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령초등학교(교장 김해열)는 8월 28일 오후 2시 본교 매봉도서관에서 외부강사 전문성 신장을 위해 12명의 강사가 한자리에 모여 학교 체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자 연수회를 가졌다.

이날 김해열 교장은 인사말에서 "시간만 보내면 그만이다. 돈벌이 수단이라는 생각보다는 학생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애정과 관심으로 학생을 가르치며 자신도 함께 성장해나간다는 신념과 더불어 자부심을 갖고 학생 지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효령초는 우수한 자질을 갖춘 외부강사를 채용하여 방과후학교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지도강사가 학생의 학업수준 및 특성과 학생의 요구를 고려해 다양한 지도방법을 수행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개발시키는 노력이 요청된다며,

학교 교사만으로는 수요자가 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일부 지역에서는 외부강사가 학교교사보다 더 높은 전문성을 지니고 있으며 교사의 업무를 줄이고 이들로 하여금 정규수업에 전념하게 할 수 있으며, 또한 맞벌이 부모의 보육, 교과부의 기본정책과 사교육비 없애기에 중점을 두고 지역사회의 고용인력 창출 효과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취재 : 송석남 기자(susunhwa332@hanmail.net)