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교회(대구 지산동 소재) 정용성 목사 외 125명의 교인들은 지난 8월 8일부터 11일까지 "일어나 함께가자(Rise & Go)"라는 기치 아래 군위군 소보면 일원에 선교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드림교회는 지난 2003년 제주도를 시발점으로 2004년부터 2006년까지 3년간 경남 진주 미천면에서 단기선교 활동을 실시하였으며, 올해부터 3년간 군위지역 단기선교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러한 단기선교는 봉사활동을 기반으로하여 점진적으로 선교사역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함으로 선도적 선교의 첫걸음이라 하겠다.

단기선교 활동의 내용으로는 영어 원어민 캠프 및 여름 성경학교/ 이·미용 선교/ 해비다트/ 노방전도/ 옷수선 및 시계수리/ 의료 선교/ 마을 잔치 등으로 특히, 영어 원어민 캠프에는 미취학 아동과 초, 중, 고생 약 65명이 참가하여 성황을 이루었으며  카이로 프라틱 운영실에는 많은 노인들이 농사에 지친 몸의 피로를 풀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드림교회 한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취약한 농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고 자비까지 부담하여 봉사선교 활동에 참가하여 준 신도 여러분께 감사하며 내년에는 보다 알차고 내실있는 선교활동을 펼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이길화기자(lgh@egunw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