첫날은 김철원 반장 외 3농가의 찰옥수수 약 230여 박스를 수확하여 하나로 마트(효령면 고곡리)에 140 Box를 납품하고 나머지 물량은 다른 거래처에 납품했다.


    ▲좌로부터 이재진(작목반 총무 ), 하나로 마트 담당직원, 김철원(작목반 반장 )

    이날, 군위 찰옥수수 작목반 반장(김철원)을 비롯하여 여러 반원들과  군위군농업기술센터 홍병효 소보상담소 소장과 군과 소보면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하여 작업과정을 지켜보며 성원과 격려를 보내 주었으며 시식이 있은 뒤 맛과 품질면에서 뛰어나다며 찰 옥수수 농사를 지은 반원들을 격려하였다.

    올해 군위 찰옥수수 경작 현황은 작목반원 67명이 총재배면적 50ha에 예상 수확량은 450t을 웃돌것으로 기대되며 6억여 원의 농가 순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



    찰옥수수 출하작업이 진행중인 군위찰옥수수 작목반은 2007년 군위군 친환경 경제작물 시범 특화사업으로 지정되어 대지 680평에 작업장 100평, 부속 사무실(10평), 냉동고(30평) 3동 급속냉동실(10평)과 가공실(24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공사 금액은 421백만원 지원된 공사가 준공을 앞두고 있다.

    김철원 작목반장은" 올해는 풍부한 일조량으로 찰옥수수의 맛과 품질이 뛰어나 보다 많은 수확량이 기대된다"며 이러한 추세로 볼때 명년부터는 수요에 비해 공급물량의 차질이 예견되는 바 군위군에 소재하는 모든 경작희망 농가에 종자를 보급하여 명실공히 군위군을 대표하는 특화상품으로 육성하고 싶다" 며 포부를 밝혔다.



    직판 후 잔여물량은 특허 출원한 한방가공 후 진공포장을 한 뒤 냉동고에 보관하였다가 비수기에 판매할 계획이다.

    찰옥수수 작목반 중 이날 옥수수를 수확한 이칠모씨는 "옥수수의 종자가  잡종이 섞여있어 수확시기에 재점검이 필요해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하기가 어렵다"며 종자개발과 관리의 문제점을 제기하였다.

    군위 찰옥수수는 20개들이 1Box에 13,000원(택배비 포함)이며, 주문방법은 전화주문시는 소보우체국(054-382-4001), 군위찰옥수작목반(016-410-4415)으로
    인터넷주문을 원하시면 닥터콘(http://drcorn.co.kr), 우체국(http://716.epost.go.kr/ ), 경북고향장터http://www.cyso.co.kr로 주문할 수 있다. 

    김교묵기자 (gmkim@egunwi.com)
    이길화기자 (lgh@egunw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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