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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자연경관 살리고, 외화도 절약하고

기사입력 2009.06.05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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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잡목으로 몇 년에 한 번씩 군위군은 하천정비사업으로 많은 돈을 쏟아 붓고 있던 차에 군위군한우협회(회장 장상명)가 군위읍 내량1리 위천변 9헥타르의 면적에 하천관리도 하고 조사료도 생산할 수 있는 청보리를 파종하였다. 


    ▲ 군위읍 한우협회장 장상명

    2008년 10월경에 청보리씨 43포대를 트랙터 파종기를 이용해 파종을 하여, 지난 5일 35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수확을 하였다. 이날 생산된 조사료는 청보리와 여기서 자생한 갈대를 같이 수확하였는데, 원형베일러를 이용해 짚을 말고, 말아놓은 짚을 랩핑작업을 통해 진공 된 짚의 양은 총 200kg짜리 200개를 수확하였다. 

    이날 생산된 조사료의 효과는 소 사육농가 경영비 절감, 축산업 경쟁력 강화, 청정조사료 사용으로 고급육 생산, 외화절감, 또한 푸른 자연경관을 항상 유지할 수 있어 부가적인 이득이 크다. 

    1년에 3차례 수확할 수 있고, 1년에 한 번만 파종을 하고 이후 2차례는 수확만 하면 된다.  특히 2차 수확시기에는 조사료 생산량이 최대가 된다. 이유는 장마시기에 새로운 영양분이 충분히 공급이 되어 작물이 크는데 너무나 좋은 환경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이곳에서 생산된 조사료는 파종만 할 뿐 비료나 농약을 전혀 쓰지 않은 청정무공해 사료이다.

    취재 : 윤태환기자(yun8899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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